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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해조류-세미(세모가사리), 지충이, 모자반(몸, 몰, 말, 진저리), 뜸부기(듬북)

by 수비수비 2023.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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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다른가?

세미(세모가사리), 몰(몸), 지충이는 생물 분류 단계로 보면 같은과에 속한다. 다시마, 미역도 같은 갈조강에 속함.

좌 나무위키-조류(수중생물)종류 / 우 네이버지식백과 두산백과에서 세미,몰,지충이 분류

보통 모자반과에 속한 것들 중에 우리가 흔히 접하는 해조류는 톳인것 같다.

세미랑 지충이, 모자반(몸, 몰) 이런건 는 태어나서 처음 본 것 같음. 

검색해보니 세미는 세모가사리 라고 판매하고 있다. 밑에 어머님이 말씀하신 것 처럼 국으로도 끓이고 볶아서 고소하게 먹기도 하고, 해초샐러드, 밥할때도 넣기도 하고...많이들 먹던~ 비슷한 계열이니 비슷하게 활용하면 될듯하다.

 

톳과 모자반은 섭취시 주의 사항이 있다고 하니 아래글에서 꼭 확인하세요~

 

식용 해조류 총 정리

해조류는 물속에 사는 조류를 통틀어 이르는 말로 약 2만 종 이상이 있으며 식용으로 먹어 온 것은 수백 종이다. 우리 나라의 해조류는 약 400여 종 이상이 알려져 있지만 식용으로는 50여 종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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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세모가사리)  활용

바위에 붙어사는 세미와 지충이~

먹을거 없는 시절 지충이와 세미에 보리가루를 섞어 끓인 죽은 헛배를 채우는데 최고였다고함.

이걸로 바지락 넣고 국 끓여도 맛있고 맛소금 넣고 볶아서 도시락 반찬 하기도 좋다고~

아마도 말려서 김자반처럼 볶아서 소금넣고 설탕도 조금 달달하게 넣어서 만든다는 것 같다.

한국인의 밥상 268회

요렇게 굴과 두부를 넣어 국을 끓여 먹기도 한다. 요새는 세모가사리가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먹는 사람도 많이 늘어난 모양인데 활용법을 더 찾아보니 1️⃣ 밥을 할때 넣어 해조류밥으로 2️⃣ 국 끓여서3️⃣ 죽이나 칼국수같이 국이랑 다른 맥락으로 4️⃣ 각종 채소와 양념을 넣어 반찬으로 새콤하게 반찬으로 무쳐먹어도 되고 5️⃣ 톳처럼 두부넣고 반찬을 만들어도 되고 6️⃣  기름에 볶아 소금, 설탕 넣고 김자반같은 볶음 반찬으로 7️⃣ 당연히 전, 튀김 가능하고 8️⃣ 데쳐서 채소와 함께 올려서 샐러드로 

한국인의 밥상 5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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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충이 요리

이게 지충이.

네이버 검색에선 판매하는 곳도 없었고 어떻게 먹는다는 정보도 거의 없었다.

구글검색에선 '지충이의 항산화 효과'에 대한 논문같은 것도 있었음.

손질된 지충이의 모습.

요걸로 지충이 무침을 만듬니다.

된장육수에 갖은 양념을 해서 식힌 후 데친 지충이를 넣고 섞섞 한다.

구수한 맛과 씹는 식감이 좋다고~

한국인의 밥상 268회

영상으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1MXG6Otk_Fc 

모자반(몸, 몰, 말, 진저리)

몰무침(태안)

충남 태안군 안면읍

봄이면 톳, 여름은 고시락(꼬시래기), 겨울에는 몰 이라 불리는 모자반이 난다고 한다. 사시사철 있응게 무쳐서 먹는다고~

여기서 고시락(꼬시래기)는 분류가 다르긴 한데 먹는 방법은 비슷비슷, tmi로 해외서는 파스타 면같이 생겼다고 파스타면으로 먹는것 같음. ㅋㅋ

뜨거운물에 넣으면 색이 푸릇푸릇 살아나는 몰. 잘데쳐서 물기를 짜내고 썰썰.

들기름으로 밑간을 해준다음 고춧가루, 간장, 설탕을 넣고 조물조물 무친다.

