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레시피는 김치백과사전에서 가져왔는데...
칠리소스에 적용해보기 괜찮지 않을까 싶다...
집에서 채소찜도 자주 먹고 월남쌈 페이퍼도 자주 먹는데 해볼만 할 것 같다.
원레시피 그대로 퍼왔으니 그대로 따라해도 무방할 것 같다.
김치 왕새우 칠리소스 볶음
토마토케첩이나 칠리소스는 김치와 맛이 썩 잘 어울린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중국요리 중 하나인 간소새우이다. 새우를 튀겨서 케첩 소스에 버무려 낸 음식인데 소스를 만들 때 김치를 넉넉히 다져 넣고 만들면 아작아작 씹히는 맛도 있고 적당히 매콤한 게 참 맛있다.
<재료>
대하 4마리(소금, 후춧가루, 청주 조금씩), 녹말가루, 튀김기름 적당량, 당면 적당량
김치칠리소스 (배추김치 200g, 마늘 다진 것 3쪽, 양파 1/2개, 라유 3큰술, 설탕 2.5큰술, 물 1/4컵, 타바스코소스 2큰술, 토마토케첩 1/2컵, 끓는 기름 2큰술,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만드는 법>
1. 대하는 꼬치로 내장을 제거하고 꼬리쪽의 뾰족하게 생긴 물집샘을 떼어 낸 후 꼬리 끝의 검은 색 부분을 칼끝으로 긁어 낸다. 그래야 기름에 넣고 튀길 때 기름이 튀지 않는다.
2. 깨끗이 손질해 놓은 대하는 소금, 후춧가루, 청주를 뿌려 재워 놓는다.
3. 배추김치는 소를 털어 낸 후 굵직하게 다지고 양파와 마늘도 굵게 다진다.
4. 미리 양념에 재워 두었던 대하는 키친타월로 살살 두드려 물기를 닦고 마른 녹말을 고루묻혀 170~180℃의 튀김기름에 넣어 바삭하게 튀긴다.
<김치칠리소스 만들기>
1. 달구어진 팬에 라유를 두르고 다진 마늘을 볶아 향이 돌면 양파, 김치를 넣고 설탕을 약간 넣어 충분히 볶는다.
2. 물을 자작하게 붓고 타바스코소스, 토마토케첩을 넣고 끓여 조려서 농도가 생기면 끝으로 끓는 기름 2큰술을 넣고 섞어서 윤기가 돌게 한다.
3. 김치칠리소스에 튀겨 놓은 대하를 넣고 참기름,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버무린다.
4. 접시에 당면 튀긴 것을 담고 소스에 버무린 새우를 담아 낸다.
[참고1]신맛을 좋아하면 식초를 넣어 새콤달콤하게 만들 수 있다. 또, 소스를 조릴 때 타바스코소스 대신 마른 고추를 넣어 조리면 칼칼한 맛을 낼 수 있다.
[참고2] 당면 튀기기 : 마른 당면을 10cm 길이 남짓하게 손으로 뚝뚝 잘라서 끓는 기름에 넣어 튀긴다. 당면이 하얗게 되면서 확 부풀어 오르면 바로 건져 낸다. 중국 요리에서 튀긴 재료를 소스에 버무려서 담을 때 많이 이용하는 방법 중 하나. 또 양이별로 많지 않은 음식을 담을 때 푸짐해 보인다.
한복선의 김치요리(1999년)
출처 : 김치백과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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