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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보양식, 사찰 음식, 육근탕 이 레시피는 전라북도 장수군 영월암 정효 스님의 레시피이다.이 음식은 정효 스님께서 처음 출가했을때 스승으로 만났던 노스님이 수행자를 위해 만들었던 음식이라고 한다.스님들이 겨울에 동안거 정진하실때 잠도 안주무시고 용맹정진할때 그때 해드리는 음식이라고 한다.장난기가 넘치시는 평소 모습과 달리 이 음식을 만드실때는 진지하신 모습이시라고...우엉, 연근, 토란, 무, 당근, 감자 6개의 뿌리 채소로 만드는 육근탕. 6개의 뿌리 채소를 들기름에 살살 볶아주다가 채수를 넣고 뽀얀 국물이 우러나올 때까지 끓인다.뽀얗게 국물이 잘 우러나오면 들깨가루를 넣어 잘 섞어주면 완성이다. 채수 만드는 방법 콩시래기전골, 채수 만들기(채수 비법 재료-가죽나물, 참죽순)전북 장수의 영월암. 팔도밥상 288회에는 이곳에 계시는 .. 2025. 1. 1.
굴비 요리, 굴비 전골 제사가 많아 굴비가 항상 있었던 집에서 알려준 레시피다. 육수는 소고기 육수로 쓰는데 고기가 귀하던 옛날에는 명절이나 특별한 날 사용하던 육수이다.소고기 육수는 차가운 물에서 천천히 오래 끓여야 깊은 맛이 난다. 대파 잎과 소고기를 넣고 육수를 내어준다.굴비에 칼집을 넣고 다진 소고기에 양념을 해 버무려 채운다.굴비가 짠데 소고기를 넣으면 짠맛도 중화되고 고기를 넣으면 굴비도 크게보이고, 맛도 모양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밑에 숙주를 깔고 채소와 버섯, 계란 지단을 곱게 부쳐 썰어 올려주고, 육수낼때 사용한 고기도 썰어 올려준다.그리고 가운데 부쳐낸 굴비를 올려주고 고기 육수를 얹어 끓여내면 완성이다. 2024. 12. 31.
채소 육개장, 사찰음식, 채이장 사찰에서 해먹는 채이장. 채소로 만든 육계장이다. 속이 아프지 않고 깔끔한 맛의 육개장이라고 한다. 이번화는 육수편으로 사찰에서 채소 육수를 어떻게 내는지 나오면서 같이 나온 음식이다.참고로 사찰에서 육수내는 비법 재료는 가죽나물 줄기 말린것 이었다. 잎은 장아찌로 먹고 줄기 남은것을 말려뒀다가 육수낼때 넣어서 쓰면 향긋하고 좋다고 한다. 자세한 육수 비법은 아래 링크 확인 콩시래기전골, 채수 만들기(채수 비법 재료-가죽나물, 참죽순)전북 장수의 영월암. 팔도밥상 288회에는 이곳에 계시는 정효스님의 요리 레시피가 나왔다. 간단하고 건강해 보이고 채수 만드는 비법 재료까지 알려주셨으니 글을 감상해주세요~ 콩시래기전골suger-salt.tistory.com 고사리와 토란대, 표고를 간장과 들기름을 넣고 볶.. 2024. 12. 31.
장김치, 간장으로만 담군 김치 이 음식은 서울 향토의 음식이다.서울의 맛은 깔끔하고 담백한 것이라고 한다. 국도 소고기 국물로 맑게 끓여낸 것이 서울 음식의 특징이다.소고기 뭇국이나 맑은 설렁탕 같은 것들... 설탕을 넣은 집간장에 갖은 재료를 썰어 버무리면 된다.배추, 무, 배, 미나리, 대추, 대파 를 간장에 버무려 주면 끝이다.2일 정도 숙성시켜 먹으면 맛있다고 한다. 간단해서 좋은데 재료준비가 일이겠네 ㅋㅋ고춧가루나 마늘같은 것들이 일체 들어가지 않는데 아주 깔끔하고 담백한 느낌의 김치가 될 것 같다. 2024. 12. 30.