영상으로 보기 https://tv.naver.com/v/32830588

한국인의 밥상 594회

말무침(보령)

충남 보령시 오천면에 있는 육도는

예전엔 쫄복도 흔하게 잡히던 바다였고, 물이 빠지면 갯벌은 온통 조개바닥이었다고 한다. 해초도 종류도 다양하고 양도 많아 바다가 까맣게 보일 정도였다고. 이 말이라고 하는 해초는 무쳐서도 먹고, 부침개, 된장찌개에도 넣고 다양하게 만들어 먹었다. 

천수만을 막기 전까지는 큰 배들이 많이 와서 오징어며 꽃게 각종 물고기들도 많이 잡아가고 그랬는데 지금은 낚시배들이 대부분이고, 물살이 약해져서 펄이 쌓이니 바지락이 많이 생기고, 해삼도 생겼다고 한다.

한국인의 밥상 596회

아래 사진은 지름말이라고 하는데 어릴때는 참말 이라는 것이 있어서 그것만 먹었는데 그게 더 맛이 좋았다고 한다. 참말은 지금은 사라지고 없다고.

영상을 보면 푸릇푸릇한게 살짝 데친것 같은..

썰썰해주고 마늘, 고춧가루, 액젓, 들기름, 깨를 넣고 조물조물 무쳐주면 완성. 

부드러우면서도 톡톡씹히는 식감이 참말보다는 못하지만 이만한 밥도둑이 없다고~

한국인의 밥상 596회

진저리무침(포항)

경북 포항시 송라면 방석리 독석마을.

위와 비슷한데 여기는 봄나물에는 제일 맛있다고 하는 전갱이젓을 넣어 무쳐먹는다.

역시 뜨거운 물에 데쳐서 전갱이젓과 양념들을 넣고 버물버물해서 무쳐먹는다.

팔도밥상 296회

말부침개

말은 바지락살이나 조개살을 곱게 다져넣고 조물조물 잘 섞어주고 계란도 넣어주고 밀가루 넣고 부쳐준다.

영상을 보면 좀 반죽이 묽은편인데 그래야 바삭하니 맛있게 될 것 같다.

말무침, 말부침개 영상으로 보기 https://tv.naver.com/v/33201676

한국인의 밥상 596회

진저리튀김

튀김도 있다. 밀가루를 묻혀서 튀김옷을 입혀 튀겨서 초장을 찍어먹으면 꾸르맛이라고~

팔도밥상 296회

생긴건 지충이나 몰처럼 생긴것 같은데 다른 해조류인가 보다.

이것은 동치미 국물과 김치 국물을 활용해서 시원한 냉국 형태로 먹는데 이 조리법도 참고하기.

 

해조류-더벙이 김치(물김치)

이것은 백령도 해안가에서 채취할 수 있는 더벙이라는 해조류인데 모양새는 약간 지충이나 몰 이라는 해조류랑 비슷해보이긴 하는데 맛이나 색상이 다른종인 것 같은데 모르겠다. 더벙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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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건 미역같이 생긴 참도박이란 해조류인데, 미역이나 다시마에 적용해 볼 수 있을 것 같다.

 

해조류-참도박찜

참도박은 이렇게 생겼다. 그냥 얼핏보면 미역이라고 생각할 것 같은데 미역이랑은 식물계라는 것만 같다. 미역은 갈조식물군 갈조강에 속한다. 적갈색이나 붉은기가 도는 미역이라 생각하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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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부기(듬북)

청정해역에서만 큰다는 뜸부기. 진도에서는 이것을 명절 때 많이 먹고 초상났을 때 듬북국을 끓여서 먹었다고 한다. 

한국인의 밥상 594회

해조류는 아마도 조리법이 비슷하니 물김이나 매생이 관련 포스팅 참고하면 좋을 것 같음.

 

물김국, 물김찌개, 물김전, 물김튀김, 물김간장 조림, 물김냉국, 물김전복물회, 물김 크림 파스타

6km 떨어진 곳에 목포의 부속섬 외달도가 있다. 이곳에선 오래전부터 김양식을 해왔다고 함. 여기서는 물김으로 여러 요리를 해먹었다고 한다. 그럼 지금부터 물김 요리를 소개하겠다. 그전에 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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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생이찜, 매생이 파스타, 매생이 돼지고기국, 매생이 수제비 닭곰탕, 매생이국(탕, 감자 넣어서)

국립수산과학원 블로그 20년도 올라온 글에 보면 https://blog.naver.com/nifskorea1/222039064298 - 매생이는 '생생한 이끼를 바로 뜯는다'는 순우리말이다. - 자산어보에 매산태, 세종실록지리지에 매산이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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