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메기, 물메기탕 물메기 맑은국, 물메기 회무침

물메기는 지금부터(12월) 3월까지 잡히고 이때가 산란기라고 한다.

쏨뱅이목 곰치과라고 하는데 곰치랑은 다르게 생긴것 같은데 그렇다고 한다.

생김새도 그렇고 살덩이는 흐물텅한 것이 약간 아귀를 떠오르게 하는데 그건 아닌가보다....숙취해소에 매우 좋다고 함.

물메기탕이나 회무침으로도 먹는데 동지가 지나면  말려서 찜으로도 해먹는다고 한다.

한국인의 밥상 346화

물메기탕

이 레시피는 경상남도 통영시 도산면에 사시는 분의 레시피다.

강원도의 물메기탕은 김치를 넣어서 끓여 먹는데 이곳은 맑게 끓여 물메기의 시원함을 살리고, 해장용으로 많이 먹는다.

물메기는 비린내가 나지 않기 때문에 마늘도 넣지 않고 홍고추와 파만 넣어도 맛있다.

 

끓는물에 무를 썰어 넣어주고(무를 들고 칼로 빗겨 썰어냄) 끓이다가 마지막에 물메기를 넣고 끓이고, 대파와 홍고추를 넣고 끓여내면 완성이다.

물메기는 오래 끓이면 살이 다 녹아버리기 때문에 무의 육수를 어느 정도 우러낸 후 마지막에 넣어 익을 정도로만 끓여준다.

한국인의 밥상 34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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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메기 회무침

회떠놓은 것이 흐물텅 한 것이 진짜 아귀같은데.....식감이.....어떨까....

회무침 양념은 고추장, 식초, 설탕이다. 그리고 채소는 양파와 배, 고추 등등 취향껏 준비하고 물메기살을 썰어 넣어주고 함께 버무려 주면 완성이다.

 

한국인의 밥상 346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