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양미리 구이
2. 김치가 들어간 양미리 조림? 양미리 김치찜?
3. 양미리회와 양미리회 무침
4. 양미리 장칼국수
5. 양미리(까나리) 액젓
겨울 동해쪽에서는 알을 밴 양미라와 도루묵이 많이 잡힌다. 방송은 14년도 16년도 12월 방송이고, 아래 나온 음식들은 강릉 사천과 고성에서 해먹던 음식으로 소개되었다. 방송에 나온 그 때는 12월에 알배기 양미리가 잡혔는데 지금은 11월에 알배기 양미리가 잡히는 걸 보면 기후가 변하고 있긴 하는듯 하다....
암튼 매년 11월엔 속초에서 양미리 축제를 하고 있는데 제철 맞은 양미리를 그곳에선 어떻게 해먹는지 모아봤다.
1. 양미리 구이
요기는 강릉 사천
어부들이 바다 다녀와서 출출할때 이렇게 많이 해먹는다고 한다.
이건 속초 축제에 가면 먹을 수 있다.
알배기 양미리는 지금 이 맘때에만 먹을 수 있다.
그냥 소금뿌려 구워먹으면 되니 조리법도 간단하고 알을 배서 고소하고 맛있다.
인터넷에선 뼈째로 통째로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방송에선 하모니카 훑듯이 훑어먹어도 되고 고성에선 뜨거울때 뼈를 빼고 통째로 먹으라고 한다. ㅋㅋ
2. 양미리 조림? 양미리 김치찜?
양미리 알도 들어가고 곤지도 들어가야 맛있다는 양미리 조림.
고성에선 김치를 아래깔고 양미리를 통째로 올리고 양념장을 올린다. 말린 양미리로도 해먹고 그곳에선 많이 잡히고 흔하게 볼 수 있으니 흔하게 해먹었던듯?
3. 양미리회와 양미리회 무침
이 양미리회는 광어회보다 더 맛있다고 할머님이 말씀하신다. 회는 갓잡은 양미리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사천진항의 별미라고 한다. 아마도 이 음식은 어부들만 해먹을 수 있는 음식이 아니었을까싶다...
검색해보니 잘 나오지도 않고 어부셨던 주변분들의 후기만 한두개 볼 수 있었다.
회무침에 양파, 오이, 당근, 배추도 썰썰해서 초고추장으로 무쳐내면 완성.
고성에선 양미리회를 이렇게 묵은지에 싸서 먹었다고 한다.
4. 양미리 장칼국수
양미리 칼국수는 포구에서 먹던 양미리 구이와 함께, 이른 조업으로 인해 허기진 선원들의 배를 채우기 위해 해먹었던 고마운 음식이다. 이 음식은 겨울 알배기 양미리가 나올때 끓여 먹어야 맛있다고~~
특별한 조리법은 없고 막장이나 된장(+고추장)을 넣고 알배기 양미리를 넣고, 그리고 국수를 넣고 끓이면 된다.
5. 양미리(까나리) 액젓
양미리가 까나리랑 같은건지 몰랐음....그리고도 남으면 액젓 담구세효~
https://suger-salt.tistory.com/7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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