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떡 집에서 만들기, 꽃떡, 쑥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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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해남에 사시는 이승희님이 알려준 쑥떡이다.

만드는 방법을 보니 간단하기도 하고 모양도 이쁘고 약간의 품만 들이면 괜찮은 디저트가 나올 것 같아서 포스팅 해본다.

이 음식은 해남지역에서 전해져 오는 떡으로 혼례를 집에서 하던 그시절에 혼례 준비를 할때 만들던 떡이다.

혼례할때 사돈들도 같이 오고 하면 사돈들에게 대접하고 그럴때 내어오던 귀하게 만들어서 먹었던 꽃떡이다.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자.

생각보다 간단해서 쑥먹고 남으면 이렇게 디저트로 만들어두고 먹어도 될 것 같다.

먼저 쑥과 찹쌀가루를 반죽한다. 뜨거운 물로? 쑥은 생쑥같다...

뇌피셜이라 떡만들기 방법을 찾아보고 여기 있는 내용은 참고만 하는게 좋다...

(참고로 이곳의 정보는 아이디어를 내기 위한 자극제로 레시피를 올리는 거지 그대로 따라하라고 올리는 것은 아님...)

그리고 참기름에 구워준다.

들기름도 괜찮으려나? 향이 좀 다르긴 하니까..

구워낸 쑥반죽에 팥앙금을 적당한 크기로 올린다.

이제 꽃떡의 모양을 만들어 주는데 길게 김밥말듯이 돌돌말아 준 뒤 길쭉한걸 동그랗게 다시 한번 더 말아주면 완성이다.

위에 고명으로 대추도 올리고 잣도 올리면 완성.

생각보다 간단하고 모양도 귀엽고 맛은 뭐 쑥의 은은한 향으로 맛없없이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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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과 소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