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박껍질 말리기
본 레시피는 원타임즈 도서 '열두달 저장음식'에서 가져왔습니다.
더운 여름에는 물을 많이 먹게 되어 체내에 염분농도가 흐려져서 밥을 먹을 때 조금 짭짤하게 먹게 되지요. 이럴 때 칼륨 성분이 풍부한 수박, 오이, 참외 등을 먹으면 체내 염분 밸런스가 균형을 이루어 부종이나 신장에 무리가 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음식물 쓰레기거리로 골치인 수박껍질은 말려서 차로 마시면 붓거나 갈증이 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수박껍질은 차로 마시거나 채숫물로 우려 냉국의 밑국물로 사용하면 좋다.
🔶 만들기
수박은 겉껍질만 잘라내고 도톰하게 채 썰어 채반에 널어 3일 정도 말리거나 건조기에 12시간 정도 바삭하게 말리면 된다.
수박껍질피클
본 레시피는 원타임즈 도서 '열두달 저장음식'에서 가져왔습니다.
여름이면 음식물 쓰레기 처리가 골치지요. 특히 수박은 껍질로만 봉지 하나를 가득 채울 정도예요. 수박의 껍질은 오이와 비슷한 식감과 맛을 가지고 있어 여러 가지 저장음식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제철의 수박은 껍질이 얇으므로 그냥 잘라서 바로 담그고 이른 여름의 수박은 수박껍질을 소금으로 살짝 절인 뒤 꼭 짜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레드와인비네거가 없다면 양조식초나 현미식초를 사용한다.
🔶 재료
수박껍질 1통 분량
피클물
물 2컵, 식초 1컵, 레드와인비네거 1/2컵, 설탕 1컵, 굵은 소금 3큰술, 피클링 스파이스 2작은술
🔶 만들기
1. 수박껍질은 초록색 부분을 제거하고 3X5 센티미터 크기로 도톰하게 썬다.
2. 레드와인비네거를 제외한 분량의 피클물을 팔팔 끓여 설탕과 소금을 녹인 뒤 불을 끄고 레드와인비네거를 넣는다.
3. 1에 2를 부어 3일 정도 숙성시킨 뒤 다시 물만 따라내어 다시 끓여 식혀 붓는다.
4.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먹는다.
👉 후기
그냥 물, 식초, 설탕, 소금만 넣고 만들어서 먹었음. 그냥 무피클보다 아삭한 식감은 덜하지만 큰차이 못느꼈고 파스타와 곁들이거나 어떤 요리에 새콤한 맛을 주기위한 식재료로 활용하기 좋은 것 같다. 김밥에 단무지 대용이나 햄버거나 샌드위치에 새콤한 맛을 추가할때 등등에 사용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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