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 손질법
전복은 칫솔로 살살 문질러 깨끗하게 씻어 준비하고 입부분에 숟가락을 뒤집어서 넣고 살짝 밀어주면 내장을 터트리지 않고 분리할 수 있음.
내장도 분리해서 튀어나온 부분을 제거해야 질겅거리는 식감이 없다고.
내장색이 다른 경우가 있는데 그건 암컷 수컷의 차이라 상관없음.
그리고 입도 제거. 입자르면서 식도도 같이 제거 해 주도록 한다.
입은 식감이 좀 딱딱하기도 하고 세균이 많기 때문에 제거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영상으로 보기 https://youtu.be/Y4txrOF3Ecc
남은 전복 보관하는 방법
인터넷으로 구매해서 대량이거나 1인 가구이거나 할 때에는 식재료가 항상 남기 때문에 보관을 잘 해야 하는데
👉 냉동보관
1_세척후 보관(껍질 상관없으나 내장 따로 보관하려면 손질 후 보관)
2_소금이나 소금물에 살짝 절여 보관하면 수분이 조금 덜 빠질 수 있다고.
3_쪄서 보관.
👉 말려서 보관하기
1_쪄서 말린다. -- 간식으로 먹어도 괜춘, 양념해서 말려도 됨(아래 건전복 참조) -- 오래보관시 냉동보관
2_세척해서 소금에 절여 말린 후 진공포장 해서 상온에 17일 가량 보관했는데 문제없었음.
요리시 물에 불려서 사용하는데 역시 말린거라 꼬독한 식감이 있다.
전복장과 양념 건전복
잘 씻은 전복을 솔잎을 깔고 쪄준다.
사과와 표고버섯, 대파, 생강, 황칠나무 등의 채소와 약재를 넣고 간장을 넣고 끓여준다.
이렇게 끓인 간장물에 쪄둔 전복을 넣고 한번 더 끓여 졸여준다. 이렇게 하면 전복장이 된다.
이렇게 간장양념에 졸인 전복에 깨랑 참기름을 넣고 조물조물해서 채반에 널어 말리면 양념 건전복.
고단백에 영양식으로 알려져 있으니 이보다 더 좋은 간식은 없다.
그리고 말리면 타우린 성분이 많이 나와서 건강에 좋다고.
어른들 술안주로 아이들 간식으로..
영상으로 보기 https://www.youtube.com/watch?v=5EiM5Qwp-Po
건전복 활용 요리 (건전복초무침)
쫀득한 정도로 말렸을 경우에는 그냥 버터에 구워만 먹어도 맛있음.
딱딱하게 말려 보관했을 경우에는 물에 조금 불려주면 갠찬, 아니면 죽이나 국같은 곳에 활용하면 된다.
그럼 건전복초무침 만들기 시작.
재료
건전복 8개, 오이1/2개, 양파1/3개, 당근1/8개, 참깨 약간
채소와 건전복 썰썰~
양념장
소금 약간, 고춧가루1큰술, 설탕1큰술, 매실청1큰술, 다진마늘1/2개, 고추장1큰술, 간장1큰술, 식초2-3큰술, 참기름1/2큰술
양념장 만들어서 넣어주고 주물주물 해주면 완성. 너무 간단하네유.
영상으로 보기 https://tv.naver.com/v/31986333
전복내장주먹밥
전복 내장은 보통 죽으로 끓여먹지만 요렇게 주먹밥이나 볶음밥으로 먹어도 맛있다.
잘 손질된 전복 내장은 잘 모아서 가위로 썰썰해주고 비린내 제거를 위해 맛술과 후춧가루를 뿌려서 잘 섞어주고 5분정도 재워놓는다. 그리고 채에 받쳐서 곱게 내려서 준비를 해두고,
양파, 당근을 잘게 썰어 볶볶하다가 밥넣어서 잘 섞어주고 간장을 넣고 태워준 후 섞섞. 마무리로 위에 준비해둔 전복장을 두르고 짧게 볶아줌.
잘 볶아진 밥을 볼에 옮기고 참기름, 참깨, 날치알을 넣고 섞은후 동그랗게 한입크기로 빚어주면 완성.
영상으로 보기 https://tv.naver.com/v/31986333
전복내장전
보통은 전복 내장으로 죽을 만들던지 위에처럼 같이 볶아서 주먹밥을 만들던지 이런식으로 활용할텐데, 한국인의 밥상을 뒤지다가 보물을 발견함. 만드는 방법없이 그냥 스쳐지나갔는데 이렇게도 먹을 수 있구나!!!!! 하고 얼른 가져옴. ㅋㅋㅋ
터트리지 않고 기냥 계란입혀 구운듯? 밀가루도 발랐으려나...암튼 전복내장전 으로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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