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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김시루떡

by 수비수비 2022. 7.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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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서 인지 여기저기 김을 많이 넣어 먹더라는~

김으로 전, 국, 탕, 김치, 주먹밥 등등 많이 넣어서 먹는데

시루떡에도 김을 넣는다고는 생각 못했다....

맛있을것 같음.

한국인의 밥상 김시루떡

 

만드는 방법은~

찜솥에 마른김을 깔고

물김을 썰어서

맵쌀가루와 버무린다.

이걸 찜솥에 넣고

이 위에 잘불려 삶아둔 팥을 올려주고 쪄주면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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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나게 찌는중~

짠~

<< 시루떡 >>

이웃과 나눠 먹던 가장 친근한 떡
우리 조상들은 철마다 또는 각종 경조사 때마다 떡을 해서 이웃과 나눠 먹었으며 그중에서도 시루떡은 가장 많이 해 먹는 친근한 떡이었다. 

그 밖의 시루떡
각색편(各色餅)이란 떡가루에 다른 재료를 섞어서 색이나 향을 첨가한 시루떡을 말한다. 멥쌀가루로 떡 켜를 얇게 하고 고물을 곡물 대신 밤, 대추, 잣 등의 건과를 쓰며 국화꽃잎, 나뭇잎 등으로 장식한다. 떡의 결을 곱게 하려면 떡가루에 물을 내려서 가는 체에 쳐서 두께를 고르게 해야 한다. 고명으로 아름답게 문양을 내고 그 위에 한지를 덮고 살짝 눌러서 쪄낸다. 그러지 않으면 고명이 떡에 잘 박히지 않고 따로 돌아다녀서 지저분해 보이기 때문이다. 공이 많이 드는 떡이므로 여러 가지 떡을 한데 고일 때 가장 위에 얹는다.

녹두편은 여름철에 자주 만드는데 노르스름한 통고물이 보기도 좋고 품위가 있다. 녹두 고물을 만들려면 타갠 녹두를 불에 불려서 비벼 껍질을 말끔히 없애고 시루나 찜통에 쪄낸다. 대개 시루편의 고물은 으깨서 쓰지만 녹두는 통녹두를 그대로 쓴다.

4월 초파일 무렵 느티나무에 돋아나는 연한 잎, 여름철에 흔한 상추, 겨울에 나는 무 등으로도 시루떡을 해 먹을 수 있다. 떡가루에 느티잎이나 상춧잎, 채썬 무 등을 섞어서 켜를 두툼하게 하여 찐다. 느티떡이나 상추떡은 푸른잎의 풋풋한 향과 팥고물이 잘 어울리고, 무떡도 단맛이 있어 별미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음식 백가지 시루떡

👉 어린 느티나무잎도 먹는다고?😲🤔

김시루떡은 김 풍작을 기원하면서 제사상에 올렸다고~

소안도에서는 김이 많이 나니 당연히 시루떡에도 김을 넣었겠지만 너무 신기~

영상으로 보기~

 

제철 김으로 차린 추억의 한 상 | KBS 220310 방송

한국인의 밥상 | 제철 김으로 차린 추억의 한 상

tv.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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