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와 비나 태풍같은 날씨 때문에 강아지 산책을 못나가는 경우가 많아서 강아지들이 스트레스를 받는지 천을 물어뜯거나 발을 핥고 있는 경우가 많아졌다. 그래서 찾아봤다. "강아지와 놀아주는 방법"
검색하다 나온 설샘. 유투브 하시는지 몰랐네...
요약
육체적인 활동만큼 중요한 반려견의 정신적인 활동.
정신적 활동도 육체적 활동 만큼의 에너지를 쏟아야해서 피로해 진다는 사실.
정신적 활동 중 가장 추천하는 것은
밥그릇 치우기->장난감에 사료나 간식을 넣어서 주면 된다.
유투브나 핀터레스트에 dog diy toy 검색해보면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
강아지들에게 음식을 밥그릇과 장난감에 넣어주면 대부분이 장난감을 선택한다는 사실.
다양한 장난감을 활용해서 주면 좋아요.
우선 우리집 강아지들은 사료와 소고기나 황태, 나중엔 황태도 질려해서 고민하게 만들던 아이들인데 밥투정이 너무 심한것 같아서 고치려고 몇개월전부터 애를 쓰고 있었다. 검색해보면 많이 나오지만 간단하게 정리하면 그냥 사료만 주고 안먹으면 토하더라도 맘이 아파도 치워야 하는 것을 반복해야 밥줄때 안먹으면 안되는구나 라고 생각한다. 우리집에는 심장병을 앓고 있는 아이가 있어서 더 맘이 아프고 고치기 힘들었다. 지금까지도 소고기나 다른 것들을 섞어서 주긴 하는데 똑떨어졌을때 사료만 줘도 지금은 잘먹는다. 이런 상태가 되어야 밥그릇을 치우고 놀이하면서 식사를 할 수 있는 상태가 된다.
장난감은 집에 오뚜기와 볼노즈워크가 있는데 장난감 방식이 조금만 달라도 생각하게 하는것 같았다. 처음 집에 있는 장난감은 오뚜기로 툭툭쳐서 간식을 빼먹는 방식의 장난감이었는데 나중에 볼 모양의 노즈워크 장난감을 사줬더니 처음엔 오뚜기처럼 툭툭치더니 나중엔 이로 물어서 잘빼먹는 상태가 되었다. 강아지가 두마리인데 한마리는 소심한 아이라서 장난감을 무서워하는데 오뚜기는 훈련이 안되는데 노즈워크 같은 경우는 간식을 보이게 넣어주고 빼먹기만 할 수 있게 해주면 나중엔 익숙해져서 잘빼먹고 가끔 가서 냄새를 맡기도 한다.
그리고 티비에서 장난감 만들기를 본 경험으로 종이컵이나 종이호일에 싸서 던져줬는데 종이호일 같은 경우는 너무 작게 해주면 처음엔 빼먹다가 나중엔 종이호일까지 같이 먹어버리는 사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종이컵 사이즈만큼은 되야 간식만 빼먹을것 같다. 난이도를 높여서 두겹 세겹으로 싸는것도 좋다. 종이호일도 아까우니 두어번 더 쓰도록 하자.
다음은 천을 구겨 매듭지어서 사이사이에 간식이나 사료를 넣어 노즈워크해서 먹는 장난감이다. 양말이나 장갑, 못쓰는옷, 청바지 등 천이나 끈으로(천으로 끈을 만들기도) 매듭짓거나 바느질로 다양하게 만든다. 지금은 간편한게 좋아서 저렇게만 했지만 나중엔 시중에 파는 것들도 만들어 볼 수 있을것 같다. 노즈워크는 소심한 강아지에게 좋은 것 같다.
검색해서 앞으로 만들어주고 싶은 장난감 자료를 모아보았다.
컵이나 반찬통 겹쳐서 빼먹기, 야바위, 작은서랍, 페트병 돌려서 빼먹기, 통을 휴지심이나 공으로 채우고 찾아먹기 등
정신적 활동을 위해 장난감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지만 훈련을 하면서 놀아주는 것도 좋을것 같다. 손터치, 안녕하세요 인사 훈련, 엎드리기, 빵야, 공던지기 놀이 훈련 등등 하나씩 교감하면서 재주를 늘려가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검색해보면 역시 엄청난 자료들이 나옴. 훈련에서 중요한 것은 교감하는 부분인것 같다.
손터치 훈련
손에 간식을 쥐고 펴서 먹을수 있도록 주다가 주먹을 쥐면 강아지가 어떻게 하면 먹을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여러행동을 유발하는데 그때 주먹을 좌우로 흔들어주면 강아지가 따라오면서 주먹을 터치하는데 그때 멈춰서 간식을 주고 터치했을때 반복해서 간식을 주는 행동을 하면 훈련이 된다.
공던지기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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