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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삼병(아마도 더덕전??) 2010년 농촌진흥청에서 발행한 '현대식으로 다시보는 수문사설' 에서 퍼옴. 사삼병 더덕을 물에 깨끗이 씻어 껍질을 벗긴다. 끓는 물에 데쳐 내어 상 위에 올려놓고 찧는다. 손으로 펼쳐 면 같은 모양으로 문지른다. 그것을 넓게 펴서 찹쌀가루를 가볍게 차지게 뿌려 맑은 기름에 지져낸 후에 채반에 올려 담아 양지 바른 곳에 잠시 두었다가 그 몸에 꿀을 약하게 바르면 거친 부분이 연하고 부드럽다. 『음식지미방』「섭산삼법」에는 물에 담갔다 꺼낸 더덕에 찹쌀 가루를 묻혀 기름에 지져낸 다음 꿀에 담갔다 쓴다 하였다. 『수문 사설』「사삼병」은 끓는 물에서 익혀 건져낸 더덕에 찹쌀가루를 묻혀 지져낸다 하였음으로 조리법으로 만 본다면 같은 계보이다. 섭은 한자로 攝이 아닐까 한다. 거둔다(收). 끌어 잡는다(引持). .. 2023. 9. 12.
건진국수(밀가루+콩가루면) 면을 삶아 차가운 물에 건져 먹는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건진국수. 예로부터 안동, 봉화 지역에서는 귀한 손님을 대접할때 내주었던 음식이라고 한다. 이렇게 면을 밀때 시골에서는 밀가루와 콩가루를 섞어서 만들었다고 한다. 그러고보니 다른 어딘가에서도 본 것 같긴 하다. 암튼 면을 얇게 오래 밀수록 찰기도 생기고 부드러워져서 반죽하시는데 한 시간 반 걸리신다고~ 면을 삶아 차가운 물에 담궜다가 건져주고 고명올리고 살얼음 동동 육수를 부어주면 완성이다. 자~맛은~? 자극적인 맛이 아니라 평양냉면같은 슴슴하지만 계속 생각날 것 같은 맛이라고 함. 위치 정보는 요기. 메밀묵도 직접쒀서 만드신 메뉴도 있다. 단골들은 묵누릉지도 맛볼수 있다고~' ▶ 봉화묵집 - 주소 : 서울 성북구 아리랑로19길 46-2 - 번.. 2023. 7. 4.
제주도식 삼계탕 '닭제골' 제주도에는 음력 6월 20일에 닭을 잡아 먹는 세시 풍속이 있다고 한다. 아래는 디지털제주문화대전에서 퍼온 내용임. 추가로 여자는 수탉, 남자는 암탉을 먹어야 더 좋다고 한다. ㅋㅋㅋ역쉬 조화를 중시하는 민족. 제주 지역에서는 예부터 이른 봄에 깐 병아리를 집 마당에서 기르다가 6월이 되어 중닭으로 자라나면 닭죽이나 ‘닭제골’이라는 음식으로 만들어 먹었다. 중복 무렵이니 제주도식 ‘복달임’인 셈인데,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이날 닭고기를 먹으면 만병에 효험이 있다고 한다. 제주 지역에서 전승되고 있는 ‘닭제골’이라는 음식은 손질한 닭 속에 참기름을 바르고 마늘을 채운 다음, 무쇠솥 안에 뚝배기를 놓고 그 위에 꼬챙이 7~8개를 걸쳐 준비한 닭을 올려 중탕한 것이다. [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 2023. 6. 29.
마른 오징어 요리(마른 오징어채 볶음, 마른 오징어 김치, 마른 오징어 파김치, 마른 오징어 튀김이나 전, 마른 오징어 국이나 찌개, 마른 오징어 장아찌, 오징어 절육, 마른오징어포 식해) 책을 보다가 발견한 마른 오징어 요리.마른오징어는 물에 불리면 생각보다 다양한 요리에 넣어서 먹을 수 있다.요리 관련 책을 보다가 중화요리는 맛국물(육수?) 만들때 마른 조개관자나 오징어를 사용한다는 내용도 있었음.암튼 오징어는 생물 오징어보다 마른 오징어가 비싸므로 생물이나 냉동 오징어 쌀때 잔뜩사서 직접 말리면 저렴하게 묵을 수 있으니 오징어 요리 해먹고 남는건 냅다 말려서 보관해버리기...일단 마른 오징어를 불리는 방법부터 보고가세유~마른 오징어 불리기알토란에도 마른 오징어채 볶음을 했는데 여기서는 막걸리+물을 1:1로 섞은 물에 담가 불렸다. 홍어를 막걸리에 담가놓듯이 마른 오징어를 막걸리에 불리면 잡내가 제거된다고 한다. 댓글에는 막걸리 냄새 난다는 경우도 있긴 했음. 인터넷을찾아보니 물+소주에.. 2023. 6. 27.
