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게, 청게, 농게, 칠게 먹는 방법(소금게장, 게무침, 게튀김)

여기는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면에 있는 화도 라는 섬이다.

청게를 검색하니 부산에서 잡히는 외래종? 엄청 큰 청게가 나오던데.....

이 방송이 14년도 방영한 것이니까....이때도 갯벌에 청게가 있었는데.....다른 종인건가...사이즈가 달라서....

 

훔...모징...암튼 작은 게들이 많이 산다. 청게, 농게, 칠게 등등

이런 작은게들을 먹는 방법은 다양한데 시골에서는 어떻게 먹는지를 정리해보았다.

참고로 여기에는 없지만 게니깐 기본적으로 국물 요리에 넣으면 감칠맛 폭발하겄쥬?

순서대로 청게, 농게, 칠게 -- 한국인의 밥상 167회

별다른 세척 법은 없고 그냥 물에 벅벅 비벼서 깨끗하게 여러번 씻어준다.

소금게장

소금게장을 담구는데 소금게장이 될 아이들에게는 굵은 소금을 좀 뿌려놓고

영상으로 봤을때는 소금물에 다시마, 청양고추, 마늘, 생강 정도 넣고 끓여준다.

팔팔끓여 식혀주고 게를 넣어 숙성시켜 먹으면 된다.

 

아주머니 말씀하시길 소금게장은 뒷맛이 좀 깔끔하고 깊은 감칠맛이 난다고 하신다.

이 신안 중도쪽에서는 간장게장보다 소금게장을 많이 해드신다고...

한국인의 밥상 16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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믹서기에 갈아서 칠게장 만들기와 활용법까지

편스토랑 칠게튀김, 칠게장 레시피(활용 볶음밥과 파스타까지~)

청게무침

남편분이 좋아하는 게무침.

오래두고 먹는게 아니라 바로 무쳐서 먹어야 한다는 청게무침.

 

소금, 고춧가루, 고추, 파, 깨, 참기름 일반적인 양념을 넣고 살살 무쳐내면 된다.

청게튀김

튀깅미야 뭐....칠게튀김도 유명하니까...작은게들 튀겨먹는건 일반적이고 유명한 것 같다.

청게에 밀가루 묻혀두고 튀기기전에 밀가루 반죽 입혀서 튀겨내기...

한국인의 밥상 167회

요건 칠게를 넣어 만드는 게국지라는 음식이다...김치라고 해야하나 뭐라고 해야하나...

게국지 뜻, 게국지 레시피, 서산 능쟁이(=칠게) 게국지(김장하듯이?)

요것은 깅이죽인데 깅이는 제주도 말로 작은게를 뜻한다. 한마디로 작은게죽이라는 말임.

작은게, 깅이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