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SMALL 단술3 단술? 식혜? 뭐...뭐지... 내가 알고 있는 요즘의 쌀요거트는 밥에 누룩을 넣고 발효시켜 먹는 것인데 이것은 엿기름을 넣는다.내가 포스팅한 고구마단술의 경우에는 고구마에 누룩이랑 엿기름 둘 다 넣는데....그냥 엿기름만 넣은것은 처음이다...설탕을 넣지 않은 식혜같은데......이대로 두면 술이 되려나...문득 궁금해진다.... 할머님이 손주를 위해 만들어 주시는데 할머님도 어린시절 엄마가 이렇게 자주 해주셨다고 하신다.그냥 밥에 엿기름을 넣고 물을 넣고 주물주물 잘 섞어준다.여름에는 하루, 겨울에는 이틀정도 밖에두면 물이 생기는데 그걸 체에 받쳐 액체만 걸러낸다.불에 올려 한번 끓여내면 완성이다.색은 완전 막걸리 색깔...단술색깔 같은데.....고구마 단술 구경하기 자색고구마 단술한국인의 밥상 2020.10.15. 481회 “풍요.. 2025. 5. 9. 보리 쉰다리, 보리 단술, 보리 요거트 발효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 이 부분은 매우 관심있게 기록하는 편이다.보리 쉰다리는 제주 전통 음료이다.보리에 누룩을 넣고 반나절을 따뜻한 곳에 두면 이 음료가 만들어 진다. 이 레시피는 제주도 사시는 할머님 김춘화 님이 알려주셨다. 그냥 남은 보리밥에 미지근한 물을 넣고 누룩을 잘 부셔서 넣어주고 반나절이나 하루가 지나면 이 음료가 만들어 진다.여기부터는 나의 뇌피셜로 해석한 부분이라 오류가 있을 수 있다.막걸리도 누룩과 쌀, 물 만 넣으면 만들어지는데 재료가 똑같다. 그니깐 이것은 막걸리가 되기전 먹는 것이다.이걸 만들어서 두고 먹으면 막걸리가 되고 더 두면 식초가 된다. 발효과정이 그렇다.예전부터 유행중인 쌀요거트도 이것과 방법이 똑같다. 근데 일반 누룩을 쓰면 그 맛이 또 다를뿐이지 방법이나 원.. 2025. 2. 23. 자색고구마 단술 한국인의 밥상 2020.10.15. 481회 “풍요의 땅에서 만나다! - 무안의 맛" 복덩이 고구마와 사랑에 빠진 가족! 단맛 가득한 한 상 이건 찐 자색고구마를 으깬후 엿기름과 누룩을 넣고 일주일정도 발효를 시킨거라고 하네요. "봄에 밭에 나가 일할 때 갈증이 나거나 밥먹을 시간은 남았는데 배가 고프고 할때 이걸 걸러서 마시면 허기도 면하고 갈증도 가시고" "진하게 먹고 싶으면 물을 조금만 붓고 연하게 먹고 싶으면 물을 좀 더 많이 붓고" 마지막으로 체에 한번 거릅니다. 이걸로 색깔고운 자색고구마단술 완성. "음~술맛 하나도 안나는데요" "술 못먹는 너도 맛있게 먹을 수 있겄지?" "약간 시큼한 고구마 우유 맛" 뙤약볕 밭일하는 농부의 고단함 풀어줄 보라빛 한모금입니다. https://tv.naver... 2020. 11. 3.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