냉라면 레시피 모음(편스토랑 어남선생 '하얀냉라면', 백종원의 냉라면) 1. 편스토랑 어남선생 '하얀냉라면' 2. 집밥백선생 '냉라면' 모음 1. 편스토랑 어남선생 '하얀냉라면' ■ 요리 재료 사리곰탕 1개, 시판 닭가슴살 1개, 식초 1t, 깨 1.5T, 참기름 1T, 다진 대파, 차가운 물 200ml ■ 만드는 법 0. 재료 준비 1) 사리곰탕 면은 끓는 물에 3분 삶은 뒤, 찬물에 헹궈 전분기를 제거한다. ※ 포장지에 쓰인 권장 조리시간보다 1분 덜 삶아주세요! 2) 밀폐용기에 사리곰탕 분말스프 1개, 식초 1t, 물 200ml를 넣고 뚜껑을 닫아서 잘 섞어 육수를 만든다. ※ 물은 냉수로 해야 함. 3) 닭가슴살은 손으로 가늘게 찢어서 준비한다. ※ 너무 두꺼우면 라면과 이질감이 든다. 조합해봅시다! 1. 그릇에 삶은 사리곰탕 면을 담고 찢은 닭가슴살을 올린 뒤, 2.. 2023. 6. 25.
가지 콩가루 무침과 가지 냉국 요약하면 가지를 잘라 생콩가루, 소금으로 고루 버무준 뒤 찜통에 쪄주고 식힌다. 양념장을 만든 뒤에 식은 가지를 양념장에 무치면 끝.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 참조. 웹페이지 https://www.koreatemplefood.com/event/templey_cook_view.html?id=42 유투브 https://www.youtube.com/watch?v=2ItDgHvaRhk 요약하면 냉국 육수는 다시마, 무, 표고버섯을 넣고 채수를 끓여 식혀 두고 가지는 잘 쪄서 식혀둔 다음 간장, 소금, 식초로 밑간을 해뒀다가 채수에 간장, 소금, 매실청, 식초, 통깨로 간을 맞추고 밑간 해 둔 가지를 넣고 고추같은 고명이나 얼음을 넣어 먹어주면 된다. 자세한 레시피는 아래 참조. 웹페이지 https://www.kor.. 2023. 6. 24.
식초밥(저당밥솥 필요없는 혈당 관리 당뇨밥, 당뇨식단) 과당음료 때문인지 혈당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저당밥솥도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밥을 해먹으면 밥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밥을 올리기 전에 1인분 기준 식초 1스푼을 넣어준다. 식초의 신맛은 밥이 고온으로 지어지는 과정에서 다 날아간다고 한다. 그리고 밥의 고소한 풍미와 윤기를 위해 참기름도 한스푼 넣어준다. 첨언하면 인터넷을 찾아보니 식초밥을 해먹는 분이 이미 있었는데 식초로 밥을 하면 소화도 잘되고 밥의 부패를 막아준다고 한다. 여름철에 실온에 밥을 두는 상황이 있을때? 그럴때 식초밥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올리브유를 밥에 넣기도 했는데 올리브유는 촉촉하고 윤기있는 밥이 된다고 했다. 참기름이 없다면 들기름이나 올리브유도 괜찮을 것 같다. 다른.. 2023. 6. 23.
건강기능식품 구매시 주의점(영양제 구매시 알아두세요!) 아래의 내용들은 2022년 식약처에서 발행한 '찾아가는 건강기능식품 소비자 맞춤형 교육 아는 만큼 현명하게 구입해요'에서 가져온 내용임. 1. 건강기능식품의 정의 🧡 건강기능식품? 일상적인 식생활에서 부족하기 쉬운 영양소나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한 식품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전성을 과학적으로 인정받은 제품입니다. 🧡 기능성? 인체(신체)에 구조 및 기능에 대하여 영양소를 조절하거나 생리학적 작용 등과 같은 사람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고 증진하는데 유용한 효과를 얻는 것을 말합니다. 🧡 고시형 원료와 개별인정형 원료 ◾ 고시형 원료 :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체적용 등 과학적 근거를 평가하여 건강기능식품 공전에 등재된 기능성 원료 ◾ 개별인정형 원료 : 건강기능식품공.. 2023. 6. 22.
땅콩소스 버섯가지나물 레시피는 23년 3월 식약처에서 발행한 '우리 몸이 원하는 삼삼한 밥상 XI'에서 가져왔다. 🔶 영양성분 🔶 재료 1인분 가지 15g, 새송이버섯 15g, 표고버섯 10g, 땅콩소스 : 땅콩가루 5g, 다진마늘 2g, 참기름 2g, 저염간장 1g 🔶 만드는 방법 1. 가지는 꼭지를 떼어 편으로 썬다. 2. 새송이버섯은 길게 편으로 썰고, 표고버섯은 기둥을 떼고 납작하게 썬다. 3. 가지와 버섯은 끓는 물에 각각 데친 후 찬물에 식힌다. 4. 땅콩소스 재료를 섞어 땅콩소스를 만든다. * 땅콩은 입자가 살아 있는 굵은 분태를 사용해도 좋고, 곱게 빻아 부드러운 가루로 사용해도 좋다. 5. 데친 가지와 버섯은 물기를 제거해 그릇에 담고, 땅콩소스를 곁들여 마무리한다. 2023. 6.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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