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대묵

"벌에 서식하는 박대는 유난히 비닐이 많고 껍질이 두껍습니다."

"박대껍질을 벗겨가지고 잘 말렸다가 묵을 쑤면 콜라겐도 많고 정말 맛있고 좋습니다.

가장 먼저 해야하는 일은 껍질 씻기.

"박대묵의 핵심기술이 세척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불순물과 비린내를 없애려면 바락바락 씻고 또 씻어야 합니다."

씻고

씻고

씻어서

잘씻은 박대 껍질을 센불에 푹 곤다.

비린내 제거를 위해 양파와 생강 투하.

이제 인내의 시간. 바닥에 눌지 않도록 젓고 또 저어준다.

"그렇게 한 시간 이상 푹 고면 그 딱딱했던 껍질이 형태도 없이 녹습니다."

요롷게

728x90

"이제 면포에 내려 말갛게 내려진 물을 그대로 굳히면 끝입니다."

탱글탱글

 

박대묵은 뜨거우면 녹아서 차갑게만 먹을 수 있어 겨울 한철에만 먹을 수 있다.

그래서 차가운 요리로만 즐겨야 하는데 미나리같은 향이 짙은 채소와 잘 어울린다고..

방송에서는 미나리랑 묵을 고추장 소스에 버무려서 먹음.

인터넷 검색해보면 청포묵처럼 김이랑 버무려서 먹어도 비린내없이 맛난다고..

박대껍질 말린것도 인터넷에서 살 수 있다.

영상으로 보기~

생선 껍질까지 묵으로 만든다? 충남 서천의 박대묵 | KBS 220317 방송

 

방송에 나온 묵 판매하시는 분 연락처.

한국인의 밥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퍼와서 검색하니 이미 온라인에 올려두심~

*박대묵, 도토리묵, 상수리묵, 올방개묵, 흑임자묵, 동부묵, 청포묵, 우뭇가사리묵 등 판매 관련 문의

 

콜라겐이 들어있는 재료로 묵형태로 만들수 있다. 황태껍질묵, 돼지껍질묵, 닭발묵 등등등...

 

다른 묵들도 구경해보기.

이것외에도 블로그내 키워드를 묵이라고 검색하면 여러묵과 활용법을 알아보실수 있습니다~

홍어껍질 채소묵

버섯묵(버섯편)

밤묵

옥수수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