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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유(계란노른자) 한국기행 2020.11.20. 만추, 낭만기행 5부- 가을 산에 귀 기울이면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되다보니 달걀로 뭔가 특별한걸 만들게 됬답니다. 노른자로만 달걀 기름을 만든답니다? 계란 120개 "최대한 곱게 으깨야지 만들기가 좋고요. 난유가 잘나옵니다." 동의보감에도 기록되어 있다는 난유. 만드는 과정이 까다로운데요. 으깬 노른자를 오랜시간 약한불에 볶아야 합니다. "계속 이렇게 2~3시간을 앉아서 있어야 하니까 길게는 4시간동안 앉아 있어야 해요." 시간이 흐를수록 천천히 기름이 나오는데요. 지루할법도 하지만 기수씨는 그렇지 않답니다. 산골에서는 시간에 쫓길일 없으니 느긋하게 작업을 즐기는거죠. 드디어! 길고 긴 기다림 끝에 난유가 완성됬습니다. 백개 넘는 달걀이 쓰인것 치고는 양이 너무 적은데요... 2020. 12. 5.
팥장 비빔밥, 팥장 능이전골, 샐러드장(팥장 요리들) 한국기행 2019.07.10. 맛의 방주 3부 - 앉은뱅이 밀과 팥장, 그 추억의 맛 된장의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팥장. 각종 채소에 곁들여 먹을때 가장 잘 어울린다는데요. 찌개나 전골을 끓여도 팥장 특유의 달콤한 감칠맛이 납니다. 채소에 그냥 얹어먹는 샐러드장으로도 쓰인답니다. 팥장 한국기행 2019.07.10. 맛의 방주 3부 - 앉은뱅이 밀과 팥장, 그 추억의 맛 "콩도 조금 들어가긴해요?" "그럼요. 그럼 맛난 맛이 훨씬 많아져요." 팥으로만 메주를 쓰면 잘 뭉쳐지지 않아 밀이나 suger-salt.tistory.com 한국인의 밥상 2018.10.04. 384회 “사라질까 두려워 - 맛의 방주 밥상을 찾아서” 그외에도 팥장 파스타, 팥장찌개 등등 2020. 12. 3.
팥장 한국기행 2019.07.10. 맛의 방주 3부 - 앉은뱅이 밀과 팥장, 그 추억의 맛 "콩도 조금 들어가긴해요?" "그럼요. 그럼 맛난 맛이 훨씬 많아져요." 팥으로만 메주를 쓰면 잘 뭉쳐지지 않아 밀이나 쌀가루를 섞기도 한다는데요. 제대로된 팥장을 만들기까지 시행착오도 많았답니다. 실패도 여러차례 했지만 포기하지는 않았습니다. 옛방식에 자신의 방법을 더해 사라진 팥장을 복원해낸 경자씨. "좀 더 단맛이 있고, 좀 부드러운 맛이 있어요. 아이들도 좋아해요." 팥장 비빔밥, 팥장 능이전골, 샐러드장(팥장 요리들) 한국기행 2019.07.10. 맛의 방주 3부 - 앉은뱅이 밀과 팥장, 그 추억의 맛 된장의 맛과는 또 다른 매력이 있다는 팥장. 각종 채소에 곁들여 먹을때 가장 잘 어울린다는데요. 찌개나 전골을.. 2020. 12. 3.
장 김치, 간장과 고춧가루로 만든 김치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2020.11.28 98회[참 좋다, 여기 – 경기도 양평]장독대 1000개 있는 집의 전통 장김치 "양평은 산간 지역이고 바다가 멀어서 장을 담가서 김치를 만들었어요" 된장위에 덮어둔 소금도 장김치의 핵심 재료랍니다."간수를 뺀 소금을 된장 위에 올려놓으면 소금이 발효가 돼요. 그 소금으로 김치를 담그면 더 단맛이 나요"된장 향이 밴 장소금을 쓰면 아리고 쓴맛을 미리 예방할 수 있다네요.김치맛의 핵심인 배춧속을 만들때는 간장으로만 간을 합니다. 3년이상 묵힌 간장을 쓰기 때문에 젓갈없이도 충분히 깊은맛이 난다고 하네요.여기에 고춧가루와 생새우, 파, 마늘, 생강, 배발효액 등 기본 재료를 넣으면 장김치 속 완성입니다.이름부터 생소한 이 장김치는 친정 외할머니때부터 내려오는 집안의.. 2020. 12. 3.
