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포묵 만드는 방법
황포묵이 뭐야?
황포묵은 녹두묵의 한 종류로, 흰색의 '청포묵', 노란색의 '황포묵'이 있다.
황포묵은 녹두 앙금에 노란 치자물을 섞어 쑨 묵을 말한다.
황포묵 만드는 방법
- 청포묵가루(=녹두전분가루)로 만드는 방법
보통 묵을 쑬때 청포묵가루(녹두전분가루)1:물6 비율로 혹은 1:5 비율로 섞어서 불에 올려 끓이는데, 그 농도가 주걱에서 톡톡 떨어지는 정도가 되면 통에 담아 식히면 묵이 된다.
그 농도는 그냥 해가면서 경험치로 하면 된다...
여기서 황포묵을 만들려면 물 대신 치자물을 넣으면 된다. 농도는 상관없다.
치자는 딱히 크게 부작용이 없고 5년 이상 장기복용 했을때나 문제되는 거고...색내는데 많은 양을 쓸것도 아니므로....
묵무침 양념, 황포묵무침
묵무침은 묵에 미나리, 소고기, 달걀 지단을 함께 넣어 만들어 먹는 음식으로, 새콤달콤한 맛이 입맛을 돋운다.
재료
황포묵 200g, 미나리 100g, 숙주 50g, 홍고추 1/2개, 소고기(아롱사태) 100g, 달걀 1개, 김1장, 소금 약간
청포묵 밑간 : 참기름 소금 약간씩
소고기 삶는 물 : 마늘 3쪽, 건고추 2개, 생강 1쪽, 통후추 약간, 물2컵
양념장 : 진간장 2큰술, 식초 1큰술, 설탕 1큰술, 다진 파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참기름 2작은술, 깨소금 2작은술
❇️ 채소 중 물쑥나물을 데쳐서 껍질을 벗겨 넣으면 향이 좋으며, 묵은 간장 양념으로 무쳐도 되요. 또 묵을 직사각형으로 썰어 진간장에 1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무쳐 장아찌처럼 먹어도 좋아요.
만드는 방법
1. 황포묵은 5cm 길이로 젓가락 굵기만큼 채 썬다.
2. 채 썬 황포묵을 참기름과 소금에 무쳐 밑간을 한다.
3. 소고기는 분량의 재료를 넣고 삶아 편육을 만들어 가늘게 채 썬다.
4. 미나리는 잎을 떼서 다듬고, 숙주는 거두절미하여 각각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살짝 삶는다. 찬물에 식힌 후 건져 물기를 살짝 짜고 미나리는 5cm로 썬다.
5. 홍고추는 씨를 빼고 가늘게 채 썬다.
6. 김은 살짝 날려굽기 하여 가위로 5cm 길이로 곱게 자르고, 달걀은 황백 지단을 부쳐 김과 같은 길이로 채 썬다.
7. 그릇에 황포묵, 미나리, 숙주, 채 썬 소고기 편육을 모양 있게 돌려 담고 분량의 양념장을 만들어 뿌린다.
8. 양념장 위에 홍고추채와 황백 지단, 김을 올려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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