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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신기한 묵요리들-1(한국인의 밥상)

by 수비수비 2022.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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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에서 묵요리 종합편같이 나왔길래 대략 요약해봄.

옛날시대에는 묵으로 다양한 요리를 해서 먹었던 것 같다.

검색하다가 다른 자료도 찾아서 포스팅 했으니 같이보면 더 좋음~

 

묵은 두부 만드는 법과 비슷하고 밥의 역할처럼 여러 조리법이나, 재료들로 함께 어울어서 다양하게 먹었던것 같다.

뇌피셜로 묵을거 없던 시절 배채우기 위해 개발된 조리법들이 아닐런지~뇌피셜임ㅋㅋ

세면(묵국수)

묵반죽을 얇게펴 중탕으로 익히고 찬물에 넣어 찰기를 극대화하면 쫀득한 국수를 얻을 수 있다.

여기서는 청포묵으로 했는데 다른 묵으로도 가능할지는 모르겠는...올방개묵은 쫀득하다하니 가능하려나 싶기도...

중탕으로 익히고

찬물에 넣어 국수처럼 얇게 썰어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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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 녹말로 만든 면에 소고기양지 육수와 계란,파를 올려 만든 분탕(계단탕)이라고...

수운잡방에 나온 분탕에는 숙주와 미나리 등으로 고명을 올렸다고 함.

녹두나화는 묵을 수제비처럼 뜨고 닭육수와 깨와 잣을 넣어 섞어서 육수를 만들어 부어 먹는 요리.

자세한 것은 아래 링크 영상으로~

우리가 익히 알고있는 탕평채와 모양은 다른 것 같지만~ 그래도 탕평채임.

후식으로 먹는 묵요리들.

어쩌다 찾게된 다른 자료에는 묵아이스크림 이란 것도 나옴~ 아래 링크 참조.

 

창면은 세면처럼 묵국수 같은건데 오미자청 같은 국물에 넣어 음청류로 먹었던 음식이라고 한다.

마치 코코팜에 든 젤리마냥 씹는 식감도 주고 새콤달콤하게 먹던 디저트같은...ㅋㅋㅋ

오미자편은 과편이다. 디저트처럼 먹었던 음식.

 

과편은 「규합총 서」(1815)에서는 앵두편, 복분자딸기편, 살구편의 꿀에 졸인 과즙을 녹말가루와 섞어 엉기게 한 과편류(果片類)가 처음으로 소개되고 있으며, 녹말편은 「시 의전서」(1800년대말)에서 처음 소개되고 있음. 과편은 후식류로, 녹말편은 생실과의 웃기용으로 사용된 것으로써 이전의 세면이나 창면에 비해 좀 더 묵과 유사한 형태를 갖춘 것이라 할 수 있음.

출처 '묵'의 현대화 및 활용방안 연구 최종보고서

영상으로 보기~

 

고문헌 속 묵을 재현하다! 김지영 셰프의 청포묵 | KBS 220317 방송

한국인의 밥상 | 고문헌 속 묵을 재현하다! 김지영 셰프의 청포묵

tv.naver.com

위에 옛음식을 재현해 주신 김지영 쉐프가 있는 곳이 규반이라는 곳이라고 한다.

 

규반 : 네이버 통합검색

'규반'의 네이버 통합검색 결과입니다.

search.naver.com

묵요리 관련 다른 자료도 구경해보기~

 

신기한 묵요리들-2(문화관광부)

묵요리 찾다가 얻어걸린 자료.... 무려 2007년 자료이다. 이때 문화관광부에서 '묵의 세계화 및 현대적 활용 방안 연구'를 용역의뢰했는가 보다. 여기서는 대충 훌렁훌렁 훝어볼거고 밑에 자료를

suger-salt.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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