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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요리, 고등어 부추 추어탕(고등어죽) 시아버지가 평소에 좋아하고 즐겨드시던 음식이라서 시집 오자마자 배웠던 음식이라고 한다. 고등어를 잘 씻어 냄비에 넣고 통째로 삶아 살만 발라내어 삶아낸 육수에 넣고 다시 끓인다.그리고 우거지와 부추를 밀가루에 버무려 넣는다. 우거지가 시원하면서도 구수한 맛을 내주고 부추의 향이 고등어의 비린향을 잡아주기 때문에 맛이 더 좋아진다. 모두 시할머니에게 배운 비법이라고 한다.우거지와 부추를 버무렸던 그릇에 물을 받아 고추장과 된장을 섞어서 풀어준 다음에 냄비에 넣어주면 완성이다. 2024. 1. 31.
시래기 요리, 시래기 버섯장 간단히 요약하면 강된장같은 거인데 시래기가 주재료인 시래기 버섯장.한번 만들어두면 일주일은 편하게 밥 먹을 수 있을 것 같고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들 처리하기도 좋고 해서 퍼왔다.빠르게 정리갑니다.시래기 손질 방법시래기 버섯장에는 200g만 사용하지만 이렇게 한번 손질해두면 여기저기 활용하기 좋으니 미리 손질해두기로~ 요약포인트는 사래기 삶은 물도 요리에 활용할 것이기 때문에 깔끔하게 씻어서 삶아주면 된다. 시래기를 30분간 따뜻한 물에 담궈서 불리고 흐르는 물에 여러번 헹궈가며 깨끗하게 씻어준다. 이렇게 깨끗한 상태로 냄비에 찬물을 넣고 시래기를 넣고 삶아주는데 물이 끓고 30분정도 삶아준다. 그리고 2~3시간정도 그대로 뜸을 들여줌. 30분 끓이고 그대로 식혀주면 될 것 같음.이렇게 하면 이런 육수가.. 2024. 1. 31.
옥수수반대기 강원도 양구에 사시는 분의 추억의 음식.옥수수 반죽을 칡잎에 둥글 넙적하게 펼쳐서 쪄내면 완성되는 옥수수 반대기.  말려둔걸까? 6월 방송분이니 그냥 생옥수수알이었을까? 빻는걸 보니 생쌀같은게 말려둔 옥수수알같은데.....암튼 옥수수알을 물에 불려둔다. 그리고 맷돌에 갈거나 절구에 빻빻빻....헐헐...정말 지금은 좋...좋은 시대인 것 같다...요렇게 요렇게 칡잎에 옥수수 반죽을 잘 펼치고잘 익도록 쪄내면 완성되는 초간단 식사대용 옥수수 반대기...지금은 별미지만 그 시절엔 밥이 귀해 오로지 보리밥이던 쌀밥이던 밥을 먹고 싶었다고....감자반대기도 있다. 감자반대기와 배추무침강원도 대관령에서는 옛날에 귀한 손님이 왔을때 감자를 이렇게 해서 대접하면 맛있다고 또 해달라고 했다는 향토음식이다. 감자반대기라.. 2024. 1. 30.
배추뿌리 효능과 활용법(배추뿌리 콩가루 무침, 배추뿌리차, 배추뿌리숙주음, 무침, 볶음, 장아찌) 먹을 거 부족하던 그시절에는 이렇게 배추뿌리도 다 먹었다고 한다.나는 배추뿌리라고 해서 배추 밑둥을 말하는건가 했는데 밑둥뿐만이 아니라 흙속에 파묻혀있는 뿌리까지 말하는 거였음. 배추뿌리는 아래처럼 약간 찌부된 무같이 생겼다. 사진에 나온 뿌리는 조선 배추라는 전통 품종의 뿌리인데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뿌리는 저거보다 잔털이 좀 더 있고 더 작지만 먹는 방법은 같다.맛은 매운맛이 있고 구수한 맛도 있다고 하는데 맛에 대해 더 검색해봤는데 솔직히 맛은 그냥 쌉싸름하고 보통 먹는 식재료도 아니고 먹을 거 없던 시절 먹던 음식이다 보니 편견도 좀 있어 먹기에 살짝 거부감도 있긴 한 것 같았다. 식감은 콜라비 같은데 단맛은 없고 맵고 쌉싸름한? 그런 느낌...배추뿌리 효능이런 배추 뿌리(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에서.. 2024. 1. 30.