삭힌김치 신년특집 MBC 스페셜 760회 2018.01.04. '맛의 방주 1부' 고춧가루가 들어온건 임진왜란 무렵 아마도 이 김치는 그 이전부터 담아먹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이 마을은 구만포구와 가까워서 내륙지방인데도 새우젖 배를 쉽게 접할 수 있었지요. 그러니 싱싱하고 질좋은 새우젖이 삭힌 김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재료. 새우젖과 쪽파 마늘 생강으로만 속을 버무립니다. 게다가 한입 반입 정성껏 바르지 않고 쓱쓱 비벼 넣네요. 예산맛집 삭힌김치음식 매일식당 예산맛집 삭힌김치음식 매일식당 이 글은 충청남도 도민리포터 '최순옥'님의 글입니다. 충청남도 공식입장과는 상이할 수 있습니다. . . 김치는 대한민국 국민이 먹는 밥 다음으로 먹는 최고 음 blog.daum.net 2020. 12. 1.
열기(볼락)김치 한국기행 2019.11.25. 김치 대첩 1부- 별미 김치, 맛보실래요? 잡은 볼락으로 특별한 음식을 해먹기로 했습니다. "우리 친정에서 볼락김치를 항상 담갔는데 삭으면 참 맛있어요. 친정엄마는 볼락을 방앗간에 가서 갈아서 가지고 왔어요. 뼈째 다 갈아서 그대로 김장해서 익으면 그렇게 맛있어요. 깊은 맛이 나요." 갈치속젓. 감칠맛 내는데 최고랍니다. 두국자. 열기(볼락)섞박지 한국인의 밥상 2020.11.05. 485회 “버릴 것 하나 없다 – 어두, 육미 그리고 껍질" 어머니는 ‘어두’가 좋다고 하셨어 – 부산 초량전통시장 이건 흔히 열기라고 하는 뽈락인데요. "이 생선은 suger-salt.tistory.com 2020. 12. 1.
아몬드계에 K아몬드가 있다면 콩에는 콩드슈가 있다.(feat.2020농식품 창업콘테스트) 2020 농식품 창업콘테스트 수상팀투자유치형 △뉴트리(대표 홍종주):음식물쓰레기 활용(미생물) 곤충사육 시스템) △엔티(서재호): 계약재배로 생산된 나물을 가공, 정기배송 서비스 👉 엔티에서 운영하는 나물투데이 △비티엔(이병열): 구제역 항체 형성을 촉진하는 경구형 동물의약품 △퍼밋가든(박선기): 딸기 실내농장 솔루션 △조인앤조인(진해수): 환자ㆍ고령자용 저당ㆍ고단백 버터ㆍ디저트 👉 마카롱을 판매하는데 환자도 먹을 수 있는것인지는 잘모르겠다. 사진에 링크 걸어둠. 마케팅형 △콩드슈(서동아): 손에 묻지 않는 코딩 기술 적용 콩부각 제조 👉 인절미 불닭 아몬드 시리즈 처럼 콩으로 다양한 맛을 입힘. △두잇나우(이동일): 초음파 및 태양광을 이용한 스마트 조류 퇴치기 △한오케노이(박지훈): 편의점 시장을 겨.. 2020. 12. 1.
김치와 중국 파오차이의 차이점은? [식품저널뉴스]김치와 중국 파오차이의 차이점은? 중국의 한 매체에서 자국의 절임채소 음식인 ‘파오차이(泡菜)’가 김치 국제표준으로 제정됐다고 보도해 논란이 인 것과 관련해 세계김치연구소는 “한국 김치와 중국 파오차이는 제조공정 및 발효 단계에 있어 큰 차이점이 있다”고 밝혔다. "대부분의 채소절임 식품이 채소를 소금이나 식초 등에 절이는 데 비해, 김치는 1차로 배추, 무 등 원료 채소를 소금에 절인 후 절여진 채소에 고춧가루, 파, 마늘, 생강 등 다양한 부재료로 양념해 2차 발효시킨 음식”이라며, “이처럼 생채소를 1, 2차로 나눠 발효시키는 식품은 전 세계적으로 ‘김치’가 유일하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두 번의 발효과정을 거치는 동안 원재료에 존재하지 않던 각종 영양ㆍ기능성 물질과 유산균이 새로 생.. 2020. 12. 1.
게걸무코다리찜(게걸무 시래기) 한국기행 2019.11.25. 김치 대첩 1부- 별미 김치, 맛보실래요? 이제 새로담근 김치와 곁들일 음식이 필요하겠죠. 바로 게걸무 시래기. 씨앗에서 짜낸 기름까지...정말 버릴 것 하나 없는데요. 조림이나 찜을 할 때 바닥에 까는 것도 역시 게걸무. 익혀도 일반무처럼 물러지지 않고 깊은 맛이 우러나온 답니다. 익힌 후에는 식감이 쫄깃해진다네요. 게걸무김치 한국기행 2019.11.25. 김치 대첩 1부- 별미 김치, 맛보실래요? "게걸스럽게 아주 맛있게 먹었다해서 라고 해요" 전통 식재료 보존 프로젝트인 '맛의 방주'에도 등재된 게걸무. 일 suger-salt.tistory.com 2020. 1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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