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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식초밥(저당밥솥 필요없는 혈당 관리 당뇨밥, 당뇨식단)

by 수비수비 2023.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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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당음료 때문인지 혈당 관리해야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혈당 관리에 도움을 주는 저당밥솥도 나오고 있는데 이렇게 밥을 해먹으면 밥의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밥을 올리기 전에 1인분 기준 식초 1스푼을 넣어준다. 식초의 신맛은 밥이 고온으로 지어지는 과정에서 다 날아간다고 한다. 그리고 밥의 고소한 풍미와 윤기를 위해 참기름도 한스푼 넣어준다.

 

첨언하면 인터넷을 찾아보니 식초밥을 해먹는 분이 이미 있었는데 식초로 밥을 하면 소화도 잘되고 밥의 부패를 막아준다고 한다. 여름철에 실온에 밥을 두는 상황이 있을때? 그럴때 식초밥을 하면 좋을 것 같다. 그리고 올리브유를 밥에 넣기도 했는데 올리브유는 촉촉하고 윤기있는 밥이 된다고 했다. 참기름이 없다면 들기름이나 올리브유도 괜찮을 것 같다. 다른 기름도 괜찮을 것 같지만 딱이 몸에 득이 되지 않는 카놀라유나 콩기름은 굳이 넣을 필요까진 없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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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과연 혈당 잡는 효과가 진짜 있을까?

전문가분이 나와서 속시원히 말해줌. GI지수를 40%까지 낮춰준다고 한다. 식초의 유기산 성분이 탄수화물의 소화되는 속도를 늦춰줘서 혈당이 천천히 오르게 하는 효과를 준다고...굳이 현미밥이나 잡곡밥 이렇게 하지 않아도 쌀밥에 식초를 넣는 것으로도 GI지수를 낮춰줄 수 있으니 잘 활용하면 될 것 같다.

 

참고로 저당밥솥 없이 비슷한 효과를 내는 방법은 밥을 짓고 냉장고에 최소 6시간 이상 보관한 다음 데워먹는 것이다. 밥을 냉장 보관하면 '저항성 전분'이 생성되면서 몸속에 잘 흡수되지 않아 당질 흡수를 줄어들게 한다고 한다. 한때 다이어트 방법으로도 도움이 된다고 본 것 같기도 한...

참고로 조선시대에는 팥물을 버리지 않고 밥을 지어 먹었답니다~

 

팥수라(팥물 버리지 마세요~)

본 레시피는 도서 '조선 왕실의 밥상'에서 가져왔다. '수라'는 고려 말 몽골어 '술런'에서 유래하여 이후 왕실에 정착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왕이 일상에서 먹는 밥을 가리킨다. 보통 수라상에

suger-sal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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