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전유아(소의양)

본 레시피는 도서 '조선 왕실의 밥상'에서 가져왔다.

도서'조선 왕실의 밥상'

이 음식은 소의 양을 다져 동그랗게 빚어 기름에 지진 음식이다. 레시피는 아래에 있음.

 

소의 양은 4개라고 하는데 검색해보니 명칭이나 이런게 말이 조금씩 달라서 이참에 정리해보자.

검색해보면 통상적으로 소의양, 벌집양, 천엽 이런식으로 판매하는데 색상도 짙은 회색도 있고 살색도 있다. 껍질을 벗겨내서 손질하면 살색이 되는 것 같았음.

 

디테일하게 설명하면 도서'고기박사 필로 교수가 알려주는 82가지 고기 수첩'에서는 첫번째 위는 돌기가 털같이 달려있는 부위를 양이라고 부르고, 두번째 위는 벌집, 세번째 위는 천엽, 처녑 그리고 네번째 위는 막창, 홍창이라고 부른다. 막창 대창이 몸에 제일 안좋은 음식이라고 하는데 엄밀히는 대창이 내장지방이 붙어있다고 해서 이것이 아닐까 하는 추측. 곱창까지는 그래도 고단백이라서 먹을 것 부족하던 옛날에는 허약체질들에게 먹이던 보양음식같은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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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지식백과 도서' 고기박사 필로 교수가 알려주는 82가지 고기 수첩'

👩‍🍳 재료

소의 양 200g, 소금 1/4작은술, 다진 파 1작은술, 다진마늘 1/2작은술, 참기름 3큰술

👩‍🍳 조리법

1. 소의 양은 두툼하고 싱싱한 것을 골라 끓는 물에 데친 후 검은 막을 칼등으로 긁어내고 안쪽 기름을 깨끗이 손질한다.

2. 1의 양은 곱게 다진 후 소금, 다진 파, 마늘을 넣고 양념하여 동글납작하게 빚는다.

3. 동그랗게 빚은 양은 참기름을 두른 팬에 앞뒤로 노릇하게 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