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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456

옥수수반대기 강원도 양구에 사시는 분의 추억의 음식. 옥수수 반죽을 칡잎에 둥글 넙적하게 펼쳐서 쪄내면 완성되는 옥수수 반대기. 요렇게 요렇게 칡잎에 옥수수 반죽을 잘 펼치고 잘 익도록 쪄내면 완성되는 초간단 식사대용 옥수수 반대기... 지금은 별미지만 그 시절엔 밥이 귀해 오로지 보리밥이던 쌀밥이던 밥을 먹고 싶었다고.... 감자반대기도 있다. 감자반대기와 배추무침 강원도 대관령에서는 옛날에 귀한 손님이 왔을때 감자를 이렇게 해서 대접하면 맛있다고 또 해달라고 했다는 향토음식이다. 감자반대기라고 하는데 강판에 간 감자를 물기로 꼭 짠다음(요즘은 suger-salt.tistory.com 2024. 1. 30.
배추뿌리 효능과 활용법(배추뿌리 콩가루 무침, 배추뿌리차, 배추뿌리숙주음, 무침, 볶음, 장아찌) 먹을 거 부족하던 그시절에는 이렇게 배추뿌리도 다 먹었다고 한다.나는 배추뿌리라고 해서 배추 밑둥을 말하는건가 했는데 밑둥뿐만이 아니라 흙속에 파묻혀있는 뿌리까지 말하는 거였음. 배추뿌리는 아래처럼 약간 찌부된 무같이 생겼다. 사진에 나온 뿌리는 조선 배추라는 전통 품종의 뿌리인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뿌리는 저거보다 잔털이 좀 더 있고 더 작지만 먹는 방법은 같다.맛은 매운맛이 있고 구수한 맛도 있다고 하는데 맛에 대해 더 검색해봤는데 솔직히 맛은 그냥 쌉싸름하고 보통 먹는 식재료도 아니고 먹을 거 없던 시절 먹던 음식이다 보니 편견도 좀 있어 먹기에 살짝 거부감도 있긴 한 것 같았다. 식감은 콜라비 같은데 단맛은 없고 맵고 쌉싸름한? 그런 느낌...배추뿌리 효능이런 배추 뿌리(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서.. 2024. 1. 30.
묵 누룽지(바삭바삭하게 먹으면 더 맛있는~) 옛날엔 이걸 묵누룽지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뭐 조리 기구들이 좋아져서 이런 절차가 필요없지만 전분가루를 활용해서 전부치거나 그럴때 이렇게 얇게 은근한 불에 바삭하게 해먹으면 꾸르맛 이다...응용해서 과자같이도 만들 수 있으려나~?? 한국인의 밥상 231화에서는 도토리묵에 대해서 나왔는데 이렇게 솥단지에 묵을 써서 퍼내고 솥에 눌러있는 이것까지도 긁어서 간식처럼 먹거나 밥에 얹어서 쪄먹거나 설탕으로 버무려서 쪄먹거나 하셨다고 한다.메밀묵 만드는 과정과 묵누룽지 나오는 과정 ㅋㅋㅋ정말 세상 너무 좋아졌다...ㅠㅠ메밀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긴 하는듯...러시아에서도 메밀 활용 요리가 있고 강원도 같은 험한 산골짜기에서도 그런거 보면~~메밀을 맷돌에 갈고 갈아진 것을 채를 쳐서 고운것은 반죽해서 국수를 해서.. 2024. 1. 26.
고구마묵 온갖 전분이란 전분은 묵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ㅋㅋㅋ 콩, 감자, 칡, 고구마, 밤, 쌀, 밀가루, 도토리, 녹두, 타피오카 기타 등등.... 그리고 이 묵은 도토리묵 말려서 요리에 활용하듯이 말려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당면도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재료니까~말렸다가 튀기면 과자처럼 바삭하게 먹을 수도 있고!! 넓적 당면처럼 넓적하게 말려서 요리에 넣어먹어도 되고~~ 오늘은 '고구마묵' 이다!! 생고구마를 잘 갈아서 한번 채에 걸러주고 가만히 두면 고구마 전분이 가라앉힌다. 그렇게 얻은 전분을 1, 물을 5의 비율로 섞어 냄비에 넣고 꾸덕한 질감이 되면 (주걱에서 떨어질때 저런 느낌이 들면) 불을 끄고 유리 용기에 넣고 굳혀주면 된다. 묵을 활용한 모든 요리에 이 고구마 묵을 활용할 수 있다. .. 2024. 1. 26.
