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당근 보관법

25.03.04 주문일이고

받은건....모름...ㅋㅋ하루이틀 걸렸겄쥬..

 

인터넷에서 본 대로 낱개로 신문지 싸서 비어 있는 김치통에 담아 김치냉장고에 넣어뒀다.

20일정도 지난 현재 하나 꺼내서 봤을때는 괜찮았다.

구매후 오늘 처음으로 꺼내서 당근 파스타를 만들어 먹었음....

 

오늘 다시 살펴보는데 신문지가 젖진 않았지만...좀 눅눅한 느낌이 있긴하고....

김치 뚜껑도 그렇고 벽면에도 물이 좀 맺히길래 보강공사를 좀 했다.

통의 습기를 담당할 신문지를 넣어줌...그리고 위에도 신문을 덮어줌....

뚜껑닫아서 자주 여닫지 않는 김치냉장고로 자리를 옮겨줬다.

그전엔 자주 여닫는 김치냉장고에 넣어둠..

 

제미나이에게 물어보니 보관기간은 1~2달 정도라고 한다.

추가로 보관 기간이라는게 뭘까...먹어도 되는 기준이 뭐지?

찾아보니까 어떤 식재료든 곰팡이가 보인다면 먹으면 안되는 거고...

당근은 다른 식재료들 토마토나 이런것들에 비해 과육이 단단하기 때문에 도려내고 먹어도 된다고는 하는데....

곰팡이가 침투할 가능성이 낮은거지 없는건 아니니까...

그냥 그럴때까지 두지 말고 빨리 먹거나 그냥 버리는게 제일 베스트같다...

 

그런거 보면 김치로 만든거는 발효를 보관과 접목시킨거니까..정말 현명한 방법 같기도 하고...

암튼 남은 것들은 김치를 만들든 빨리 먹든 해결해야 할 것 같다...

실험용으로 한두개 남겨두고 언제 곰팡이 피는가 확인해보게 된다면 또 추가하겠음...

다먹게되면 못남기고....후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