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은 부산시 기장군 대변항 이다.
이곳 기장은 한류와 난류가 만나는 지점이어서 미역하기 성장하기 좋은 곳으로 쫄깃하고 식감이 좋아 임금님 진상품으로도 올라갔던 것이 기장 미역이다.
같은 품종이라도 기장의 바다에서 자란 미역이 더 맛있다니 신기신기...
이 음식은 이곳에서 미역농사를 짓는 부부가 나와서 알려준 음식이다.
17년 2월 16일에 방영한 방송인데 생미역(물미역)이 나올때쯤 해먹는 음식이라고 한다..
근데 뭐 여름에도 먹고 겨울에도 먹고 그래도 될 것 같긴한데....
약간 예상이 될듯 말듯한 맛인데 맛이 없진 않을것 같다...
그럼 알아보자요..
이것은 농사지은 생미역. 쫑쫑 썰어서 준비해둔다. 꼬독하게 씹히는 부분도 쫑쫑 썰어 준비.
여기선 기장의 생미역(물미역)으로 했지만 불린 미역도 괜찮긴 하겠다....(뇌피셜임)
쪽파도 썰어서 준비해두고...
콩나물도 깨끗하게 씻어서 익을때까지 삶아서 건져서 준비해둔다.
여기서 콩나물국물은 밑국물이 되니까 식혀서 준비해둔다.
잘 식힌 콩나물국물에 된장을 살살풀어서 간을 맞춰주고..
된장은 항상 된장국이나 된장찌개 이런 가열하는 음식에만 사용하니까 이렇게 생으로 먹어도 괜찮을까 궁금해지는데 발효시킨 식품이라 생으로 먹는 것이 유산균처럼 파괴되지 않고 좋다고 한다.
생각해보니 쌈장도 된장이랑 섞어서 만드는 것이긴 하니깐....근데 재래식 된장은 더 좋긴 하겠다...암튼....
준비해뒀던 콩나물과 미역, 쪽파를 다 넣어준다.
참기름 쪼로록 한바퀴 둘러주고 깨도 갈아서 넣어주고 잘 섞어주면 완성이다.
식사준비 하시는중...
이렇게 밥도 말아드시고....
술안주로도 먹고 하신다고....
익숙한듯 어색한듯...싱기방기한 요리 완성.
또 다른 설치국
해조류-서실, 설치국, 서실설치국
이곳은 부산광역시 기장군이다.서실은 2월 이맘때 바위에 붙어 자라는 대표적인 해조이다. 말려서 무쳐먹고, 설치국도 해먹고, 젓갈에도 무쳐먹는다고 알려주신다. 서실이라는 해조류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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