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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숭어 미역국

by 수비수비 2023. 4.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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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숭어, 밀치라고도 불리는 숭어.

숭어는 바다에서 태어나 갯물에서 자란 다음 산란을 위해 다시 바다로 돌아간다.

회로 먹어도 좋지만 국을 끓여먹으면 더 좋다고.

 

옛날에는 회를 뜨고 남은 것들로 국을 끓였다고 한다.

뼈, 머리, 껍질을 넣어 끓여준다. (회손질하고 남은 껍질도 넣어서 먹는데, 쫀득하니 맛있다고)

숭어는 비린맛이 거의 없어 국물음식에 잘어울린다.

한국인의 밥상 510화에서는 부산의 낙동강 하구 마을이 나왔는데

이 마을에서는 아이를 낳은 후에 꼭 숭어로 미역국을 끓여서 먹었다고 한다.

 

여기 마을 어르신분이 말씀하시길 봄의 숭어는 소고기보다 맛있다고~국을 끓이면 노랗게 기름이 뜨면서 맛있다고 하고,

어장하는 분은 봄숭어는 보약이라고 하셨다고 그래서 이 마을에선 전통적으로 숭어 미역국을 끓여먹게 되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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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어라는 생선은 도시에서는 쉽게 보기 힘든 생선이지만 마트에 보인다면 한번 해먹어 보고싶은 음식이다.

옜날에는 회로 먹고 남은 걸로 국을 끓였지만 국을 끓이기 위해 사서 먹어보고싶은~

 

영상으로 보시려면 여기로~ 

 

강이 품고 바다가 키운 기수역 생명들 – 낙동강 하구의 숭어, 웅어, 재첩 | “강과 바다가 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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