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내용은 유한문화사의 김치백과사전에서 가져왔다.
온갖 겨자채는 다들어봤지만 김치 넣고 무치는건 또 첨본다...일단 킵~
약간 김치를 곁들인 샐러드 같은 느낌....근데 겨자소스인......
두부가 들어가서 다이어트 식으로 먹어도 괜찮을 것 같다.
김치겨자채
🥣재료
동치미 무 1/2개, 신배추김치 5잎, 겨자 초간장 1/2컵, 두부부침 1모, 오이 1개, 당근 1/2개, 양파 1개, 목이버섯 5잎, 파 마늘 후춧가루 조금씩
🍳만드는 법
1. 무동치미는 한번 헹궈 굵게 채치고 배추김치도 무와 같이 채친다.
2. 두부는 얇게 썰어서 프라이팬에 노릇노릇하게 구워 식힌 다음 채친다.
3. 오이, 당근 양파도 모두 같은 크기로 채쳐둔다.
4. 이상의 재료를 모두 섞어서 겨자 초장에 무쳐 내기도 하고 큰 쟁반에 색스럽게 재료를 가지런히 둘러놓고 겨자 초장을 곁들여 내어 먹을때 무쳐 먹도록 해도 좋다.
인용문헌 : 김치백과(1977년)
김치겨자채
🥣재료
동치미 무 1개, 배추김치 1/4포기, 두부 1코, 오이 1개, 당근 1개, 양파 1개, 겨자장
🍳만드는 법
1. 동치미 무는 채 썬다.
2. 배추김치는 속 양념을 털어 내고 물에 헹구어 채 썬다.
3. 두부는 얄팍하게 썰어 프라이팬에서 노릇노릇 지져서 식힌 다음 채 썬다.
4. 위의 재료를 모두 섞고 겨자장으로 무쳐 낸다.
잉용문헌 : 김치의 과학기술(1990년)
김치겨자채와 인삼찹쌀구이
쇠고기 안심을 얇게 썰어 밑간을 해서 찹쌀가루를 묻혀 굽고 김치는 채 썰어서 오이, 당근, 배, 대추, 밤 채 썬 것과 합해서 겨자소스에 버무려 함께 싸 먹는 깔끔한 요리이다. 손님 초대상에 에피타이저로 내기에 좋은 음식이다.
🥣재료
배추김치 200g, 오이 1/2개, 배 1/4개, 당근 1/8개, 밤 3개, 대추 3개, 쇠고기 안심 200g, 찹쌀가루 1컵, 식물성기름 적당량, 겨자소스(겨자 갠 것 1큰술, 식초 설탕 1큰술씩, 간장 소금 조금씩, 우유 1작은술), 쇠고기 양념(소금 후춧가루 조금씩, 청조 조금)
🍳만드는 법
1단계 : 겨자채 만들기
1. 김치는 줄기로 준비하여 소를 털어내고 물기를 짠 후 3cm 길이로 곱게 채 썬다.
2. 오이, 당근, 배도 껍질을 벗기고 손질해서 모두 3cm 길이로 채 썬다.
3. 밤은 속껍질까지 깨끗이 벗겨 채 썰고 대추는 돌려깍아 씨를 발라 내고 밀대로 밀어 주름을 편 다음 곱게 채 썬다.
4. 겨자가루는 동량의 미지근한 물에 개어 따뜻한 곳에 20분쯤 발효시킨 후 식으면 식초, 설탕을 넣고 간장, 소금으로 간하여 고루 섞는다. 마지막에 우유를 조금 넣어 부드러운 겨자소스를 만든다.
5. 볼에 준비해 놓은 김치, 배, 오이, 당근, 밤, 대추를 담고 겨자소스를 뿌려 버무려 냉장고에 넣어둔다.
2단계 : 쇠고기 찹쌀구이 만들기
1. 쇠고기는 둥근 덩어리의 안심으로 준비해 0.3cm 두께로 썰어 키친타월로 살짝 눌러 핏물을 제거한다.
2. 손질한 고기는 소금, 후춧가루, 청주를 약간 뿌려 20분쯤 두었다가 앞뒤로 찹쌀가루를 고루 묻힌다.
3. 달구어진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찹쌀가루 묻힌 쇠고기를 놓아 앞뒤로 노릇하게 지져낸다.
3단계 : 담기
큰 접시에 노릇하게 지져놓은 쇠고기 안심과 겨자냉채를 옆옆이 담아 내어 먹을 때 싸서 먹게 하거나 또는 구운 고기에 겨자냉채를 얹어서 돌돌 말아서 담도록 한다.
[참고1] 찹쌀을 묻혀 지진 고기는 찰기가 있어서 담을 때 서로 겹쳐 담으면 나중에 뗄 때 들러 붙기 십상이다. 이럴때 고기 사이사이에 자그마한 푸른 야치래를 얹어서 담으면 보기도 좋고 또 고기끼리 들러 붙는 것도 막을 수 있다.
[참고2] 냉채 맛내기, 냉채소스를 좀 더 고소하게 만들고 싶다면 참깨나 땅콩을 곱게 갈아서 넣고 매콤한 맛을 즐기고 싶을 때는 겨자 갠것이나 라유 또는 핫소스도 이용할 만하다.
인용문헌 : 한복선의 김치요리(1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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