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자료들은 농촌진흥청에서 다운받은 자료 '2022동의보감 속 식품보감(03 채소류)' 에서 퍼옴.
⭐유의사항⭐
식품보감은 우리가 섭취할 수 있는 소재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적용 또는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러나 과학적 근거나 입증이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고, 실제 사용시에는 의사, 한의사 및 영양사와 상담할 것을 추천한다.
향유 (노야기 香薷)
Elsholtzia cilata (Thunb.) Hyl
향여(香茹)
🔶주요성분 : Thymol, Carvacrol, ρ-cymene, α-pinene, β-pinene, β-bisabolene, Stearic acid, Palmitic acid, Oleic acid
🔶한의학적 효능
• (항균) 곽란으로 배가 아프면서 토하고 설사하는 데 주로 쓴다.
• (신장 건강) 신장이 약하여 생긴 붓기를 뺀다.
• (항염증) 덥고 습한 기운(서습, 暑濕)을 없앤다.
• (위, 장 건강) 속을 따뜻하게 데우고 열로 인한 답답함(煩熱)을 없앤다.
• (구강 건강) 입 냄새를 빨리 없앤다. 동의보감[단심]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약간 따뜻하고, 맛은 매우며, 독이 없다.
🔶가공방법
• 9~10월에 이삭이 나온 후에 베어 말린다.
🔶섭취방법
• (항균) 급성 위장염으로 구토, 설사를 하고 근육이 뒤틀리는 경우에 진하게 달여 마시면 낫는다.
• (항염증) 여름 질환으로 토하고 설사할 땐 달인 물이나 생으로 먹는다.
• (구강 건강) 입 냄새가 날 때는 정향을 쓰는 것보다 향유를 달인 물을 마시거나 그 물로 양치질하면 좋다. 동의보감[단심]
🔶유래, 특징
• 향여(香茹)라고도 하는데 나물로 먹을 수 있기 때문이다. 동의보감[입문]
• 집집마다 심어 여름철에 채소로 먹기도 한다.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박하 (영ᄉᆡᆼ이 薄荷)
Mentha arvensis Linné var. piperascens Malinvaud ex Holmes
🔶주요성분 : (-)-menthol, (-)-menthone, Isomenthone, Camphene, (-)-limonene
🔶한의학적 효능
• (항염증, 통증개선) 오랫동안 낫지 않은 두통(頭風)과 감기를 치료한다.
• (신경보호) 중풍으로 목소리가 안 나올 때 치료한다.
• (관절 건강) 관절을 잘 소통시켜 원활하게 움직이게 만든다.
• (항피로) 과로를 잘 풀어 준다.
• (눈, 귀 건강) 머리와 눈, 귀를 시원하게 만든다. 동의보감[탕액]
• (해열) 뼈가 타는 듯한 열을 내린다. 동의보감[탕액]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맵고 쓰다.
🔶가공방법
• 여름과 가을에 줄기와 잎을 따서 볕에 말려 쓴다. 생것으로 먹거나 김치를 담그기도 한다.
🔶섭취방법
• (항염증)감기일 때 박하 잎을 달인 물을 따뜻할 때 마시고 땀을 내면 좋다.
• (통증개선) 오랫동안 낫지 않고 감기로 인한 두통이 있을 때 몸의 상체를 맑게 하는 중요한 약으로서 달이거나 가루 내어 먹는게 좋다.
• (신경보호) 중풍으로 목소리가 나오지 않아 말을 할 수 없을 때는 생즙이나 달인 물을 마신다.
• (항피로) 물을 달여 먹으면 땀(毒汗)을 밖으로 내보내고 피로를 풀어주며, 머리와 눈을 시원하게 한다.
• (귀 건강) 물이 귀에 들어갔을 때는 즙을 내어 조금씩 넣어 주면 바로 효과를 본다.
• (해열) 소아의 경련으로 열이 많이 나며 감기처럼 앓다가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가래 끓는 소리가 심한 증상(풍연, 風涎)을 치료하는 중요한 약으로 물에 달여 먹인다.
