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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미역된장

by 수비수비 2025.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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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 장안읍에 사시는 아탄실님.

이 된장 만드는 방법은 함경도 북청이 고향인 아버지에게 배워서 한가지 재료를 추가해서 만든 것이다.

아버지의 저염된장에 미역가루를 더한 미역된장.

 

된장 만드는 방법을 자세히 모르기 때문에 아주머니께서 하시는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서 그대로 붙여놨다. 

"이 된장은 간장을 안만들고 물을 조금 부어서 메주가 불을 정도의 물만 부어서 그냥 빡빡하게 뒀다가 먹고 싶을 때 그 메주를 꺼내서 콩을 삶은 물에다 이것을 버무려요."
라고 하셨는데...

 

여기서 물을 붓는다는 것은 소금물이겠지? 그리고 사진처럼 되직하게 반죽된 것은 콩물로 반죽을 해둔 것인건가?  여러 의문점이 있긴 한데...일단 이대로 킵.

 

미역된장은 이렇게 장독대안에 있는 약간은 묽은? 된장을 퍼서

한국인의 밥상 306화

미역을 말려서 가루낸 미역가루, 가루그릇이 두갠데 하나는 뭔지는 모르겠음.

한국인의 밥상 30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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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 된장에 이 가루들을 섞어준다.

그리고 아주머니 말씀이 "오늘 먹어도 되지만 보통 저는 2,3개월 밀봉해서 담아놓으면 숙성이 잘된다. 그럼 맛도 좋다." 라고 하심.

한국인의 밥상 30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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