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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모자반(몸, 몰, 말, 진저리)먹는 방법, 진저리 무생채 무침

by 수비수비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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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있는 울진시장에서 문어를 파시는 이순자님의 레시피다.

 

전에 올렸던 진저리 무침은 진저리를 데쳐서 액젓과 양념들을 넣고 만든 버전이었다. 

진저리만 넣고 무침.

근데 여기는 데치는 과정도 생략한 것 같고? (화면엔 안나왔지만 대다수가 데치는 과정을 하니까 데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음....)

무와 양파가 들어가는 것이 조금 달라서 올려본다.

 

해조류-세미(세모가사리), 지충이, 모자반(몸, 몰, 말, 진저리), 뜸부기(듬북)

뭐가 다른가? 세미(세모가사리), 몰(몸), 지충이는 생물 분류 단계로 보면 같은과에 속한다. 다시마, 미역도 같은 갈조강에 속함. 보통 모자반과에 속한 것들 중에 우리가 흔히 접하는 해조류는

suger-salt.tistory.com

 

이곳의 진저리 무침은 뭔가 약간 김치같은 느낌의 무침이다.

진저리는 잘 세척후 썰어두고 (위에 있는 방법은 데쳐서 사용) 무도 채썰어 넣고 양파도 들어간 것 같고,

한국인의 밥상 5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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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구신 꽁치 젓갈과 양념을 넣어서 무쳐준다. (저 꽁치살은 꺼내서 살을 찢어서 무쳐드시기도 한다고 함.)

짤것 같지만 꽁치젓갈은 단맛이 돌기 때문에 해초와 찰떡 궁합이라고 한다.

한국인의 밥상 54회

여기는 거창인데 할머님이 모자반에 무넣고 무치면 맛있다고 보여주신 요리.

역시 데쳐서 만드는데 양념은 안나왔는데 비슷할 것 같다.

그냥 무생채인데 모자반을 곁들인 이런식의 음식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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