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보는 유투브 브이로그 채널에서 이걸 빵에 발라서 먹는 장면을 봤따...
이게모지...토마토잼 같은건가...궁금해서 찾아봄.
우선 렐리시가 무엇인지부터 알고가자!
내사랑 네이버 지식백과에서 가져옴~
미국 렐리시는 피클이나 양파같은 채소를 다져서 핫도그 같은데 곁들여 먹는 재료를 말하는데 요즘 시중에 판매하는 병에 든 렐리시는 잼마냥 각종 허브나 알콜, 양파, 마늘 등 이것저것 넣어서 조린 형태를 파는 것도 같다.
잼이랑 케챱도 알아보자. 역시 내사랑 네이버 지식백과서 퍼옴.
<< 잼 >>
잼은 기원전부터 만들었다고 추정하는데, 그 당시에는 잼을 위한 감미료로 꿀이나 엿을 사용한 것 같다. 최초의 기록은 BC 320년경 알렉산더 대왕이 인도를 정복하고 돌아갈 때 유럽에 설탕을 가져가 이 소량의 설탕을 사용하여 잼을 만들어 왕후(王侯)나 귀족이 소중하게 먹었다고 한다. 설탕을 자유로이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북유럽은 추운 곳인 관계로 과일이 귀했으므로 겨울을 위한 저장식품으로서 주부들이 가정에서 잼을 만들게 되었는데, 나중에 병조림법과 통조림법이 발명됨과 동시에 기업화되었으며, 상품화하게 되었다.
잼은 과일에 다량의 설탕을 넣고 끓여서 조린 점성이 강한 것으로 고농도의 당분이 미생물의 성장발육을 저지하여 장기간 보존이 가능한 식품으로, 토스트나 롤(roll) 같은 빵에 버터와 함께 발라 먹는다. 잼이란 말은 눌러 으깬다 또는 소리내어 씹는다라는 뜻을 지니고 있다.
잼이 만들어지기 위하여는 펙틴(pectin) ·산 ·설탕의 3가지 물질이 갖추어져야 하는데, 과일이 덜 익었거나 지나치게 익으면 펙틴 함량이 적고 적당히 익은 것이 펙틴 함량이 가장 많다. 홍옥 같은 신 사과, 나무딸기, 작은 씨 없는 포도, 구즈베리, 포도, 레몬 등은 질이 좋은 펙틴과 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양질의 잼이 될 수 있다. 그 외의 사과 ·자두 ·살구 ·오렌지 ·무화과 등은 펙틴은 풍부하나 산이 부족한 것이 있지만 이 과일들도 만들기에 따라 좋은 잼이 될 수 있다. 딸기의 경우는 산은 충분하나 펙틴이 약간 부족하지만 역시 잼이 될 수 있다. 복숭아와 배는 펙틴과 산이 모두 부족하기 때문에 그대로는 잼이 안 되므로 잼이 되도록 하기 위해 pH 2.8∼3.3 정도가 되도록 시트르산 같은 유기산과 시판되는 펙틴을 적당량 첨가한다. 당도는 60∼65 %가 바람직하며 이 정도의 당도일 때는 잼은 103∼105 ℃에서 끓기 시작한다. 당도는 펙틴 함량이 적을수록 높아야 하는데, 잼 제조공장에서는 굴절계(屈折:refractometer)를 사용하여 쉽게 당도를 측정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잼 [jam] (두산백과 두피디아, 두산백과)
<< 케챱 ketchup >>
케첩은 토마토뿐만 아니라 모든 채소나 과일을 가공한 엑기스에 설탕과 소금, 그리고 다양한 향신료와 같은 첨가물을 넣어 만든 소스를 일컫는데, 전 세계적으로 토마토를 활용하여 만드는 케첩의 양이 가장 많기 때문에 ‘케첩=토마토 케첩’으로 통용된다. 토마토 케첩은 잘 익은 토마토를 으깬 뒤 껍질과 씨를 걸러내고 양파, 마늘, 식초 등을 첨가하여 졸여서 만든다. 맛있는 토마토 케첩을 만들어 내기 위해서는 주원료인 토마토가 중요한데, 잘 익은 토마토에는 펙틴질이 많아 좋은 소스를 만들어 낼 수 있다. 토마토가 우리나라에 전래된 것은 이수광(李粹光)이 남만시(南蠻枾)라는 이름으로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 17세기 초엽으로 추측되지만 토마토 케첩은 조선 말기 서양 문물의 개방과 함께 흘러 들어온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고 토마토 케첩은 1971년 8월 (주)오뚜기에서 처음 선보인 이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 받는 소스 중 하나로 자리 잡게 된다.
케첩의 유래
‘케첩’ 하면 떠오르는 ‘핫도그’나 ‘햄버거’ 와 같은 이미지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케첩이 미국이나 유럽에서 전해졌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케첩을 처음 만들어낸 곳은 다름 아닌 중국 이었다. 1690년 중국 광둥성 지역과 대만 해협의 항구인 아모이 지역의 사람들은 인근 해역에서 잡고 남은 생선을 보관하기 위해 소금, 식초, 향신료 등을 넣고 톡 쏘는 맛을 내는 소스를 만들었다. 생선의 젓국형태와 거의 흡사하던 이 소스는 처음에는 ‘케치압(Ke-tsiap)’이라 불리기 시작하였고 이후 ‘케캅(Ke-chap)’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말레이반도로 전파되었다. 18세기 초 싱가포르의 상인들은 영국과의 무역에서 ‘케캅’을 판매하기 시작하였고, 이를 계기로 ‘케캅’은 유럽으로 전파되게 된다. 이후, 영국으로 건너간 ‘케캅’은 영국에서 구할 수 있는 다양한 식재료와 어우러져 맛의 변형이 이루어졌고 결국 ‘케첩(Ketchup)’으로 완성되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케첩 - 토마토의 변신 (푸드스토리, 김한송)
아니 생선 젖국 형태가 어떻게 케찹이 되나..유래가 좀 이상한것 같지만 뭐 그냥 그렇다치고....
그래서 요즘 레시피는 그냥 잼이던 케챱이던 렐리시, 처트니 뭐건 이름 붙이기 나름인것 같다.
레시피는 토마토+설탕, 소금, 식초, 레몬즙, 와인, 마늘, 양파, 생강, 오레가노, 로즈마리, 바질, 후추, 계피, 넛맥, 씨겨자, 칠리파우더, 등등 조합이 너무 많아서 그냥 한사람거 보고 따라하던지 집에 있는 재료들 그냥 넣어보던지 ㅋㅋ
퍼온 렐리시 레시피는 집에있는 재료로 간단하게 만든 버전이라 그냥 가져옴.
이건 김치 렐리시
만드는건 귀찮지만 빵에 발라먹고 싶다. 하면 토마토 랠리시라고 검색하면 좀 더 다양한 맛의 토마토잼인지 뭔지를 구매할 수 있지만 우리나라에는 많이 들어오진 않는것 같고 인터넷에선 해외직구 대행 형태로 파는건지 가격대가 좀 있다....
(해외에 사는 사람들은 작은병 3달러 짜리도 있던데....)
헐 더 검색하다보니 풀무원에서 김치 렐리쉬를 출시했다는 기사를 찾았다. 20.10.19일 기사인데 지금은 저렇게 병으로는 안파는것 같고 한끼두부면-김치 렐리쉬맛이 있는듯...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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