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외껍질은 식감이 질겨서 먹어본 적은 없는데 먹어볼 생각도 없고...
근데 이걸보니 괜찮겠는데 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서 냉큼 집어옴...
참외껍질은 농약문제가 있긴 하지만 다른 영양성분이 풍부해서 좋다고 한다.
맛없는 참외를 구매했을때도 정말 처치곤란인데 이렇게 반찬으로 해먹으면 좋을것 같다...
요기는 전라북도 순창군 구림면 이다.
아주머니께서 알려주신 참외껍질 수박껍질 말랭이 무침이다.
수분이 빠졌기 때문에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데 장아찌처럼 무쳐놓으면 겨울까지도 먹을 수 있다고 하셨다.
껍질은 두껍게 잘라서 적당한 크기로 잘라서 말린다.
과육을 두껍게 자르면 맛있는 참외라면 단맛이 솔솔나니까 더 맛나게 먹을 수 있을것 같다.

이건 수박의 하얀 부분인데 붉은 과육이 조금 붙어 있는 모습...
역시 적당한 크기로 썰어둔다.

볕좋은 곳에 널어 말린다.
요새는 말리는 기계들이 너무나 잘 나와있으므로 그곳에 놓고 말리도록 하면 더 좋겠지......
공기 문제도 있고.....온도 문제도 있고 각각 장단점이 있을 것 같다......

아주머니께서 미리 말려둔 참외껍질과 수박껍질...
참외는 하나 드셔보시더니 단맛도 느껴진다고 하셨다.
참외 말랭이도 은근 맛있긴 할 것 같다.
혹시나 하고 검색해보니 팔기도 하고 이미 이렇게 먹는 사람도 있었다...
정말.....대단한 나라다....없는게 없구만....허허.....



잘 말려둔 참외껍질과 수박껍질은 물에 씻어서 물기를 꼬오오오오오옥 짜서 준비해둔다.
너무 딱딱하다면 물에 조금 뿔려도 좋다..

양념은 조촐하다. 고추장과 매실청만 넣으셨다.
근데 양념은 그냥 취향껏 하면 될 것 같다.
아주머니께서 오래두고 먹을 것은 파와 마늘을 빼라고 하셨다....
그니깐 장아찌처럼......
근데 김치는 마늘이 들어가긴 하는데....훔훔...암튼 그렇다고 하셨다.

짜잔...무말랭이 같은 모양새지만 참외말랭이 수박말랭이 무침이다.
오독오독한 식감과 양념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완성되었다.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구분이 될랑가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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