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6 - 묵은지가 들어간 당근파스타

요새 김치요리 레시피를 많이 올려서 그런가...

묵은지를 넣어볼까 라는 생각이 들어서 해봤다...

결론은 맛있어..맛있지만 내가 땡기는 맛에 따라 만들어 먹으면 될 것 같아...

맛의 느낌이 다를때 선택하는건 너무 어려움...당근의 맛을 온전히 느끼고 싶으면 당근파스타...

매콤한맛이 땡길땐 요렇게...근데 묵은지 맛이 생각보다 강력하다.....몰랐다 이것도...

 

채소찜과 함께 담아낸 당근 묵은지 파스타.

간장을 알맞게 넣으면 이렇게 면색이 이렇게 된다...

만드는 방법도 혹시나 해서 올려봄.

당근은 다이소 채칼을 이용해서 가늘게 썰어준당..당근 1개 분량..

묵은지는 3줄은 잘 씻어서 준비해두고 가위로 잘게 잘라줌...

파스타면도 좋아하는 익힘으로 삶아주구여...소금넣고 삶아도 되는데 나는 안넣음...

당근은 지용성 영양소니까 기름을 충분히 두르고 묵은지와 당근을 함께 볶볶.

적당히 볶다가 간장 1스푼 넣어준다.

간장 1스푼 넣기전과 넣은후 ㅋㅋ

소금을 넣으면 맛이 또 얼마나 다를려나...

파스타면도 넣고 볶볶해준다. 간장은 원하는 간에 맞춰 넣어준다.

한스푼 넣고 볶고 맛보고 또 한스푼 넣고 볶고 맛보고 이러면 탈수도 있으니까

아예 불을 끄고 한스푼 넣고 섞은후 맛보고 또 한스푼 넣고 섞은후 맛보고 이게 좋을것 같다.

나는 두스푼 반정도 넣은 것 같다..

액젓을 넣으면 또 어떤맛일까...궁금해지네...

 

당근이 맛이 없다면 약간의 설탕을 넣어주고 여기에 식초를 넣어줘도 맛이 또 다르다...

요새 나온 당근은 수확철이 얼마 안되서 달달하니 맛있으니 안넣어도 될 것 같다.

암튼 볶으면 완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