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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시장에서 문어를 삶아 파시는 분인데
문어를 손질할때 내장이 나오고 보통은 문어만 사가니까 모아뒀다가 데쳐먹는다고 하신다.
문어 내장은 문어 발보다 더 부드러우면서 다른 감칠맛을 낸다고 한다.
이곳은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320년 된 금포고택이다.
이 종가집의 며느리이신 박금화님의 레시피다.
제사에 올리는 문어를 삶을때는 무를 같이 넣어 데쳐준다. (국물 활용)
문어 내장도 이물에 살짝 데쳐내고 썰어 내장탕에 넣어준다.
재료들은 그때그때 제사 후 남은 것들을 넣어 보양식으로 끓여낸다고 하시는데
딱히 언급이 안되어 있지만 영상을 보고 유추해보기로는 국물은 문어를 데쳐낸 그 물을 넣을 것이고, 대파, 고추, 양파가 들어 간 것 같고...고춧가루를 좀 풀었으려나...
암튼 국물만으로도 시원하고 뭘 넣어도 맛있긴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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