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덕 김치, 더덕 밤채 소박이

도서 색다른 자연의 맛 산나물 김치

본레시피는 도서 색다른 자연의 맛 산나물 김치 에서 가져왔다.

 

맛있는 때 10~3월

 

더덕은 '산에서 나는 고기' 라고 불릴 정도로 영양소가 풍부하며, 환절기에 면역력을 높여 주는 대표적인 건강 식재료이다.

비타민 B1, B2, 칼슘, 섬유질 등이 풍부하고, 사포닌이 풍부하여 추운 겨울과 환절기에 영양을 보충하기에 좋은 식재료이다.

재료

더덕 500g, 절임물(천일염 1/2컵 + 물 3컵), 밤 8톨, 절임(설탕 1/2큰술), 미나리 5줄기, 대파 1대, 바나나 1개

양념 : 고춧가루 1/2컵, 멸치액젓 1/2컵, 다진 마늘 2큰술, 다진 생강 1작은술, 매실청 1큰술

양념 국물 붓기 : 다시마 육수 1/3컵, 소금 약간

만드는 법

1. 껍질 벗긴 더덕을 길이대로 칼집을 넣되 깊이의 반만 넣고 나서 마른 천으로 감싸 방망이로 자근자근 두들겨 편다.

2. 손질한 더덕을 소금물에 30분간 절여 물에 한번만 헹구어 마른 면보로 물기를 걷어 낸다.

3. 밤은 껍질을 벗기고 채 썰어 설탕을 뿌려 둔다.

4. 미나리는 3cm 길이로 자르고, 대파도 세로로 가늘게 채 썰어 미나리와 같은 길이로 자른다.

5. 잘 익은 바나나를 으깨어 멸치액젓에 넣고 고춧가루를 불린다.

6. 5에 마늘, 생강, 매실청을 넣고 양념을 만든 뒤, 밤채, 미나리, 대파를 넣고 섞어 소를 만든다.

7. 2의 더덕에 6의 소를 채워 넣고 나머지 양념으로 전체를 버무린 뒤 단지에 꼭꼭 눌러 담는다.

8. 양념 그릇을 다시마 육수로 가볍게 헹구어 소금으로 간하여 김치통 가장자리에 부은 뒤 속뚜껑을 덮고 시원한 곳에 두고 먹는다.

* 더덕은 소금물에 담가 ㅆ느맛을 뺀 뒤 두드리면 섬유질이 연해져 부드럽게 먹을 수 있다. 바나나를 넣어 풀을 대신했다. 다른 채소에 비해 수분이 적고 섬유소가 질긴 편이라 김치국물을 조금 있게 하여 촉촉한 상태로 보관해야 잘 익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