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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어 요리(송어회, 송어 구이, 메밀 송어 만두, 송어 시래기찜) 평창은 차가운 용천수가 풍부해 1965년부터 최적의 송어 양식지로 개발되었다. 평창은 송어축제가 있을만큼 송어가 유명함. 참고로 송어축제는 12월말부터~1월말까지 한다. 암튼 방송에 나오신 분도 20대에 양식장을 시작해서 50여년을 운영해오시고 계신다고 함. 송어는 황금 송어, 일반 송어가 있다고 하는데 일반송어가 무지개 송어인건가....나무위키에는 우리 나라 송어는 대부분 무지개 송어라고 하던데... 또 암튼 ㅋㅋ1년 넘게 키워 800g 정도 되면 시장에 내놓는데 출하 3일 전부터 굶겨야 비린내가 없는 송어가 된다고 한다. 한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생선이라 궁금해서 검색을 좀 해보니 송어는 연어과의 생선으로 연어보다는 기름기가 적고 담백한 맛이라고 한다. 민물고기의 특이취가 있다는 사람도 있었음. 그리고.. 2023. 11. 8.
강원도의 황태 김장 김치와 옥수수 백김치(꽁치액젓) 레시피 황태 김장 김치 밤과 낮의 온도 차이가 매우 큰 강원도의 황태는 노랗게 숙성이 잘 되서 어느 지역보다 맛있다고 자부할 수 있는데 그걸 가지고 김치를 담구면 김치 맛이 깊고 맛있다고 한다. 검색해보니 수미네 반찬에 황태 김장 김치가 나왔었네....홈쇼핑에서 판매도 하고 있는 것 같았다. 여기 나온거랑 젓갈은 다른데 황태육수와 황태살이 들어가는 것이 비슷했다. 황태포를 김치 속 양념에 곱게 갈아넣고 황태 국물로 양념을 버무리면 고소함과 감칠맛이 살아난다. 그리고 또 하나의 비법은 15년전에 20박스를 사서 직접 담군 꽁치젓. 시어머니가 그렇게 하시던걸 젊을때는 몰라서 안하다가 지금은 직접 담군 꽁치젓을 김치뿐 아니라 모든 양념에도 사용하신다고 한다. 지금은 교통이 편해져서 상관없지만 옛날엔 생선이 귀한 강원.. 2023. 11. 7.
감자반대기와 배추무침 강원도 대관령에서는 옛날에 귀한 손님이 왔을때 감자를 이렇게 해서 대접하면 맛있다고 또 해달라고 했다는 향토음식이다. 감자반대기라고 하는데 강판에 간 감자를 물기로 꼭 짠다음(요즘은 믹서기 있응게 거기다 돌리면 되겄쥬?) 소금과 녹말가루를 넣고 둥글 넙적하게 빚어서 10분 정도 쪄주면 된다. 다 익고 나면 감자떡처럼 찰져지는데 서로 들러붙지 않게 들기름을 발라주고 가위로 한입크기로 잘라준다. 그리고 파송송썰은 양념장과 깨를 넣고 버무리면 반찬도 되고 간식도 되는 감자반대기 완성. 여기에 배추나물까지 곁들여서 먹으면 식감도 좋고 맛이 더 좋다.옛날엔 자주 해드시던 음식이지만 지금은 손이 많이가고 해서 자주 안해먹게 되는 음식이라고 한다.처음 이것을 봤을때는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봤는데 한국인의 밥상에서 이.. 2023. 11. 6.
미꾸라지 대파 구이 미꾸라지로 만드는 특별식이 있는데 파가운데 빈곳에 미꾸라지를 넣고 전분물?(뭔지 안나옴)도 넣어줌. 파의 알싸한 향과 달큰한 맛이 더해진 별미라고~~ㅋㅋㅋ근데 옛날에 먹을 거 없을시절엔 잠자리를 잡아서 호박잎에 싸서 댑싸리 이파리 뜯어놓고 소금 쳐서 그걸 먹기도 하셨다고 하는데....헐헐....익혀서 드신거겠지...어릴땐 곤충도 메뚜기 개구리 같은거 먹는 경우도 있었으니 잠자리도 그런건가.....아...암튼... 다른 회차에서는 미꾸라지를 잡아서 논에서 바로 매운탕도 끓여드시고 파에 미꾸라지 넣어서 그대로 불에 던져 구워서 소금 찍어 먹는다. 어린 시절 많이 드시던 추억의 음식이라고 한다. 담백하고 구수~하다고 하심.ㅋㅋ 2023. 11. 1.
연어요리 모음(연어 장떡, 연어 묵은지찜, 연어전, 연어포 미역국) 2025년 부터는 강원도 강릉의 한국산 연어를 먹을 수 있다는 기사를 보고 마침 한국인의 밥상 - 연어별곡편을 보게되서 우덜식 연어요리 올려봄. 그냥 일반 생선들 먹던 방식이랑 같기도 한데 연어는 워낙 서양식 연어 요리가 일상적이고 보편적이라서 고정관념 타파해서 다양하게 먹어보자는 글임. 한국인의 밥상-연어별곡에 나온 연어는 남대천, 양양 이런곳에서 잡는데 이곳은 강릉에서 조금 위로 가면 있는 곳이다. 12년도 영상이라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지만 베링해에서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연어라서 영양 상태도 좋다고. 1년에 딱 두달10월~11월에만 잡을 수 있다고 한다. 하루 100마리 정도 잡히는 것 같다. tmi하자면 지금은 돌아오는 연어가 많지는 않다고 하는데 남대천은 연어가 알을 낳기 위해 돌아오는 장소였다.. 2023. 10. 31.