묵 누룽지(바삭바삭하게 먹으면 더 맛있는~) 옛날엔 이걸 묵누룽지라고 불렀는데 지금은 뭐 조리 기구들이 좋아져서 이런 절차가 필요없지만 전분가루를 활용해서 전부치거나 그럴때 이렇게 얇게 은근한 불에 바삭하게 해먹으면 꾸르맛 이다...응용해서 과자같이도 만들 수 있으려나~?? 한국인의 밥상 231화에서는 도토리묵에 대해서 나왔는데 이렇게 솥단지에 묵을 써서 퍼내고 솥에 눌러있는 이것까지도 긁어서 간식처럼 먹거나 밥에 얹어서 쪄먹거나 설탕으로 버무려서 쪄먹거나 하셨다고 한다.메밀묵 만드는 과정과 묵누룽지 나오는 과정 ㅋㅋㅋ정말 세상 너무 좋아졌다...ㅠㅠ메밀은 척박한 환경에서도 잘 자라긴 하는듯...러시아에서도 메밀 활용 요리가 있고 강원도 같은 험한 산골짜기에서도 그런거 보면~~메밀을 맷돌에 갈고 갈아진 것을 채를 쳐서 고운것은 반죽해서 국수를 해서.. 2024. 1. 26.
고구마묵 온갖 전분이란 전분은 묵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다. ㅋㅋㅋ 콩, 감자, 칡, 고구마, 밤, 쌀, 밀가루, 도토리, 녹두, 타피오카 기타 등등.... 그리고 이 묵은 도토리묵 말려서 요리에 활용하듯이 말려서 요리에 활용할 수 있다. 당면도 고구마 전분으로 만든 재료니까~말렸다가 튀기면 과자처럼 바삭하게 먹을 수도 있고!! 넓적 당면처럼 넓적하게 말려서 요리에 넣어먹어도 되고~~ 오늘은 '고구마묵' 이다!! 생고구마를 잘 갈아서 한번 채에 걸러주고 가만히 두면 고구마 전분이 가라앉힌다. 그렇게 얻은 전분을 1, 물을 5의 비율로 섞어 냄비에 넣고 꾸덕한 질감이 되면 (주걱에서 떨어질때 저런 느낌이 들면) 불을 끄고 유리 용기에 넣고 굳혀주면 된다. 묵을 활용한 모든 요리에 이 고구마 묵을 활용할 수 있다. .. 2024. 1. 26.
식용 해조류 총 정리 1️⃣ 일반적 특성 2️⃣ 해조류의 종류 3️⃣ 해조류의 영양성분 4️⃣ 해조류의 효능 효과 5️⃣ 해조류의 섭취시 주의 사항 (⭐꼭 확인하세요~) 6️⃣ 해조류의 맛 해조류는 물속에 사는 조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약 2만 종 이상이 있으며 식용으로 먹어 온 것은 수백 종이다. 우리 나라의 해조류는 약 400여 종 이상이 알려져 있지만 식용으로는 50여 종이 이용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난소화성 점질다당류를 많이 포함하여 소화율이 낮지만 정장작용을 하며, 독특한 맛과 향기가 있고 각종 영양분이 풍부하여 식용가치가 높다. 1️⃣ 일반적 특성 (1) 엽록소를 가진 수상식물로 물속에서 자유롭게 부유하기 위하여 질긴 구조적 지지물을 최소화하고 광합성 조직을 극대화하였으며, 특히 김, 파래 등은 기본적으로 전부 .. 2024. 1. 25.
귤 활용 요리(귤 백김치) 겨울철이면 손끝이 노래지도록 지겹게 먹는 귤을 활용해서 백김치를 담궈 먹을 수 있다고 한다. 유자는 많이 활용하는걸 알고있고 먹어도 봤는데 귤은 또 첨이다. 귤을 활용해서 만드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귤을 활용한 이런 요리도 있다. 귤란, 생강란 귤란 레시피는 (주)교문사의 '전통저장음식'이라는 책에서 가져왔다. 🔶 재료 및 분량 귤껍질 100g(15개분), 귤알맹이(2개분) 120g, 설탕 1컵, 꿀 1큰술, 소금 ½작은술, 녹말물(녹말 1큰술 + 물 1큰술), suger-salt.tistory.com 귤껍질채소튀김 재료(4인분) ▶ 주재료 : 귤(6개), 양파(⅓개), 고구마(⅓개), 깻잎(3장) ▶ 부재료 : 베이킹소다(1T), 튀김가루(1T+1컵), 식용유(4컵) ▶ 양념장 : 설탕(1T), 식초.. 2024. 1. 24.
해조류-참도박찜 참도박은 이렇게 생겼다. 그냥 얼핏보면 미역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미역이랑은 식물계라는 것만 같다. 미역은 갈조식물군 갈조강에 속한다. 적갈색이나 붉은기가 도는 미역이라 생각하면 되려나...... 뭐 구분해서 팔지는 않겠지만...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역시 따로 참도박이라고 팔지는 않는다. 뇌피셜로는 아마 바닷가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나 그 지역에서만 먹을 수 있으려나 싶기도 하고 아님 약간 미역인데 붉은기가 돌면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이 참도박을 이렇게도 먹는다고 한다. 미역도 이렇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다시마도 가능하려나? 꽈리고추찜 이라고 꽈리고추에 전분가루(찹쌀가루, 밀가루, 기타 등등)를 묻혀서 찜기에 넣고 찐 후 양념을 입혀서 만드는 요리이다. 내가 알기로 겉에 묻히는 이 전분가루.. 2024. 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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