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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울진군 울진읍에 있는 울진시장에서 문어를 파시는 이순자님의 레시피다.
전에 올렸던 진저리 무침은 진저리를 데쳐서 액젓과 양념들을 넣고 만든 버전이었다.
진저리만 넣고 무침.
근데 여기는 데치는 과정도 생략한 것 같고? (화면엔 안나왔지만 대다수가 데치는 과정을 하니까 데치는게 낫지 않을까 싶음....)
무와 양파가 들어가는 것이 조금 달라서 올려본다.
이곳의 진저리 무침은 뭔가 약간 김치같은 느낌의 무침이다.
진저리는 잘 세척후 썰어두고 (위에 있는 방법은 데쳐서 사용) 무도 채썰어 넣고 양파도 들어간 것 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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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구신 꽁치 젓갈과 양념을 넣어서 무쳐준다. (저 꽁치살은 꺼내서 살을 찢어서 무쳐드시기도 한다고 함.)
짤것 같지만 꽁치젓갈은 단맛이 돌기 때문에 해초와 찰떡 궁합이라고 한다.
여기는 거창인데 할머님이 모자반에 무넣고 무치면 맛있다고 보여주신 요리.
역시 데쳐서 만드는데 양념은 안나왔는데 비슷할 것 같다.
그냥 무생채인데 모자반을 곁들인 이런식의 음식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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