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한국인의 밥상에서도 브로콜리 줄기를 무청처럼 말려서 무청 들어가는 요리에 그것을 대신 활용한다는 것을 보았고, 글도 남겨두었는데 책에서 또 발견했다.
브로콜리 줄기 활용법
민물고기 약초 어죽과 찜(근데 브로콜리 잎?브로콜리 줄기?를 곁들인)
여주의 찬우물 나루터가 있던 강가에서는 민물고기나 조개 등등을 잡아 몸보신도 하고 그랬다고 한다. 지금은 나루터는 사라진지 오래지만 나루터 근처 주막에선 매일 가마솥에 민물고기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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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 농사짓는 분이 쓰신 책이라서 더 신뢰가 가는편...
브로콜리의 꽃송이가(우리가 마트에서 사먹는 부위) 크고 알차게 열리게 하기 위해서는 순을 따내야 한다고 한다. 쓸모없이 버려지는 이 잎은 브로콜리의 영양을 가지고 있어서 여린순은 나물로 무쳐 먹으면 좋다고 한다.
도서 '영양소 100% 살리는 집밥 요리' 라는 책에 보면
브로콜리의 잎에는 전체의 1/3에 해당하는 섬유질 및 1/2 이상의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다고 함.
나물 무치는 방법은 된장 2/3큰술, 고추장 1/2큰술, 다진마늘 1큰술, 들기름 1큰술, 통깨 2/3큰술
소금물에 한번 데쳐주고 물기를 꼭 짜서 양념을 넣고 무쳐주면 된다.
4월 중순 브로콜리순이 제철일때 한꺼번에 많이 삶아서 얼려두면 아래 사진처럼 된장찌개에도 넣어 끓여먹거나 무쳐서 먹을 수 있어 좋다고 한다.
이건 무청을 소금과 고추씨에 절여서 만든 것인데 브로콜리잎도 이렇게 해두면 볶아먹어도 맛있지 않을까 싶어 링크걸어본다.
꺼먹지, 꺼먹지 볶음, 무청짠지 볶음
여기는 충청남도 서산시. 아래 사진에 보이는 것은 작년 가을에 무 수확하고 무청이 잔뜩 나올때 담아뒀던 잘익은 무청짠지 이다.서산에서는 이것을 꺼먹지, 꺼먹김치라고 부른다고 한다.무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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