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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456

명태뽈찜 한국인의 밥상 2020.11.05. 485회 “버릴 것 하나 없다 – 어두, 육미 그리고 껍질" 어머니는 ‘어두’가 좋다고 하셨어 – 부산 초량전통시장 뽈찜의 대명사인 대구 대신 명태로 만드는 뽈찜은 과연 어떤맛일지요? 뽈찜이란 생선대가리에 콩나물 미나리 같은 채소를 넣고 쪄내는 건데요. 보통 아가미 아래 옆지느러미까지 같이 넣는답니다. 지느러미는 물고기가 제일많이 움직이는 부위이고 그렇다보니까 식감이 쫄깃하고 지방의 풍미도 깊어서 그렇다는군요. 자매품 명태대가리전 ㅋㅋ 2023. 2. 1.
콩시래기전골, 채수 만들기(채수 비법 재료-가죽나물, 참죽순) 전북 장수의 영월암. 팔도밥상 288회에는 이곳에 계시는 정효스님의 요리 레시피가 나왔다. 간단하고 건강해 보이고 채수 만드는 비법 재료까지 알려주셨으니 글을 감상해주세요~ 콩시래기전골 우선 콩시래기전골 만드는 방법부터~ 김장할때 버려지는 무청과 배춧잎을 엮어 잘 말려뒀다가 겨울철 식량으로 활용한다. 배춧잎을 말린 시래기는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부드러워서 삶기만 해서 먹어도 되고 무청은 잘 삶아 껍질을 벗겨서 준비를 해둔다. 오늘의 요리는 영상을 보니 무청을 사용하신 것 같다. 가마솥에 잘 삶아서 껍질벗겨 준비를 하고 된장을 넣고 조물조물 양념을 한 후 팬에 볶아준다. 볶아줄때 채수를 부어 볶아주면 부드럽고 맛이 더 깊어진다고 한다. 시래기전골을 만드는데 콩을 갈아넣는 것이 스님만의 비법이라고 함. 물에.. 2023. 2. 1.
꿩요리 모음(전국 꿩고기 맛집들까지~) 꿩 요리는 북한에서 먹던가 조선이나 이런 시대에 만두나 평양냉면 육수로 쓴다던가 꿩 샤브샤브 요정도만 알고 있는 정도인데 방송에 나오길래 정리해봄. 덤으로 꿩고기 먹을 수 있는 곳들까지 함께 올림~ 싱싱하게 꿩을 잡아 부위별로 손질함. 회로먹는건 거의 가슴살인것 같았고, 허벅지살은 쫄깃한 맛이 있어서 채소와 함께 만드는 산적에 꽂아 넣는다고.... 참고로 요리이름에 치가 들어가는건 한자로 아래글자가 꿩치라서 그런거임. 꿩육회 꿩육회는 부드러운 꿩가슴살로 만듬. 꿩초밥 꿩육회에 달콤한 사과와 밥을 더해 만든 꿩초밥. 꿩육수와 고명 꿩을 부위별로 정리하고 남은 뼈들과 꿩고기랑 채소들을 같이 푹 삶아준다. 꿩 육수를 내릴때는 찬물에 넣고 뭉근하게 끓여야 한다고...대파와 무, 생강을 넣고 끓끓 두시간정도 끓여.. 2023. 1. 31.
돼지피 활용 음식(돼지 피 전?떡?), 소선지와 돼지선지 차이점 선지 👉 우선 선지에 대해서 정리하고 넘어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네이버 국어사전에서 선지를 검색해보면 "짐승을 잡아서 받은 피. 식어서 굳어진 덩어리를 국이나 찌개 따위의 재료로 쓴다." 라고 나온다. 그래서 선지라고 하면 돼지피인지 소피인지 정확하게 알기 어려우므로 (모양도 비슷해서 육안으로 구분안됨) 돼지선지 소선지 이런식으로 정확하게 집어서 말해주어야 소통 가능하다. 그리고 보통의 식당에서 해장국에 선지가 들어가는 경우나 선지국에 들어가는 경우는 보통 소피를 사용한다고 한다. 검색하다가 작업장(도축장) 하시는 분의 글을 하나 봤는데 소선지도 매우 싸기 때문에 소선지를 보통 사용하고 수급이 부족하거나 하는 경우 돼지피도 섞거나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선지국의 레토르트 제품은 대부분 돼지피로.. 2023. 1. 30.
생대구, 알대구, 말린 건대구, 말린 약대구, 활용 요리법까지 1월, 지금이 제철 이라는 '생대구, 알대구, 말린 건대구, 말린 약대구' 거제의 외포항은 대구의 국내 유통 30%이상을 차지 할 정도로 많이 잡힌다고 함. 여기 외포항에서는 대구 축제가 12월~1월 중에 열린다. 이것 저것 행사도 하지만 대구도 통으로 살 수 있고 다양한 식품도 맛볼 수 있고 다른 수산물들도 살 수 있다. (검색해보니 1월 생대구는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도 살 수 있는듯 ㅋㅋ) 여기 외포항 22년 생대구 가격 기준은 / 수컷대구 1kg당 10,000원 / 암컷대구 1kg당 7,000원 / 박스비 별도 생대구, 알대구 수컷대구는 구멍이 한개고 배를 가르면 우리가 탕에 넣어먹는 뇌처럼 생긴 이리가 들어있음. (수컷이 더 비싼 이유가 이리때문이 아닐까 생각해보는데 뇌피셜임.) 그리고 암컷은 저렇.. 2023. 1. 27.