명란젓 요리, 명란젓 찌개, 어란 찌개, 어란 요리 이번 화는 서울 토박이의 요리가 나왔다.소고기 뭇국 처럼 맑게 끓여내는 것이 말하자면 서울의 음식이라고 한다. 지금은 생일날 미역국을 먹지만 그때는 서울에서는 생일날 소고기 뭇국을 해주셨다고... 이 어란찌개도 서울의 음식이다.서울음식의 특징은 고기육수와 맑게 깔끔하게 끓여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 레시피는 경기도 과천시 중앙동에 사시는 서울 토박이신 분의 레시피이다.며느리분이 시아버지에게 옛날 서울음식을 배웠는데 이 알젓찌개를 가장 알려주고 싶은 요리라고... 양지고기를 잘게 썰어 고추를 같이 넣고 볶아준다...그러다가 물을 부어주고 끓인다음 물이 끓으면 명란젓을 넣어준다. 그리고 또 끓이다가 두부를 깍두기보다 작게 썰어서 넣어주고 끓여주면 끝이다. 파를 썰어 고명으로 올려주면 완성이다. (맛을 보고 취.. 2024. 12. 30.
생선뼈 요리? 생선뼈 다짐장, 도미뼈 다짐장 생선뼈도 먹는구나...하하하...14년도 방송인데 나레이션에 횟집에서 특별메뉴로 주는 곳도 있었던 모양이다.검색해봤다.....많이 나오진 않는데 민어뼈다짐장 이라는 것이 나왔다.아무 생선이나 먹는건 또 아니었을까...암튼 뼈니까 뼈에도 좋고 고소하고 좋다고 한다.그리고 싱싱한 생선으로만 할 수 있다고 한다. 죽은 생선으로는 못만든다고 함. 암튼 어케 만드는지 알아보자.이 생선은 도미다. 살은 발라서 회로 먹던 어묵을 만들던 (이 방송이 어묵이 주제였어서...) 살을 발라내고, 도미의 볼살은 먹을 것이 없어 잘라서 버린다. 아마도 안나왔지만 꼬리도 버리는듯?그리고 칼로 뼈째 다져주면 반은 완성이다.잘 다져준 살에 간마늘, 깨, 매운고추 듬뿍 썰어넣고 섞어주면 끝이다. (민어뼈 다짐장은 된장, 고춧가루도 들.. 2024. 12. 29.
닭발 식초, 닭발로도 그렇구나..... 닭발로도 식초를 담군다니....그렇네...약재 우린 물로 식초를 담구듯 닭발 우려서 만들 수도 있긴 하겠구나...싶었다...할머니께서 이 식초를 담궈서 주변에 나눠주면 받은 분들이 다들 어디가 좋아졌다며 고맙다고 인사를 하곤 했다는데만드는 과정을 보니 안좋을 수가 없는 재료였음....판매는 안하신다고 하는 것 같던데 이정도 정성에 재료면...얼마를 받고 팔아야 되나....안파는 거 납득 완료.... 천기누설 홈페이지에서 정보를 퍼왔고, 블로그 주소는 내가 검색해서 찾아냈다....[닭발 식초 촬영에 도움을 준 곳]경상북도 김천시 구성면 마산1길 40-47☎ 010-5417-7616, 010-6309-7616https://blog.naver.com/jhsklnjhs 식초 만들기에 관심있는 나는 과정도 하나 .. 2024. 12. 29.
당근 요리, 군고구마도 아니고 군당근 제주도 당근밭에서는 수확철에 이렇게 당근을 구워서 간식으로 드시던.....마...맛있을듯? 2024. 12. 28.
팥범벅, 근데 반죽이 들어간....그래서 떠덕범벅, 범벅 만들기 이 레시피를 퍼온 이유는 대부분 범벅이라고 하면 옥수수 범벅, 단호박 범벅 이런식으로 해서 죽같은 범벅을 먹는데 여기에는 밀가루 반죽이 들어가는 것이 특이해서 가져온 것이다. 한국인의 밥상을 오래 보다보니 어머님들이 각자의 사정에 따라 음식을 약간씩 변형을 하시는데 그걸 보다보니 요리에 이름을 붙이는게 좀 애매해졌다랄까....약간 그렇게 변해가는 부분이 있긴 한듯.....너무 고정 관념이 깨져버리니까....ㅋㅋㅋ이 요리를 죽이라고 부르든 범벅이라고 부르든...알아서 불러주시와요.... 그래서 이 요리의 이름은 팥범벅이 아니라 떠덕범벅이다. 반죽을 떠덕떠덕 뜯어 들어간다고.... 암튼 밀가루를 쿵떡 쿵떡 반죽해서 준비해 둡니다.....찹쌀가루, 감자 전분가루, 타피오카 가루 등등 각자 냉장고 사정에 따라 .. 2024. 12.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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