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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거문도.
육지에선 보통 4~5월 되어야 쑥이 나오지만 거문도에선 1월부터 쑥을 캐기 시작한다고 한다.
쑥이 많은 만큼 쑥을 더 다양한 요리에 활용해서 드실 것 같다.
이 요리는 쑥해삼초무침이다.
이건 홍해삼인데 지금 또 해삼이 제철인데 이건 해삼 중에서도 가장 맛이 좋아 해삼의 제왕으로 통하는 아주 귀한 음식이라고 한다.
거문도라서 해녀 할머님이 직접 잡으신....

잘 씻어둔 쑥도 썰어서 준비해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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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은 다진마늘, 식초, 설탕, 초고추장, 고춧가루 정도이고
채소들은 당근, 양파, 미나리, 쑥 이렇게 들어간 것 같다.
저 줄기가 미나리라고 생각하는 것은 쑥은 저런 줄기가 없음...잎을 먹는 거라서...
그리고 쑥이 있어서 미나리는 왜 들어가나 싶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약간 맛이라는 것은 비율이 중요하니까 쑥이 너무 많으면 또 조금 그래서 그런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채소 비율로 봤을때 치우치지 않은 정도로 들어간 것 같음...
양은 사진보고 가늠하시길 밑엔 채소들이 들어있고 해삼 그리고 쑥과 양념들..


조물조물 무쳐주세요...

짜잔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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