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8일자 한국인의 밥상 613회에 나온 애플민트가 들어간 열무김치!!
허브+김치 조합이라니?
여기서는 허브는 약간 열무 김치를 다 만들고 곁들이는 정도였다.
열무김치 담구는 포인트는 건고추와 빨간고추를 같이 써주는 것과 밀가루+감자전분을 이용해 풀을 쒀서 넣는 것!! 김치 양념에 건고추와 빨간고추를 같이 사용해주면 맛의 풍미가 다르다고 한다. 그리고 전분으로 풀을 쒀서 넣어주게 되면 유산균의 먹이가 되서 열무가 금방 익는 것을 막아준다고 한다. 우리 엄마도 식당을 하시는데 열무김치를 팔으라는 소리를 많이 들으시는데 비법이 풋고추 갈아넣는것과 찹쌀풀 들어가는 것이다.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 난다.
무, 양파, 건고추, 빨간고추 등등의 재료와 멸치액젓, 새우젓을 넣어 갈아준다.
밀가루와 감자 전분을 섞어서 풀을 쑤는데 사진과 같은 점도로 준비해두고 거기에 고춧가루를 섞어 위에 만든 양념에 섞어줌.
잘 절여둔 열무에 양념을 넣고 풋내가 나지 않게 살살 버물버물 해준다.
밭에 가서 애플민트를 따옴. 음료에도 활용하지만 음식에도 활용한다고. 물에 넣으면 개운한 맛이 난다는 애플민트를 열무김치 위에 뿌려주면 색다른 맛이 난다고 한다.
저렇게 뿌려서 익혀 먹는 건지...먹기 전 따서 올려 먹는 것인지 자세한 정보는 안나옴.
이걸보고 김치와 허브 조합이 있는지 궁금해서 검색해보니 '이영자의 바질김치'가 있었음.
빠르게 정리해보면 양념은 꽃게액젓 5T, 맛간장 1T, 흑설탕 1T, 청양고춧가루 4T, 갈은배나 갈아만든 배음료 100ml, 다진마늘 2~3톨정도?, 쪽파 5단정도 총총 썰어 넣고 섞섞하면 양념장 완성. 싱싱한 바질을 넣고 살살 버물버물 하면 끝.
바질의 향을 즐기기 위해서 맨밥같이 맛이 세지 않은 음식과 먹으면 궁합이 굳이라고 한다.
더 검색해보니 허브 딜을 나물처럼 데쳐서 양념해 먹는 음식이 있었는데 한번 데치니 향이 세지 않아 괜찮다고 함.
생각해보니 깻잎도 약간 향이 있는 허브 같은 식재료라면 허브도 역시 그런 식으로 활용하면 될 것 같다. 더 검색해보니 로즈마리 김치볶음밥이 있었음. ㅋㅋㅋㅋ버터에 로즈마리 향을 내고 고기를 볶으면서도 같이 구워줘서 향이 충분히 우러나도록 계속 같이 볶아주고 밥을 섞을때 빼내고 먹는데 향이 독특한게 색다르게 맛있다고 했다. 훔훔...김치볶음밥에 로즈마리가 어울리면 김치 담굴때나 물김치, 식혜 이런데 활용하면 신선하고 건강한 레시피가 나올 것 같다.
레시피 연구는 기회가 올지는 모르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언젠간.......ㅋㅋㅋ
암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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