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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한 장아찌, 머위껍질 장아찌, 뒤안마늘잎 장아찌, 서대 장아찌 (feat. 보리 고추장) 머위껍질과 마늘잎 장아찌다. 마늘잎은 요즘에는 간장장아찌나 볶음 요리나 많이 보이긴 하던데 머위껍질은 정말 버려지는 식재료로만 생각했는데 신박해서 기록에 남겨둔다. 잘말린 머위껍질은 저렇게 돌돌말아 준비해두고 한달 삭힌 보리고추장을 발라서 항아리에 켜켜히 쌓아서 보관하면서 맛이 들면 하나씩 꺼내먹는다. 진득하니 감칠맛이 도는게 맛이가 좋다고....맛을 상상해보면 무장아찌 생각해보면 쫀득하거나 꼬독하니 씹는맛이 있으니까 이 머위껍질도 보리 고추장의 구수하면서 감칠맛과 약간의 수분감으로 인한 쫀득임 정도일까?껍질엔 보통 영양성분이 더 많거나 다른 영양성분이 들어 있기도 하니 버려지는 것보다 이렇게 활용하면 좋을 것 같긴하다. 마늘잎도 묶어서 보리고추장을 발라서 같은 항아리에 켜켜히 잘 쌓아줌.따로 보관할 필.. 2024. 6. 2.
모과 요리, 모과 구이(보리누룩으로 삭혀서~) 한국인의 밥상 273화에는 보리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는데 보리를 허기를 채우기 위한 음식으로만 활용한 것이 아니라 모과구이처럼 건강을 위한 음식으로도 만들어 먹었다며 나왔다. 임원십육지에 나온 '모과구이'이다. 속이 더부룩할 때 약처럼 먹던 음식이다.모과에 보리누룩가루를 잘 섞고 항아리에 넣고 입구를 봉한뒤 왕겨를 충분히 덮어준 후 은근한 불에 3일동안 둔 다음 한번더 솥에 끓여주면 사진처럼 걸쭉하게 된다고 한다. 지금 만든다면 모과와 보리누룩을 버무려서 슬로우쿠커나 밥솥에 찜기능? 보온기능?으로 넣고 3일정도? 시간은 점도와 상태를 봐가면서 만들면 될 것 같다. 네이버 지식백과 '우수 식재료 디렉토리 - 모과' 를 훑어보니  위장을 튼튼하게 해서 소화를 돕고, 기관지염 증세를 완화하며, 신경통이나 근육.. 2024. 5. 30.
통보리 튀밥, 집에서 튀밥 뻥튀기 만들기 튀밥 뻥튀기 만드는 방법이다.통보리(껍질째)를 잘 씻어주고 채에 밭쳐 물기를 털어낸 후 솥에 넣어주고 은근한 불에 살살 볶아주면 끝.볶아주다 보면 저렇게 톡톡 뻥튀기처럼 튀겨진다.아래는 현미로 만들어본 모습이 있으니 끝까지 보고 하트도 눌러주세요~~ 선생님들구독과 하트는 도움이 됩니다💖광고도 크....클릭...한번만 부탁드려요~😍아래 사진은 내가 집에 있는 현미를 채에 받쳐 살살 씻어 물을 뺀후 팬에 볶는 모습.아주 소량만 했는데 잘됨. 저렇게 살짝 볶다가 전자렌지로도 되는지 저거 고대로 전자렌지용 그릇에 옮기고 뚜껑 닫아서 30초 돌려봤는데 뻥튀기처럼 톡톡 터지진 않았지만 과자처럼 바삭거리게 볶아짐. 팬에 볶으면 뻥튀기처럼 뻥뻥 튀겨지는 알맹이가 더 많은것 같다. 그치만 맛은 뭐 비슷하니 편한대로 .. 2024. 5. 29.
배고픈 시절 먹던 요리, 뚝새풀죽 보리밭에서 요러케 바가지를 들고 훑고 계씨는 할매들.요거시 뚝새풀의 씨앗이라고 한다.뚝새풀, 둑새풀, 독새기풀, 한방에서는 간맥랑 등등으로 불리는 이 풀은 잡초인데 전신부종과 어린아이의 수두와 복통, 설사에 효능이 있 다고 알려져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국의 논경지, 습지에서 흔히 볼 수 있다고 함.더 검색해보니 2014년 이 농가 수익 증진을 위한 소재 개발로 성분 분석을 해서 항염증 효과가 있다는 논문도 나오고 그런거 같던데 그 이후의 소식은 딱히 없다. 지금은 뭐 거름으로도 쓰고 그런거 나오던데... 보릿고개에는 보리도 많지 않아 먹을 것이 부족해 이 씨앗을 이렇게 훑어서 죽을 끓여 먹었다고 한다.만드는 방법은 잘 씼어서 솥에 넣고 볶아준다. 살살 볶으면 꼭 깨볶는 것 같이 톡톡 튀면서 통통해짐... 2024. 5. 28.
