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근 요리, 당근잎 요리, 당근잎 김치? 당근잎 생채?

당근잎도 먹는다.

이미 아는 사람은 또 알고 있었겠지만...

검색해보니 줄기는 질기니까 잎부분만 당근과 같이 볶아 먹으니 맛이 좋다고 한다.

그리고 남는 잎은 말려서 굵게 부셔 파슬리 대용으로 사용해도 좋다.

 

김치같이도 담궈먹는데 이 레시피는 도서 ’산골농부의 자연밥상‘에서 퍼온 레시피이다.

이 책에서는 잎이 싱싱하면 익힌 것보다 생으로 먹는 것이 더 감칠맛 난다고 하며 어떨때는 당근보다 잎을 수확하고 싶은때가 있었다고 하심...당근잎이 생각보다 맛있는갑다. 은은한 당근향이 더 맛있을지도?

당근잎 생채

재료

당근 잎줄기 한 줌, 당근 약간, 멸치액젓 1+1/2큰술, 고춧가루 1+1/2큰술, 대파 통깨 약간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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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드는 방법

1. 당근 잎을 거둘 때는 뿌리는 흙속에 남겨둔 채 낮게 잘라서 줄기 아래쪽의 약간 질긴 부분만 다듬어낸다. 씻어서 4~5cm 길이로 썬다.

2. 당근은 곱게 채 썰고, 대파는 송송 썬다.

3. 당근 잎에 물기가 적당히 남아있게 해서 당근, 대파, 멸치액젓, 통깨를 넣어 가볍게 무친다.

 

* 마늘은 약간 넣어도 되지만 참기름은 넣지 않아야 깔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