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전
우연히 다른거 서칭하다 보게된 상추전....
튀기면 다 맛있다고 하지만 상추까지 전으로 해먹을줄은 몰랐당...
(튀김이나 전이나 다르긴 하지만 비슷하니까 하는 이야기..)
이미 여기저기 아는 사람은 다아는듯 찾아보니 많은 자료들이 나왔음...ㅡㅜ
여담으로 봄나물 튀김이 있으니 상추 튀김도 있을듯 해서 찾아보니...
리얼 상추를 튀긴 음식도 있는데 이건 요리사에 따라 식감이 안좋을수도 있다고....
아삭 바삭하게 튀겨내야 맛있는듯~
여튼 상추전의 레시피는 그냥 상추만 넣고 전을 해먹어도 맛있고,
(생각보다 맛있다는 평이 다수였고 말안하면 상추인지도 모르는 것 같음.)
양파 깻잎 부추 건새우 등 온갖 조합으로 해도 좋고,
고추장 넣고 빨갛게 장떡으로 먹는 경우도 있었고,
유투브에 보현스님은 상추대가 있는 상추로 부침가루, 도토리가루 조합으로 반죽을 입혀 구웠다.
https://www.youtube.com/watch?v=M8WeBj66spg
오래된 자료들은 상추대와 함께 먹기위한 레시피로 개발됬는지 상추대와 같이 굽는 레시피가 많았는데
최근 자료들은 그냥 상추썰어서 반죽에 섞어 먹는 레시피들이 많아졌다.
상추대(궁채나물)는 부쳐먹으면 약간 쌉싸름한 맛이 난다고 한다.
상추국
그리고 상추국은 상추된장국이 기본레시피인데
두부 듬뿍, 상추를 넣고 된장찌개처럼 끓여서 먹는것이다.
비주얼은 흡사 우거지된장국 같은...ㅋㅋ
된장찌개에 들어가는 재료 조합으로 여러가지 넣는것 같다.
바지락, 콩나물을 넣어 먹는 사람도 있었는데
그냥 된장찌개에 어울릴거 같은 재료는 왠만하면 어울릴 것 같다.
상추를 검색해보면 의외로 불면증에도 좋고 다른 여러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상추주스도 있다.
상추주스
변비가 심하거나 불면증이 있는 사람들에게 좋다고 함.
키위에도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변비에도 도움이 되고 불면증에 좋은 성분도 들어있어서 궁합이 좋다고 하는가봄.
검색해보면 바나나랑 함께 갈아 먹는 사람도 있었음.
불면증이나 변비에 대한 후기를 자세히 작성한 사람은 딱히 없었는데
김소형 한의사 유투브 채널 댓글에는 잘먹고 있다는 댓글은 몇몇 있는듯 했다.
MBN 키위 상추 주스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W_0fjllr-VU
김소형 한의사 유트브 채널 - 키위 상추 주스
https://www.youtube.com/watch?v=s9TXNs9K9Is
상추나물
마지막으로 상추나물은 상추를 데쳐서 양념해서 먹는다.
보통 상추는 생으로 먹거나 양념을 해도 생으로 하는데
데친다는 과정이 들어가는게 조금 신박해서 넣었다.
데쳐서 나물무치듯이 무쳐먹으면 된다.
그냥 간장, 액젓, 참기름으로 무치기도 하고,
고추장, 된장 양념으로 무치기도 하고,
보통 나물 무치는 양념으로 하는 듯 했다.
상추시루떡
마지막으로 상추시루떡은 김시루떡이 있길래 김+떡 관련 자료 찾다가 우연히 보게됨.
상추시루떡이라니....ㄷㄷㄷ떡은 쌀이니까....간만 잘하면 이상하진 않겠지~싱기방기~
(상추 시루떡은 의외로 옛날부터 먹던 레시피였음)
정말 음식의 세계는 무궁무진~
김시루떡도 구경해 보아요~
건상추볶음
다음은 건상추볶음....상추를 말려서 보관할 줄은 또 생각못했지...
나물은 원래 말려서 보관하기도 하니까 당연한건데
아직 상추는 나물이라는 생각이 안드는가보다...ㅋㅋ
식품건조기 있으신분들은
상추 많으면 잘씻어 데친후 말려서 보관하면 될것같음~
활용 요리법은 나물이니까...나물 무치는 방법 모두 적용가능 함.
그냥 소금이나 간장, 액젓, 고추장, 된장, 들깨 등등 어울리는 맛이 무엇 이려나? 암튼 나물같이...대충 각 나오쥬?
재료 : 상추, 다진 마늘, 참기름, 액젓
1. 상추를 씻고 끓는 물에 살짝 데친 후 햇볕에 잘 말린다.
2. 잘 말린 상추를 참기름에 볶다가 액젓, 다진 마늘을 넣고 볶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