샐러리 셀러리 볶음 요리 두가지(+닭가슴살, +다진쇠고기) 샐러리 셀러리 닭가슴살 볶음본 레시피는 도서 '괜찮은 제철 밥상 다 들어있어요'에서 가져왔다.👩‍🍳 재료샐러리 3줄기, 닭가슴살 3쪽, 팽이버섯 1/2봉지, 실고추 약간, 올리브 오일 2큰술, 진간장 1/2큰술, 소금 후춧가루 약간씩 * 닭가슴살 밑간 : 양파즙 2큰술, 청주 1큰술, 소금 약간👩‍🍳 조리법1. 샐러리는 줄기의 껍질을 벗겨내고 어슷하고 도톰하게 저며 썬다. 2. 닭가슴살은 샐러리와 비슷한 크기로 잘라 밑간한다. 3. 팽이버섯은 밑동을 자르고 2~3cm 길이로 썬다. 4. 실고추는 적당한 길이로 자른다. 5. 달군 팬에 올리브오일을 두르고 닭가슴살을 넣어 볶다가 하얗게 익으면 샐러리를 넣어 볶고 팽이버섯, 실고추를 차례로 넣어 섞은 후 소금으로 간한다.샐러리 셀러리 다진고기 볶음본 .. 2024. 5. 15.
생선살을 만두피로 만든 어만두 각종 만두를 봤지만 생선살을 만두피로 이용하는 것은 처음봤다. 생선살은 얇고 밀가루 같은 전분처럼 끈기가 없어 내용물을 담을 수 있을까 싶은데 있네.....아마도 살짝 말려서 잘 찢어지지 않게 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라 본다. 식재료를 다양한 형태로 활용한 것이 대단하다 싶기도 하다.... 본 레시피는 도서 '조선 왕실의 밥상'에서 가져왔다. 어만두는 생선살을 만두피로 해서 만든 만두이다. 만두피를 밀가루나 메밀가루 외에도 소의 양이나 생선, 동아 같은 식물성 재료까지 다양하게 사용했다. 어만두는 서민층보다는 양반층을 중심으로 퍼져 있던 음식으로 당시 양반가에서는 여름철 어른 생신의 점심상에도 즐겨 올렸다. 왕실에서는 주로 숭어를 사용했다. 숭어살을 얇게 포를 떠서 육류와 버섯으로 만든 소로 넣어 빚어.. 2024. 5. 9.
해삼 요리, 해삼 활용 요리, 해삼증(해삼찜) 본 레시피는 도서 '조선 왕실의 밥상'에서 가져왔다. 해삼증은 해삼에 소고기, 닭, 미나리 등을 넣고 찐 일종의 해삼찜이다.해삼은 왕실에서 많이 사용된 식재료로 잡탕이나 신선로를 만들 때도 꼭 들어갔다. 👩‍🍳 재료건해삼 2개, 소고기 100g, 말린 표고버섯 2개, 두부 50g, 애호박 1/3개, 달걀 2개, 식용유 약간* 양념장 : 간장 1작은술, 소금 1/4작은술, 설탕 1/2큰술, 다진 파 2작은술, 다진 마늘과 깨소금과 참기름 1작은술씩, 후춧가루 약간👩‍🍳 조리법1. 건해삼은 물에 담가 끓이고 식히는 과정을 반복하여 일주일 정도 불린 두 ㅣ해삼 윗면에 칼집을 넣어 준비한다.2. 소고기는 곱게 다지고 표고버섯은 물에 불려 곱게 채 썬다.3. 두부는 곱게 으깨어 물기를 꼭 짠다.4. 소고기.. 2024. 5. 8.
범의귀 잎 샐러드(호이초, 바위취, 범의귀의 효능 효과도) 책을 보다가 알게 되었는데 범의귀 라는 풀이 있다는 걸 처음 알았다. 요즘에는 관상용으로 많이 키우기 때문에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긴 하다.범의귀 잎 샐러드본 레시피는 도서 ' '약이 되고 궁합 맞는 음식 동의보감' '에서 가져왔다. 잎이 마치 콩팥과 같은 모양을 하고 있어 신장의 묘약으로 불릴 정도로 이뇨작용이 확실한데 꾸준히 먹으면 결석도 녹여 줍니다.👩‍🍳 재료범의귀 잎 50g, 간장 1큰술, 소금 1/2큰술, 식물성 기름 3큰술, 식초 2큰술, 양파즙 1큰술👩‍🍳 조리법1. 싱싱한 범의귀 잎을 구입하여 깨끗이 다듬어 씻은 뒤 물기를 잘 털어낸다.2. 분량의 간장과 식초, 식물성 기름, 양파즙을 골고루 섞어 드레싱을 만든다.3. 범의귀 잎을 접시에 담고 준비한 드레싱을 위에 골고루.. 2024. 5. 8.
두부로 가쓰오를? 육조 만들기 이건 내가 만들어보고 싶어서 기록용으로 남겨둠.역시나 만들어보게 되면 추가 후기 남기는 걸로~~두부 말랭이랑 같을것 같은데 다를것 같기도 하고...오묘하게 내 실험욕구를 자극하는 레시피임.  육조 만들기[번역] 여름 토용(土用) 중에 생두부 1개를 잘라 육조(六條, 6가락)를 만들고 소금을 뿌린 다음 맑은 날 볕에 말린다. 그러면 두부가 나무조각처럼 단단하고 흰색 바탕에 누런색을 띤다. 만약 비를terms.naver.com번역여름 토용(土用)1) 중에 생두부 1개를 잘라 육조(六條, 6가락)를 만들고 소금을 뿌린 다음 맑은 날 볕에 말린다. 그러면 두부가 나무조각처럼 단단하고 흰색 바탕에 누런색을 띤다. 만약 비를 맞으면 바로 상한다. 매번 육조두부를 깎아서 국물에 넣으면 그 맛이 하나가쓰오[花鰹]2)에.. 2024. 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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