제주꿩엿(식혜, 조청, 엿 만들기는 덤) 엿과 조청(식혜를 졸이면..)우선 엿과 조청에 대해 대략 알고 넘어가면 재료에 따라 무궁무진한 엿, 조청을 만들 수 있다.엿은 기록상으로는 중국에서는 6세기에 만들어진 서적에 기록되어 있고 우리 나라는 고려 시대에 중국에서 들여온 것으로 생각하는 듯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를 보고 정리를 해보면곡류나 감자, 고구마 같은 작물을 엿기름으로 당화시켜 졸여서 만든다. 👉 엿이나 조청은 수분함량의 차이 (식혜도 마찬가지)조청 - 수분 함량 20%엿 - 수분 함량 10% 이내------- 고대로 굳히면 딱딱한 검은엿(갱엿)이 되고,------- 굳기전 늘였다 뭉쳤다를 반복하며 공기를 넣으면우리가 알고있는 흰엿이 된다.------- 엿에 물을 넣고 뭉근하게 녹이면서 점도를 맞추면 조청같이 쓸 수도 있다. (뇌피셜임.. 2023. 1. 26.
수제 된장육포 만들기(핏물 잘 빼는 비법, 육포 활용 방법) 육포는 삼국시대부터 먹어왔다는 기록이 있다고 한다. 냉장고가 없던 그 시대 겨울철에는 고기덩어리나 생선을 처마밑에 매달아 햇빛과 바람을 이용해 말려두고 먹었다. 이렇게 된장, 고추장, 간장으로 육포를 만드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면 보통 간장양념의 육포를 많이 만드는데 팔도밥상에서는 된장을 이용한 육포가 올라와서 포스팅으로 기록해 보려고 한다. 된장육포 보통 살코기 부위인 홍두깨살, 우둔살을 이용한다고 하며 여기에서는 우둔살을 이용해 육포를 만든다. 육포를 만들때 가장 중요한 점은 피를 잘 빼내는 것이라고 한다. (유투브 마카롱여사님은 박살 부위로 만든 영상이 있음.) 궁금해서 피를 왜 빼는지 검색하다가 발견한 영상 "고기 핏물 빼야 한다 VS 육즙을 왜 빼냐? 논란 정리" 요약하면 때와 상황에 따라 다르게 .. 2023. 1. 25.
콩나물 갱엿, 콩나물 식혜 콩나물 갱엿이라고 하는데 21년도 MBN방송에서는 콩나물 식혜라고 나온 모양이다. 지금도 감기 걸렸을때 이걸 먹어본 아이가 있을까? 나는 어릴때 그리고 커서도 감기 걸려서 아파하고 있으면 엄마가 이걸 만들어 주셨다. 내가 체감하기에는 기침에는 진짜 효과가 직빵임. 만드는 방법 만물상에서는 다듬은 콩나물과+갱엿을 밥통에 넣고 보온으로 하루 두고 먹는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주 오래전부터 임산부들도 먹어오던 천연감기약이라고~ 21년 MBN 방송에 나온 방법은 배, 무, 콩나물(콩나물 머리에서 비린내 날 수 있으므로 떼고 뿌리는 사용), 도라지, 생강, 대추, 조청 또는 물엿을 넣고 보온해서 만듬. 모든 재료들이 폐 감기 기침에 좋은 재료로 시너지를 일으킨다고. 우리 엄마가 해주실때는 그냥 배, 콩나물, 갱엿 요.. 2023. 1. 17.
병풀 요리 모음 지금은(22.12.29) 병풀을 검색하면 화장품용으로 쓸만한 추출물이나 건조되거나 가루로 만든 병풀을 구할 수 있는데 농진청이나 이런 농사관련 기관을 가보면 병풀 수경재배 스마트팜 기술 어쩌구 하면서 홍보를 많이 하는걸 볼 수 있다. 혹시나 앞으로 생잎을 마트같은 곳에서 구하는게 쉬워질까해서 국내에서 찾은 병풀 요리 모음과 외국에서는 찾은 레시피를 올려본다. 병풀송편 🔶 재료 멥쌀가루 5컵, 소금 1작은술, 뜨거운 물 반컵, 병풀 착즙액 반컵, 참기름 1큰술 속재료 밤소(삶은밤 15개, 황설탕 2큰술, 꿀 1큰술, 소금 한꼬집), 깨소(갈은깨 5큰술, 황설탕 2큰술, 꿀 1큰술, 소금 한꼬집) 🔶 만드는 방법 1. 볼에 멥쌀가루와 소금을 넣고 섞은 후 체에 한 번 걸러준다. 뜨거운 물과 병풀 착즙액을 조.. 2022. 12.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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