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신기한 레시피456 강원도 민물 매운탕(민물 냄새 잡는 비법은 밀가루와 ㅇㅇ) 가정집에서 민물매운탕을 끓일일이 있을까 싶은데....그래도 혹시나 해서 기록해둔다. 강원도 삼척시 도계읍. 도로도 없고 교통수단이 기차만 있던 때에는 물이 맑아 민물고기가 많이 잡혔었다고 한다. 이 민물고기도 잡아다가 장에도 팔고 그랬다고. 강원도에도 민물고기가 많은지 몰랐는데 지금은 산천어만 유명하지 딱히 민물고기가 유명하진 않은것 같은데 예전엔 물이 맑아 많이 잡혔는가보다. 물이 맑은건 그래도 납득 가능하긴 하지.... 암튼 민물매운탕을 끓이는데 비린내를 잡는 비법이 있다고 하시니 알아보자~! 우선 가마솥에 민물고기를 넣어서 푸욱 익혀 국물을 내준다. 민물고기 손질은 그냥 물로 잘 씻어내기만 하시고 배를 갈라 손질하거나 하진않음. 파와 고사리에 양념을 해주는데 밀가루도 살살 뿌려서 묻혀준다. 밀가루를.. 2023. 11. 13. 곤드레꽁치조림(생선조림에 나물 넣기)-곤드레나물 요리 마트에서 장을 볼때 나물이 있으면 종종 사오는 편인데 요리 초보이기도 하고 재료 고르는게 아직 똥눈 똥손이라서 나물로 무쳐먹기 조금 억센 풀들을 잘못사올때가 있음. 그럴때는 줄기는 다 잘라버리고 오래 데쳐서 숨을 팍 죽인다음 양념에 무쳐먹곤 했는데 곤드레를 넣고 꽁치 조림 하시는걸 보고는 또 나의 무지를 깨달아버림. 고구마줄기도 무청도 생선 조림 할때 넣으면 맛있는데 곤드레같은 찐나물은 나물로만 생각했지 생선조림과의 조합은 생각도 못했네... ㅋㅋ검색해보니까 콩나물넣고 생선조림하는 경우도 있었고, 고사리, 취나물, 엉겅퀴, 고구마줄거리, 무청 등등이 있었음. 아 참 그리고 억센 브로콜리 잎파리도 무청처럼 데쳐서 말렸다가 무청 대용으로 써도 된다는거 아셨나요? 함 보고가세유~ 민물고기 약초 어죽과 찜(근데.. 2023. 11. 12. 감자범벅 네이버 검색에서 나온 감자범벅은 아래와 같음. 감자와 고구마에 물, 소금, 설탕을 넣고 삶다가 늙은 호박과 삶은 팥을 넣고 물기 없이 삶아지면 밀가루 반죽을 얹어 익힌 다음 감자를 으깨어 잘 섞은 것이다. 한국인의 밥상을 보다가 감자범벅이 나왔는데 거기서 나온 방법은 물 자작자작한 가마솥에 감자와 콩을 넣고 소금간을 해주고 끓끓. 밀가루에 물을 조금 넣고 수저로 살살 섞어서 감자가 익으면 밀가루에 넣고 또 쪄주듯이 익혀줌. 검색해보니 밀가루가 저렇게 날밀가루처럼 올린게 아니라 한덩어리처럼 반죽해서 올리던데 할머님은 솥에 물이 자작하게 많이 넣어줘서 인걸까 저렇게 하심. 쪄지고 나면 이런 비주얼인데 감자를 으깨면서 섞섞해주면 끝이다. 검색해보니 저거보다 약간 더 질퍽한 정도로 한 분도 있었음. 농도는 취향.. 2023. 11. 11. 감자호박잎쌈(감자쌈밥?) 감자 고구마 등등 구황작물을 삶아먹고 구워먹고 반찬으로 해먹고 간식으로 해먹고 그럴줄만 알았지.... 감자밥도 알았지만 밥대신 감자만 먹을 줄은...생각도 안해봄. 감자도 탄수화물이긴 하니깐...ㅋㅋ암튼... 먹을것 없던시절 강원도에서는 정말 밥대신 감자를 밥처럼 먹었음. 쌈밥도 감자로 쌈해먹음. 2023. 11. 10. 한우 감바스와 감바스 맛있게 만드는 방법 총정리 감바스 만들기 총정리 1. 팬에 오일과 마늘을 넣고 기름에 마늘향이 베어나오도록 은근한 불로 자글자글 끓여줌. ----- 기본재료는 마늘과 올리브오일(엑스트라 버진 오일-EVO 이 따서 몇시간 이내로 기름짠걸 의미해서 더 신선하다고함, 옛날엔 이름은 EVO지만 질낮은 오일들도 있긴 했다고 하는데 지금은 유럽에서는 가짜 오일을 엄격하게 관리해서 가짜오일들은 많이 줄었다고 하니...그치만 한국 오일은 잘 모름. 나중에 조사해서 포스팅 할 예정) ----- 감바스는 기름과 재료들을 맛있게 먹는 음식이니까 질 좋은 오일과 특이취 없는 오일을 쓰면 좋겠쥬? 특이취 있어도 좋아하는 향이면 상관없음. ----- 마늘은 통마늘, 두껍게 썬 마늘, 얇게 채 썬 마늘 취향껏 취향껏. 2. 마늘이 익고 기름에 마늘향이 어느.. 2023. 11. 9. 