귤 활용 요리(귤 백김치) 겨울철이면 손끝이 노래지도록 지겹게 먹는 귤을 활용해서 백김치를 담궈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유자는 많이 활용하는걸 알고있고 먹어도 봤는데 귤은 또 첨이다. 귤을 활용해서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귤을 활용한 이런 요리도 있다. 귤란, 생강란 귤란 레시피는 (주)교문사의 '전통저장음식'이라는 책에서 가져왔다. 🔶 재료 및 분량 귤껍질 100g(15개분), 귤알맹이(2개분) 120g, 설탕 1컵, 꿀 1큰술, 소금 ½작은술, 녹말물(녹말 1큰술 + 물 1큰술), suger-salt.tistory.com 귤껍질채소튀김 재료(4인분) ▶ 주재료 : 귤(6개), 양파(⅓개), 고구마(⅓개), 깻잎(3장) ▶ 부재료 : 베이킹소다(1T), 튀김가루(1T+1컵), 식용유(4컵) ▶ 양념장 : 설탕(1T), 식초.. 2024. 1. 24.
해조류-참도박찜 참도박은 이렇게 생겼다. 그냥 얼핏보면 미역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미역이랑은 식물계라는 것만 같다. 미역은 갈조식물군 갈조강에 속한다. 적갈색이나 붉은기가 도는 미역이라 생각하면 되려나...... 뭐 구분해서 팔지는 않겠지만...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역시 따로 참도박이라고 팔지는 않는다. 뇌피셜로는 아마 바닷가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나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 아님 약간 미역인데 붉은기가 돌면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이 참도박을 이렇게도 먹는다고 한다. 미역도 이렇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시마도 가능하려나? 꽈리고추찜 이라고 꽈리고추에 전분가루(찹쌀가루, 밀가루, 기타 등등)를 묻혀서 찜기에 넣고 찐 후 양념을 입혀서 만드는 요리이다. 내가 알기로 겉에 묻히는 이 전분가루.. 2024. 1. 20.
해조류-더벙이 김치(물김치) 이것은 백령도 해안가에서 채취할 수 있는 더벙이라는 해조류인데 모양새는 약간 지충이나 몰 이라는 해조류랑 비슷해보이긴 하는데 맛이나 색상이 다른종인 것 같은데 모르겠다. 더벙이라는 해조류에 대한 자료도 별로 없고 파는 곳도 없는데 백령도 주민들만 해먹을 수 있는 식재료이려나.... 백령도에서는 술 해독제로 좋다고 알려져 있는가보다. 이렇게 손질해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손질하는 것인지 안나와 있지만 뇌피셜로는 뭐...적당한 크기로 뜯어주고 엉겨있어 잘 안씻겨 내려가는 이물질들을 떼어내고 잘 씻어서 물에 데쳐서 사용하면 될 것 같다. 지충이나 몰은 데치면 약간 녹색빛이 돌던데 이건 그렇지 않다. 맛도 김이랑 비슷하다고 하는데 김은 물에 들어가면 녹아버리는데 이건 씹히는 맛이 독특하다고 하심. 씹히는 맛이 좀.. 2024. 1. 19.
짠지떡(굴만두?!?), 거말떡(메밀팥떡?!?), 백령도 음식 짠지떡 백령도에서는 이 음식을 짠지떡이라고 부른다고 한다. 내가 보기에는 짠지떡보다 굴만두 라는 이름이 더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짠지(김치)가 들어가고 메밀과 밀가루 말고도 찹쌀가루가 들어가기 때문에 짠지떡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여러 사람이 모였을때만 해먹을 수 있는 짠지떡. 김장김치를 송송 썰어주고 크기가 작지만 향이 짙은 백령도의 자연산 굴을 넣어준 후 대파도 넣고 살살 섞어서 속을 만들어 준비해두고 메밀과 밀가루, 찹쌀가루를 섞어 만두피를 만들어 만두를 빚어준다. 백령도의 자연산 굴을 가장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요리라고 한다. 백령도에 가면 많은 식당에서 이 짠지떡을 먹을 수 있다. 이곳은 홍합도 많이 나기 때문에 굴 대신 홍합을 넣기도 하고 그러는 것 같았음. .. 2024. 1. 18.
호박 분지 김치(호박짠지, 호박김치), 백령도 음식 백령도의 토속음식이라는 호박김치.(=호박 분지 김치, =호박짠지) 늙은 호박으로 김치 담구는 것은 맞는데 고춧가루도 안들어가고 일반적으로 우리가 상상하던 김치와는 조금 다른 모습이다. 궁금해서 백령도에 놀러가면 먹을 수 있을까 싶었는데 호박 분지(산초) 김치를 먹을 수 있는 곳은 없었다. 분지(산초) 자체도 호불호가 갈리는 향신료인데 맛도 그런걸까...... 늙은호박 김치 늙은 호박 김치 재료 ▶주재료 : 배추(1/2통=800g), 늙은 호박(350g), 쪽파(6대), 감자(1/2개) ▶부재료 : 소금(1/2컵+1T), 고춧가루(2/3컵), 새우젓(2T), 멸치 액젓(2T), 다진 마늘(2T) 만드는 법 1. 늙은 호박은 suger-salt.tistory.com 김장하듯 담궈서 저렇게 바깥에서? 항아리에.. 2024. 1.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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