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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한 레시피

둥굴레 대나무통밥(죽통밥, 대통밥)

by 수비수비 2023.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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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굴레로 밥을 해먹는 경우는 왕왕 있는데 대통밥에 둥굴레를 넣었는데 신세계라고 하는 이승윤의 반응이 찐으로 맛나뵈서 가져옴. ㅋㅋㅋ기회가 되면 먹어보는 걸로~

 

나는 자연인이다 보면 자연인 아저씨들은 그냥 주변에 있는 것들로 초간단 버전으로 쓱싹 요리하심.

둥굴레밥 맛있다해서 해먹어보니 생각보다 그냥 그랬다는 글이 있던데 재료가 자급자족이라서 싱싱해서 맛이 좋은건지 어쩐건지...아무튼 만드는 방법은 간단했다. 

대나무를 잘라와서 쌀을 넣어주고 둥굴레도 그냥 손으로 잘라서 툭툭 넣어주고 뚜껑은 밭에 있는 배춧잎 뜯어서 입구를 막아주면 됨. ㅋㅋㅋ보통은 한지로 입구를 막던데 저런 방법도 괜찮은듯. 집에서는 찜통이나 밥솥에 쪄주거나 중탕하거나 하는 식으로 밥을 하면된다. 

대나무는 200도의 불에서 탄다는데 자연인의 밥은 대나무 겉이 탄듯 속까지는 안탄듯하게 해서 누릉지같이 밥이 되었고 구수한 둥굴레의 향과 대나무의 향기 때문에 군밤같은 맛이 난다고 한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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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2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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