송어 요리(송어회, 송어 구이, 메밀 송어 만두, 송어 시래기찜) 평창은 차가운 용천수가 풍부해 1965년부터 최적의 송어 양식지로 개발되었다. 평창은 송어축제가 있을만큼 송어가 유명함. 참고로 송어축제는 12월말부터~1월말까지 한다. 암튼 방송에 나오신 분도 20대에 양식장을 시작해서 50여년을 운영해오시고 계신다고 함. 송어는 황금 송어, 일반 송어가 있다고 하는데 일반송어가 무지개 송어인건가....나무위키에는 우리 나라 송어는 대부분 무지개 송어라고 하던데... 또 암튼 ㅋㅋ1년 넘게 키워 800g 정도 되면 시장에 내놓는데 출하 3일 전부터 굶겨야 비린내가 없는 송어가 된다고 한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생선이라 궁금해서 검색을 좀 해보니 송어는 연어과의 생선으로 연어보다는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라고 한다. 민물고기의 특이취가 있다는 사람도 있었음. 그리고.. 2023. 11. 8. 강원도의 황태 김장 김치와 옥수수 백김치(꽁치액젓) 레시피 황태 김장 김치 밤과 낮의 온도 차이가 매우 큰 강원도의 황태는 노랗게 숙성이 잘 되서 어느 지역보다 맛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그걸 가지고 김치를 담구면 김치 맛이 깊고 맛있다고 한다. 검색해보니 수미네 반찬에 황태 김장 김치가 나왔었네....홈쇼핑에서 판매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여기 나온거랑 젓갈은 다른데 황태육수와 황태살이 들어가는 것이 비슷했다. 황태포를 김치 속 양념에 곱게 갈아넣고 황태 국물로 양념을 버무리면 고소함과 감칠맛이 살아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비법은 15년전에 20박스를 사서 직접 담군 꽁치젓. 시어머니가 그렇게 하시던걸 젊을때는 몰라서 안하다가 지금은 직접 담군 꽁치젓을 김치뿐 아니라 모든 양념에도 사용하신다고 한다. 지금은 교통이 편해져서 상관없지만 옛날엔 생선이 귀한 강원.. 2023. 11. 7. 감자반대기와 배추무침 강원도 대관령에서는 옛날에 귀한 손님이 왔을때 감자를 이렇게 해서 대접하면 맛있다고 또 해달라고 했다는 향토음식이다. 감자반대기라고 하는데 강판에 간 감자를 물기로 꼭 짠다음(요즘은 믹서기 있응게 거기다 돌리면 되겄쥬?) 소금과 녹말가루를 넣고 둥글 넙적하게 빚어서 10분 정도 쪄주면 된다. 다 익고 나면 감자떡처럼 찰져지는데 서로 들러붙지 않게 들기름을 발라주고 가위로 한입크기로 잘라준다. 그리고 파송송썰은 양념장과 깨를 넣고 버무리면 반찬도 되고 간식도 되는 감자반대기 완성. 여기에 배추나물까지 곁들여서 먹으면 식감도 좋고 맛이 더 좋다.옛날엔 자주 해드시던 음식이지만 지금은 손이 많이가고 해서 자주 안해먹게 되는 음식이라고 한다.처음 이것을 봤을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봤는데 한국인의 밥상에서 이.. 2023. 11. 6. 미꾸라지 대파 구이 미꾸라지로 만드는 특별식이 있는데 파가운데 빈곳에 미꾸라지를 넣고 전분물?(뭔지 안나옴)도 넣어줌. 파의 알싸한 향과 달큰한 맛이 더해진 별미라고~~ㅋㅋㅋ근데 옛날에 먹을 거 없을시절엔 잠자리를 잡아서 호박잎에 싸서 댑싸리 이파리 뜯어놓고 소금 쳐서 그걸 먹기도 하셨다고 하는데....헐헐....익혀서 드신거겠지...어릴땐 곤충도 메뚜기 개구리 같은거 먹는 경우도 있었으니 잠자리도 그런건가.....아...암튼... 다른 회차에서는 미꾸라지를 잡아서 논에서 바로 매운탕도 끓여드시고 파에 미꾸라지 넣어서 그대로 불에 던져 구워서 소금 찍어 먹는다. 어린 시절 많이 드시던 추억의 음식이라고 한다. 담백하고 구수~하다고 하심.ㅋㅋ 2023. 11. 1. 이전 1 ··· 6 7 8 9 10 11 12 ··· 5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