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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문어 내장, 문어 내장탕

by 수비수비 2025.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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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시장에서 문어를 삶아 파시는 분인데

문어를 손질할때 내장이 나오고 보통은 문어만 사가니까 모아뒀다가 데쳐먹는다고 하신다.

문어 내장은 문어 발보다 더 부드러우면서 다른 감칠맛을 낸다고 한다.

한국인의 밥상 54화

이곳은 경상북도 안동시 임하면에 있는 320년 된 금포고택이다.

이 종가집의 며느리이신 박금화님의 레시피다.

 

제사에 올리는 문어를 삶을때는 무를 같이 넣어 데쳐준다. (국물 활용)

문어 내장도 이물에 살짝 데쳐내고 썰어 내장탕에 넣어준다.

재료들은 그때그때 제사 후 남은 것들을 넣어 보양식으로 끓여낸다고 하시는데

딱히 언급이 안되어 있지만 영상을 보고 유추해보기로는 국물은 문어를 데쳐낸 그 물을 넣을 것이고, 대파, 고추, 양파가 들어 간 것 같고...고춧가루를 좀 풀었으려나...

암튼 국물만으로도 시원하고 뭘 넣어도 맛있긴 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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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54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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