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자료들은 농촌진흥청에서 다운받은 자료 '2022동의보감 속 식품보감(06 가공류)' 에서 퍼옴.
⭐유의사항⭐
식품보감은 우리가 섭취할 수 있는 소재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적용 또는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러나 과학적 근거나 입증이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고, 실제 사용시에는 의사, 한의사 및 영양사와 상담할 것을 추천한다.
식초 (초)
초(醋), 혜(醯), 쌀이나 곡식으로 만든 식초
🔶주요성분 : Acetic acid, Ethyl acetate, Isoamyl alcohol
🔶한의학적 효능
• (항염증) 주로 피부 농양 및 종기로 부은 것(옹종, 癰腫)을 가라 앉힌다.
• (항암) 몸 안에 쌓인 기로 인하여 생긴 단단한 덩어리(징괴, 癥塊)를 깨뜨린다.
• (면역증진) 혈액부족으로 인한 어지러움증(혈훈, 血暈)을 없앤다.
• (통증개선) 심장과 인후통(咽痛)을 멎게 한다.
• (해독) 모든 물고기, 고기, 채소의 독을 풀어준다.
• (근육강화) 근육이 뒤틀리는 것을 치료한다. 동의보감[천금]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시고, 약간 쓴맛이 있으며, 독이 없다.
🔶섭취방법
• (항염증) 등과 피부의 종기를 치료할 때는 식초에 경묵을 갈아 사방을 둘러놓고, 생강과 돼지 쓸개를 함께 발라 주면 부은 것이 가라 앉는다. 동의보감[종행]
• (여성건강) 식초 3되(5.4L), 삶은 콩 1되(1.4kg)을 함께 달인 물 2되(2.4L)를 먹으면 태반이 바로 나온다.
• (근육강화) 근육이 뒤틀리는 경우에는 식초에 담갔던 솜을 따뜻하게 데워 근육이 뒤틀리는 곳을 감싸 준다. 식으면 갈아주는데 이렇게 하면 효과를 본다. 동의보감[천금]
• (부작용) 많이 먹으면 피부, 장기(藏), 뼈를 손상시킨다.
🔶유래, 특징
• 초는 혜(醯)라고도 한다. 민간에서는 고주(苦酒)라고 부른다.
• 초(醋)는 ‘배치하다’는 의미이다. 다섯 가지 맛(五味)을 잘 배치하여 알맞게 한다는 뜻이다. 동의보감[입문]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쌀 식초 (ᄡᆞᆯ초)
미초(米醋), 고주(苦酒), 쌀로 만든 식초
🔶주요성분 : Acetic acid, Propyl acetate
🔶한의학적 효능
• (항염증) 인후염을 치료한다. 동의보감[회춘]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시며 독이 없다.
🔶가공방법
• 삼복(三伏)에 창고에 있던 쌀 한 말(8kg)을 물에 일어서 씻고 찐 후 펼쳐서 식힌다. 그리고 뚜껑을 씌워서 노랗게 될 때까지 햇볕을 쬐어 말리고 물을 뿌려서 씻는다. 별도로 쌀 2말(16kg)을 쪄서 밥을 만들고, 이것을 섞어서 옹기에 넣고 물을 잠길 정도로 붓는다. 밀봉하여 따뜻한 곳에 3주 정도 두면 식초가 만들어진다. 동의보감[강목]
🔶섭취방법
• 약으로 쓸 때는 2~3년 묵은 쌀식초가 좋다.
• (항염증) 인후염에는 좋은 식초를 입에 머금고 양치하여 가래를 뱉으면 효과가 좋다. 동의보감[회춘]
🔶유래, 특징
• 고주(苦酒)는 쌀 식초를 말한다. 동의보감[득효]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하였고, 이외의 문헌만 별도로 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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