• (해열) 피로로 인한 뼈가 타는 듯한 열이 있을 때 달인 물을 먹거나 생것을 찧어 즙을 내어 마신다. 또, 즙을 낸 것을 졸여 고(膏)를 만들어 다른 약과 함께 먹는다. 동의보감[단심]
🔶유래, 특징
• 밭에 심는다.
• 고양이가 박하를 먹으면 취한다. 동의보감[식물]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가지 (가자 茄子)
Solanum melongena L.
낙소(落蘇)
🔶주요성분 : Chlorogenic acid, Lutein, Zeaxanthin
🔶한의학적 효능
• (항염증) 감기에 의한 춥고 열나는 증상에 주로 쓴다.
• (항피로) 오장의 원기가 부족하고 피로 증상(허로, 虛勞)에 주로 쓴다.
• (항균) 전염병에 주로 쓴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섭취방법
• (주의사항) 많이 먹으면 고질병이 재발된다.
🔶유래, 특징
• 밭에 심어서 먹는데 낙소(落蘇)라고도 한다.
• 가지의 종류 중에 보라색 가지(紫茄)와 노란색 가지(黃茄)는 남북지역에서 다 자라고, 푸른 가지(靑水茄)와 흰 가지(白茄)는 북방에 많이 자란다. 약으로 쓸 때는 노란 가지(黃茄)를 많이 쓰고, 나머지는 채소로만 먹는다.
• 우리나라에서 나는 가지 중 하나는 약간 반들반들하면서 연한 자줏빛이 나고, 꼭지가 길며, 맛이 달지만 약효가 떨어진다. 동의보감[입문]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미나리 (수근 水芹)
Oenanthe javanica DC.
수영(水英), 어린 미나리(渣芹)
🔶주요성분 : Catechin, Caffeic acid, Chlorogenic acid, Ferulic acid, Rutoside, Apigenin, Quercetin
🔶한의학적 효능
• (면역증진) 영양을 보충하며, 음식을 잘 먹게 만든다.
• (스트레스 개선) 정신을 안정시킨다.
• (신장 건강) 신장의 기를 북돋는다.
• (장 건강) 대, 소장을 잘 통하게 한다.
• (숙취해소) 술 먹은 후에 생긴 열을 치료한다.
• (여성 건강) 여성 성기의 비정상 출혈(崩中), 질 분비물(帶下)을 치료한다.
• (해열) 소아가 갑자기 열이 나는 증상을 치료한다. 답답하고 목마른 것을 멎게 한다.
• (간 건강) 황달을 치료한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차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가공방법
• 김치를 담그거나 삶아 먹는데, 생것으로 먹어도 좋다.
🔶섭취방법
• (장 건강) 소아가 갑자기 열이 나거나 곽란으로 구토하고 설사 할 때 찧은 즙을 먹이든지 달인 물을 마시게 한다.
• (여성 건강) 여성 성기의 비정상 출혈(崩中), 질 분비물(帶下)이 많을 때는 절여서 먹거나 달여 먹거나 날것으로 먹는게 좋다.
• (해열) 잠복된 열을 제거할 때는 절이거나 다려 먹거나 날것으로 먹기도 한다.
• (간 건강) 황달일 때는 즙을 내어 마시거나 양념하여 절여서 먹는다. 또한 삶아 먹기도 하고 날것으로 먹기도 하는데, 자주 먹는 것이 좋다.
🔶유래, 특징
• 미나리를 수영(水英)이라고도 하며, 물에서 자란다. 잎은 천궁과 비슷하고 꽃은 흰데, 씨를 맺지 않고 뿌리 또한 흰색이다.
• 어린 미나리(사근, 渣芹)는 봄여름에 미나리를 베어 먹은 후에 거기서 다시 돋아난 새싹을 말한다. 동의보감[속방]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순채 (슌 蓴菜)
Brasenia schreberi J.F.Gmelin
사순(絲蓴), 괴순(塊蓴)
🔶주요성분 : α-L-rhamnopyranosyl
🔶한의학적 효능
• (항당뇨) 몸이 야위고 목이 마른 당뇨병(소갈, 消渴)에 주로 쓴다.
