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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2020.10.29. 484회
“단풍보다 붉은 가을을 맛보다"
농사꾼 부부와 95세 어머니의 붉은 행복, 대추
찹쌀가루에 쑥물을 넣고 익반죽해 준비해 둡니다.
세사람이 대추를 맛있게 먹는 방법을 고민하다가 만들게 되었답니다.
"팥을 대추랑 섞어줄거에요"
"말린 대추는 팥소의 수분과 수증기로 인해 익히면 말랑말랑해서 더욱 달고 맛있어요"
수수부꾸미를 응용한건데요.
둥글넙적하게 부친 찹쌀반죽에 대추팥소를 듬뿍올린다음 반달모양으로 접어 노릇노릇하게 익혀주면
네 간식으로도 그만인 쫄깃하고 달콤한 대추찹쌀부꾸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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