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여기는 경상남도 함양군 마천면이다.
봄이 되니 동네분들이 삼삼오오 모여 여기 저기 올라온 봄나물도 뜯고, 약재들도 채취하고 그것들로 맛있는 것도 해먹고...
이건 꽃다지인데 인터넷에 찾아봤을때는 냉이랑 좀 비슷한 맛이 있는 것 같았고 약간 취향 타는 나물 같았다.
이건 너무나 익숙한 냉이.
이건 벼룩이자리 라는 것인데 인터넷 찾아보니 고소하니 맛있다고 한다.
캐온 산나물은 깨끗하게 세척을 해야 하는데 산에서 들에서 캐와서 흙이 장난아니게 나온다.
한 다섯번은 씻어내야 헹굼물에 흙이 안나온다고...꼼꼼하게 깨끗하게 씻어주고...
겉절이를 하는데 양념은 대충 다들 아시죠?
액젓, 설탕, 참기름, 고춧가루, 깨 등등 취향껏~
짠 완성~
여기서 특이하다고 생각했던건 우린 나물을 하거나 겉절이를 할때 한종류만 가지고 하는데 여기서는 그냥 섞어서 담구는 것이었다.
어자피 양념은 같으니까 편하긴 할텐데 왜인지 함께 무쳐낼 생각은 하지 못했음...나물도 마찬가지...
골라먹는 재미? 입에 넣었는데 무슨 나물의 맛일까 한입한입 먹을때마다 맛이 다르다면 그것도 참 재밌을 것 같은 느낌이다.
728x90
반응형
'신기한 레시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쑥부쟁이 나물, 김자반? NO 쑥부쟁이 자반, 쑥부쟁이 나물김? (0) | 2025.03.16 |
---|---|
쑥부쟁이 나물, 쑥부쟁이 된장무침 (1) | 2025.03.16 |
우슬식혜 (0) | 2025.03.15 |
생취나물, 취나물 된장국 (0) | 2025.03.14 |
건취나물요리, 취나물 조기조림 (0) | 2025.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