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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쥐치매운탕

by 수비수비 2020. 10.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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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의 밥상 2020.10.08. 480회

"진주만의 보물 밥상을 찾아서"

국민간식 쥐치포는 살아있다, 삼천포 쥐치

 

쥐치는 껍질이 질기고 까끌까끌해서 어떤 요리를 하든 말끔히 벗겨내야 한다죠.

그런데 쥐치껍질에도 재미가 있는 일화가 있습니다.

" 쥐치포 손질하는 아줌마들 손이 굉장히 부드러웠어요.

손이 보들보들 했어요.

그 겨울에 이렇게 차가운 고기를 만져도 피부가 굉장히 보들보들 했어요.

그건 확실해요"

 

이번엔 쥐치포가 유명해지기 전 쥐치가 홀대받는 생선이던 시절의 음식을 한번 해보겠답니다.

쥐치매운탕입니다.

 

 

 

쥐치는 살이 많은 물고기는 아니지만 기름지고 달아서 약간의 양념과 채소만으로도 맛있는 매운탕이 만들어진다는데요.

 

된장을 넣으면 좀 텁텁한 맛이 나기 때문에 시원하게 소금으로 간하는게 맛있다.

통영에서는 냄새때문에 된장을 조금 넣기도 하는데 그래서 맛술이 조금 들어간다.

 

 

쥐치포가 전국에 알려지기 전부터 쥐치맛을 아는 분들은 즐겨먹었다는 쥐치매운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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