• (관절 건강) 관절이 붓고 온몸에 열이 나는 질환(열비, 熱痺)에 주로 쓴다.
• (소화기계 건강) 위와 장(腸胃)을 튼튼하게 하며 식욕을 돋군다.
• (장 건강) 대, 소장의 허약한 기를 보강한다.
• (간 건강) 열로 인한 황달(熱疸)을 치료한다.
• (신장 건강) 신장을 안정시킨다.
• (해독) 온갖 독을 풀어준다.
• (수면개선) 속을 편안하게 하여 잠을 잘 자게 만든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차고 서늘하며, 맛은 달고 독이 없다.
🔶가공방법
• 국으로 끓이거나 무쳐서 먹는다.
🔶섭취방법
• (항당뇨) 당뇨병일 때는 국을 끓이거나 무쳐서 자주 먹으면 좋다.
• (소화기계 건강) 위(胃)가 허약해서 먹은 것이 내려가지 않을 때에는 붕어와 함께 국을 끓여 먹는다. 입맛을 돋워 주는데 매우 효과가 좋으며, 노인에게 특히 좋다.
• (장 건강) 대, 소장의 기가 허약할 때 국을 끓이거나 절여서 먹으면 좋다.
• (간 건강) 열로 인한 황달이 있을 때 국을 끓여 먹거나 양념을 하여 자주 먹으면 좋다.
• (신장 건강) 신장을 안정시킬 때는 국을 끓여 먹는다.
• (수면개선) 자주 먹으면 잠을 잘 자게 된다.
• (주의사항) 많이 먹거나 오래 먹으면 안 된다.
🔶유래, 특징
• 못에서 자라며, 3~4월부터 7~8월까지는 사순(絲蓴)이라고 부르는데, 맛이 달고 연하다. 상강(霜降, 10월 하순)부터 12월까지는 괴순(塊蓴)이라고 부르는데, 맛이 쓰고 질기다. 국을 끓일 때는 순채가 다른 어떤 채소보다 좋다.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여뀌 잎 (엿귀닙)
Persicaria hydropiper L.
교엽(蓼葉)
🔶주요성분 : Melissic acid, Polygodial, Isotadeonal, Lysine, Metionine, Proline, Threonine, Valine, Aspartic acid, Serine, Arginine
🔶한의학적 효능
• (장 건강) 대, 소장을 잘 통하게 하여 변비를 개선한다.
• (신장 건강) 신장을 튼튼하게 하여 심지를 굳건해지게 도와준다.
• (소화기계 건강) 소화에 도움이 된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차고, 맛은 매우며, 독이 없다.
🔶가공방법
• 초봄에 물을 담은 호리병박에 여뀌씨를 담가 불 위에 높이 걸어 놓고 밤낮으로 데우면 마침내 붉은 싹이 돋아난다. 이것을 나물로 무쳐서 오신채(五辛菜)의 하나로 쓴다.
🔶유래, 특징
• 여뀌는 물에서 자라는 풀이다. 대부분 연못에서 자라는데, 자료(紫蓼), 적료(赤蓼), 청료(靑蓼), 향료(香蓼), 마료(馬蓼), 수료(水蓼), 목료(木蓼) 등 7가지가 있다. 이 중에 자료, 향료, 청료만 사람이 먹는데, 잎이 모두 작고 가늘다.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식품공부 > 동의보감'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의보감)나륵, 나륵 씨 (0) | 2023.03.21 |
---|---|
(동의보감)고수, 고수 씨 (0) | 2023.03.21 |
(동의보감)차즈기 잎⋅줄기, 차즈기 씨 (0) | 2023.03.20 |
(동의보감)형개 꽃대 (0) | 2023.03.20 |
(동의보감)양파, 마늘, 외톨 마늘, 족지, 달래, 부추, 염교 (2) | 2023.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