잉어요리(어포-잉어포) 잉어도 포를 만드는지 몰랐네....검색해보니 강아지 주려고 만드시는 분은 있었는데 아래처럼 양념해 말린 잉어포는 어떤맛인지 궁금하긴 함. 근데 옛날에는 잉어가 많이 잡히는 여주에서는 쌀과 함께 잉어도 왕에게 올리는 산물이었다고 한다. 잉어로 포를 떠서 제사상에 올리기도 했다고~ 껍질을 벗기고 양쪽으로 포를 떠서 참기름을 바르고 또 마르면 참기름을 바르고 해서 잉어포를 만들었다고 한다. 참기름이 잉어포를 꼬독꼬독하게 만들어 주는 역할을 한다고...영상에서는 참기름 외에도 후추인지 뭔가도 뿌렸다. 2023. 10. 31.
생땅콩 요리, 풋땅콩 요리(군땅콩, 삶은땅콩, 땅콩밥, 새싹땅콩-땅콩나물, 새싹땅콩활용법) 20년전까지만 해도 전국 생산량의 절반을 차지했을만큼 여주가 땅콩의 주산지로 유명했다고 한다. 강가에 온통 땅콩밭 천지였던 시절엔 가을이면 여기저기 연기가 피어오르곤 했는데 금방 캐낸 땅콩을 줄기째 한아름 안아다가 불을 놓고 굽느라고 야단법석이었던 것이다.군땅콩이렇게 땅콩을 캐면 군고구마 먹듯이 짚불피워 군땅콩을 해먹는다.삶은땅콩, 땅콩밥땅콩은 단백질과 지방이 많이 들어있는데 특히 속껍질에 항산화 성분이 풍부하다. 그러니까 이렇게 삶아서 속껍질까지 먹는게 몸에는 더 좋다. 속껍질째 밥을 지으면 맛으로도 손색이 없다. 천기누설에서는 땅콩을 삶아 먹으면 볶음 땅콩에 비해 칼로리도 낮으며 항암과 세포 재생을 돕는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40% 높아진다고 했다. 또 검색해보니 암이 있거나 갑상선이 있는 분들도 주의.. 2023. 10. 30.
민물고기 약초 어죽과 찜(근데 브로콜리 잎?브로콜리 줄기?를 곁들인) 여주의 찬우물 나루터가 있던 강가에서는 민물고기나 조개 등등을 잡아 몸보신도 하고 그랬다고 한다. 지금은 나루터는 사라진지 오래지만 나루터 근처 주막에선 매일 가마솥에 민물고기들이 끓곤 했다고... 요런 기구를 이용해서 잡았는데 이름이 가리라고 함. 낮에는 이곳에 병아리를 두고 키우다가 고기 잡을때 가지고 가서 썼다고 한다. 횃불을 들면 수풀 사이에 숨어있던 고기를 찾아 덮어씌워 잡는다고... 약초 어죽 옛날엔 매운탕을 끓여 먹었지만 지금은 이곳에서 잘 자라는 약초들을 활용해서 요리해 드신다고 한다. 붕어, 메기, 그렁태(대농갱이) 등 민물 고기들을 손질해서 솥에 다 넣어주고 삼백초와 어성초를 따서 잘 손질해서 듬뿍 넣어줌. 삼백초와 어성초를 듬뿍 넣어주면 잡내도 없어지고 고깃살이 쫀득해진다고 한다. 흰.. 2023. 10. 26.
싸라기엿물술(여주에서 술 만들어 먹던 방법) 누룩에 대해 알아보는 중인데 술에 누룩도 들어가고 엿기름도 들어가는 음식이 있어서 올려본다. 둘의 역할이 비슷한 것 같은데 각각 어떤 역할을 하는걸까 궁금해지는중....암튼... 지금은 손님이 오면 커피를 대접하지만 옛날에는 막걸리를 대접하던 때가 있었다고 한다. 농사지을때 참으로 먹으려고 담구기도 하지만 각 집에서는 막걸리를 담궈 먹고 나름의 노하우와 레시피가 있는 집도 많았다고 한다. 도정하면서 나오는 쌀의 부스러기 싸라기. 싸라기가 많으면 밥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주로 떡이나 술을 빚는데 쓴다고 한다. 싸라기 쌀을 우선 잘 씻어준다. 아주머니께서 말씀하시는데 옛날에는 도정을 많이 하지 않기 때문에 현미처럼 누런색을 띄었다고 한다. 잘 씻어준 싸라기는 맷돌에 갈아줌. 그리고 갈아준 쌀물에 엿기름을 넣어.. 2023. 10.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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