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자료들은 농촌진흥청에서 다운받은 자료 '2022동의보감 속 식품보감(04 약초류)' 에서 퍼옴.
⭐유의사항⭐
식품보감은 우리가 섭취할 수 있는 소재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적용 또는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러나 과학적 근거나 입증이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고, 실제 사용시에는 의사, 한의사 및 영양사와 상담할 것을 추천한다.
인삼 (심 人蔘)
Panax ginseng C.A.Meyer
🔶주요성분 : Ginsenoside Rg1, Ginsenoside Rb1, Ginsenoside Rd, Ginsenoside Re, Ginsenoside Ro
🔶한의학적 효능
• (위, 호흡기 건강) 위장 및 폐의 기(氣)를 보강한다.
• (면역증진) 원기를 보강한다.
• (눈 건강) 눈을 밝게 한다.
• (심장 건강) 정신을 안정시키고 가슴이 뛰는 증상을 없앤다.
• (장 건강) 급성 위장염으로 구토하고 설사하는 것을 멎게 한다.
• (항치매) 마음을 열어 지혜롭게 하고 건망증을 없앤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달며 약간 쓰고 독은 없다.
🔶가공방법
• 2월, 4월, 8월 상순에 뿌리를 캐어 칼로 껍질을 벗긴 후에 볕에 말린다.
• 쓸 때는 뇌두를 없애야 한다. 없애지 않고 섭취하면 토하게 된다.
• 인삼은 좀 먹기 쉽다. 그릇에 넣고 단단히 밀봉하거나 세신(細辛과 함께 넣으면 몇 해가 지나도 좀먹지 않는다.
🔶섭취방법
• (위 건강) 입맛을 돋우며 음식을 잘 소화시키고 싶을 때는 달여 먹거나 가루 내어 먹는 게 좋다.
• (위 건강) 음식을 먹은 다음 토하는 반위(反胃)가 있을 때는 인삼가루 3돈(9g), 생강즙 5홉(900ml), 좁쌀 1홉(180ml)으로 죽을 쑤어 빈속에 먹는다. 또는 인삼 2냥(60g)을 썰어 물에 달여서 하루에 2번 나누어 마신다. 동의보감[입문]
• (호흡기 건강) 갑자기 기가 올라와(상기, 上氣) 가래 끓는 소리를 내며 숨을 헐떡이고 어깨를 들썩이고 숨이 끊어질 것 같은 것은 폐의 기가 약하기 때문이다 인삼을 졸여 고(膏)를 만들거나 인삼만 단독으로 탕으로 끓이거나 인삼 가루를 하루에 5-6번씩 복용한다.
• (호흡기 건강) 기가 허약하여 숨이 찰 때는 인삼 1촌(3cm), 호두 2개를 썰어서 생강 5쪽을 넣은 물에 달여 먹는다.
동의보감[직지]
• (호흡기 건강) 오래된 기침으로 열이 뭉쳤을 때는 인삼을 쓸 수 없다. 오히려 더욱 숨이 차고 가슴이 답답하고 기침이 극심해지면 더덕으로 대신한다. 동의보감[단심]
• (면역증진) 기가 부족할 때는 달이거나, 가루 내거나, 졸여서 먹으면 효과가 좋다.
• (심장 건강, 항치매) 마음을 열어 지혜롭게 하고 건망증을 없애려면 인삼 가루 1냥(30g)과 돼지기름 10푼(3g)을 술과 섞어서 100일 동안 먹으면 하루에 천 마디 말을 외울 수 있고 피부에 윤기가 나게 된다고 한다.
🔶궁합이 맞는 재료
• 인삼은 쓰며 약간 따뜻하여 오장의 양기를 보강하고, 더덕은 쓰며 약간 차서 오장의 음기를 보강한다. 동의보감[단심]
🔶유래, 특징
• 보통 깊은 산 속의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데, 개오동나무나 옻나무 근처의 습한 곳에서 자란다. 한가운데서 줄기 하나가 뻗어 올라오는 것이 도라지와 비슷하다. 꽃은 3~4월에 피고, 씨는 가을이 지나서 여문다.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천문동 (천문동 天門冬)
Asparagus cochinchinensis (Lour.) Merr.
🔶주요성분 : Nyasol, Asparacoside, Asparacosin A, Asparacosin B, Asparadediol
🔶한의학적 효능
• (호흡기 건강) 폐의 기가 허약하여 숨이 가쁘고 기침 및 가래가 있을 때 치료한다.
• (항비만, 항노화) 몸이 가벼워지며 수명을 늘린다.
• (신장 건강) 신장의 기(氣)를 통하게 하여 소변을 잘 나오게 한다.
• (항우울) 마음을 안정시키며 얼굴이 밝아진다.
• (살충) 기생충을 죽인다.
• (항당뇨) 당뇨병을 치료한다.
• (면역증진) 온몸에 영양이 골고루 미치도록 한다.
• (지혈) 피 토하는 것을 멎게 한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차고 맛은 쓰고 달며 독이 없다.
🔶가공방법
• 2월, 3월, 7월, 8월에 뿌리를 캐어 볕에 말린다. 사용할 때는 끓는 물에 담갔다가 쪼개어 심을 버리고 쓴다. 뿌리가 크고 맛이 단 것이 좋다.
🔶섭취방법
• (호흡기 건강) 폐의 기를 안정시킬 때는 달이거나 가루 내어 먹거나 술에 담가 먹는 것이 좋다.
• (항비만, 항노화) 오래 복용하면 몸이 가벼워지고 수명이 늘어나며 배가 고프지 않게 된다. 뿌리를 캐어 껍질과 심을 제거하고 찧어서 가루를 낸 것을 술에 타서 먹거나 혹은 생것을 찧어서 짜낸 즙을 졸여서 1~2숟가락씩 술에 타서 복용한다.
• (항우울) 정신을 안정시켜 부정맥, 건망증, 간질을 치료할 때는 심을 제거하고 가루 내어 2돈(6g)씩 술이나 미음과 함께 먹는데 오래 먹을수록 좋다.
• (살충) 기생충이 있을 때는 가루 내거나 환으로 먹는 게 좋다.
🔶궁합이 맞지 않는 재료
• 잉어와 함께 먹으면 안된다. 동의보감[입문]
🔶유래, 특징
• 충청도, 전라도, 경상도에서 주로 생산된다. 동의보감[속방]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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