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의 자료들은 농촌진흥청에서 다운받은 자료 '2022동의보감 속 식품보감(01 곡식류)' 에서 퍼옴.
⭐유의사항⭐
식품보감은 우리가 섭취할 수 있는 소재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적용 또는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그러나 과학적 근거나 입증이 미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으므로 참고용으로 활용하고, 실제 사용시에는 의사, 한의사 및 영양사와 상담할 것을 추천한다.
멥쌀 (됴ᄒᆞᆫ니ᄡᆞᆯ)
Orysa sativa
경미(粳米)
🔶주요성분 : Essential amino acids, GABA, Dietary fiver, γ-oryzanol, Isoschaftoside, Schaftoside, Chrysoeriol, Luteolin, Tricin
🔶한의학적 효능
• (위 건강) 위장의 기(胃氣)를 고르게 하여 살을 찌운다.
• (장 건강) 속을 따뜻하게 하고 세균성 장염을 멎게 한다.
• (면역증진) 허약한 기를 북돋는다.
• (스트레스 개선) 답답함을 제거한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차거나 뜨겁지 않고 평이하며, 맛은 달고 쓰며, 독이 없다.
🔶섭취방법
• (위 건강) 위의 기를 보강할 때는 흰죽을 쑤어 이른 새벽에 늘 먹으면, 위기(胃氣)를 퍼뜨려 몸에서 진액이 생겨나게 한다.
• (면역증진) 오장의 기능을 조화롭게 만드려면 밥이나 죽을 지어 먹는다. 설익은 것은 소화에 도움이 되지 못하니 푹 익히는 것이 좋다.
🔶유래, 특징
• 갱(粳)은 단단하다는 뜻으로 찹쌀보다 단단하다는 것이다. 기(氣)와 정(精)은 모두 쌀에서 변화되어 생겨나는 것이기 때문에 글자에 모두 ‘미(米)’자가 들어 있다. 동의보감[입문]
• 늦게 여무는 쌀은 서리가 내린 이후에 거둔 것이 좋다. 동의보감[일용]
• 희고 늦게 여무는 쌀이 제일 좋고, 빨리 여무는 쌀은 그보다 못하다.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된 것임
묵은 쌀 (창의드러무근ᄡᆞᆯ)
Orysa sativa
진창미(陳倉米), 창고에 오래묵은 쌀
🔶주요성분 : Amylopectin, Oryzenin
🔶한의학적 효능
• (위, 장 건강) 위(胃)와 장(腸)의 기를 조절하여 답답함을 없애고, 설사 등을 멈추게 한다.
• (소화기계 건강) 속을 따뜻하게 만든다.
• (면역증진) 온몸의 장기(五藏)의 영양을 보충해 준다.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짜고 시며, 독이 없다. 오래 묵으면 성질이 차게 된다.
🔶가공방법
• 끓여서 먹어야 한다.
🔶섭취방법
• (위, 장 건강) 설사를 멎게 하고 위(胃)의 기를 조절할 때는 밥을 짓거나 죽을 쑤거나 미음으로 먹는다.
• (소화기계 건강) 속을 따뜻하게 데워 줄 때는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다.
• (주의사항) 오래 묵으면 모두 성질이 차게 되어 자주 먹으면 설사하게 된다.
🔶유래, 특징
• 창고에 오래 묵힌 쌀인데, 끓여도 기름기가 없다. 묵었다는 것은 3~6년 정도 묵은 것을 말한다.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된 것임
흰 멥쌀 (백경미 白粳米)
Orysa sativa
🔶주요성분 : Tricin 7-O-glucoside, Schaftoside, Isoschafroside
🔶한의학적 효능
• (면역증진) 전염병 치료에 도움을 준다. 동의보감[종행]
🔶한의학적 성질
• 성질이 차거나 뜨겁지 않고 평이하며, 맛은 달고 쓰며, 독이 없다.
🔶섭취방법
• (면역증진) 전염병을 치료할 때는 멥쌀 반 되(400g)와 수염뿌리가 달린 파 20뿌리로 죽을 쑨다. 여기에 좋은 식초 반 사발을 넣고 다시 한 번 끓여서 먹는데 땀을 내면 병이 좋아진다. 동의보감[종행]
🔶궁합이 맞는 재료
• 대파(大葱) 동의보감[종행]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된 것임
찹쌀 (니ᄎᆞᄡᆞᆯ)
Oryza sativa var. glutinosa
나미(糯米)
🔶주요성분 : Calcium, Phosphorus, Iron, Vitamin B1, Vitamin B2, Niacin
🔶한의학적 효능
• (소화기계 건강) 소화기관의 기(氣)를 보강한다.
• (항염증) 위로 토하고 아래로는 설사하는 급성 위장염을 멈추게 한다.
• (간 건강) 경락의 기운을 막히게 하여 사지가 말을 듣지 않게 되고 몸안에 풍(風)이 발생하여 배꼽 주위에서 맥이 뛰는 느낌이 나는 것을 치료한다.
• (항당뇨)당뇨병을 치료한다.
🔶한의학적 성질
• 찹쌀의 성질은 차지만 술을 담그면 뜨겁게 되고, 술찌게미도 따뜻한 성질이 있으며, 독이 없다.
🔶가공방법
• 술을 빚거나 끓여서 엿을 만든다. 동의보감[입문]
🔶섭취방법
• (소화기계 건강) 단맛으로 소화에 좋은 곡식이며, 끓여서 마신다.
• (항염증) 토하고 설사하는 곽란으로 답답하고 입이 마른 증상을 치료할 때는 물을 넣고 갈아 즙을 내어 계속 마신다.
• (항당뇨) 당뇨병에는 쌀뜨물을 마신다. 물에 갈아서 나온 흰 즙을 자주 마시는데, 병이 나을 때까지 마신다. 또한 찰벼의 짚에서 이삭과 뿌리를 잘라 내고 가운데를 깨끗한 그릇 안에서 태운다. 매번 그 재 1홉(80g)을 끓인 물 1사발에 오랫동안 담갔다가 찌꺼기는 버리고 맑은 윗물을 한번에 마시면 효과가 좋다. 동의보감[본초] 동의보감[담료]
• (소화기계 건강) 설사가 있을 때는 생것과 볶은 것 반반씩, 죽을 쑤어 먹으면 매우 효과가 좋다. 동의보감[의감]
• (주의사항) 많이 먹으면 어지러워 잠을 많이 자게 한다. 오래 복용하면 사랑으로 하여금 나태해지게 만든다. 고양이나 개가 먹으면 다리가 굽어져 제대로 돌아다니지 못하게 만든다.
🔶유래, 특징
• 찹쌀은 찰진 벼이고, 멥쌀은 찰지지 않은 벼이다. 멥쌀과 찹쌀은 매우 비슷한데, 점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 벼는 까끄라기가 있는 곡식이니 메벼와 찰벼를 모두 벼(稻)라고 부른다.
• 나(糯)는 연약하다는 뜻이다. 쌀이 연하고 찰지니, 곧 찹쌀이다. 동의보감[입문]
🔶문헌은 기본적으로 동의보감(본초)에서 인용된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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